컨수리가 너무도 하고싶고 새 확장팩 나오기 전에 컨셉짤 생각으로 만든 덱입니다.
이번에 야생가게될 카드들을 최대한 빼고 만들엇습니다. 현재 메타에서 꼭 필요한 카드들은 어쩔 수 없이 채용하고요. 혼소차나 혼합물전문가를 채용 안했습니다.
승리 플랜은 초반을 딱정벌레와 잿멍울 등으로 버티면서 마나해일과 천리안으로 드로우를 보고 중반에 흑드라군 대지정령 + 고대의영혼 불가사의로 압박하며 후반에 거인+사파이어로 마무리하는 겁니다. 고영이 후반까지 남는다면 거인 고영 사파이어하면 사재의 절규나 도적의 소멸이 아닌이상 정리가 불가능한 필드가 나옵니다.
흑드라군이나 대지정령에 고영을 바를때는 상대 침묵 염두에 두셔야하고 치유의 비는 한턴 버티는 타이밍보다는 다른카드를 전개하며 틈틈히 써야 킬각이 안나옵니다.
멀리건은 상대가 어그로면 딱정벌레 잿멍울 번폭 화산 대지정령 사파이어 정도로 들고가시고 컨트롤이라면 위 멀리건에 흑드라군 고영 불가사의 천리안 마나토템을 추가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사파이어는 왠만해서 멀리건으로 하나정도는 잡고가는걸 추천합니다. 어그로덱 상대로는 딱정벌레나 잿멍울이 잡힌 상태면 사파이어 욕심을 내볼만하고 컨덱 상대라면 그냥 사파이어는 무저건 챙기는게 좋습니다.
천리안은 빨리 쓴다고 좋은게 아니라서 여유 있을때 써주는게 좋고 마나해일이 패에 잇다면 마나해일부터 써주시길.
감시자는 다음턴에 사파이어 콤보를 내야하는데 이전턴에 과부하가 걸려서 다음턴 각이 안나올거 같을때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댜지정령 분쇄의손 번폭 같은 과부하 만땅 채우는 콤보를 넣엇을 경우 사라질뻔한 미래를 되찾기위해 쓰는것도 좋습니다.
의외로 힘 있고 잘 굴러갑니다. 아직은 주술사가 카드가 부족해서 미흡하지만 다음 확장팩으로 완성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