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참덱메이커 안두인정입니다.
여러분, 지난 변신방귀덱에 좋아요 많이눌러주셔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요즘 해적시대도, 어그로덱도 끝나서, 얼마나 마음이 뒤숭숭하십니까.
덱무새는 지겹고, 이제 무슨덱을 해야할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소개해 드립니다! 160도 온도에서 밧삭밧삭하게 튀겨진,
겉바속촉 가로쉬덱입니다.
놀랍게도 이덱은 전부 전사카드로만 이루어진,
중립이 없는 겉바속촉 그 자체의 덱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하지만 이 카드는 잠재적으로 어마어마한 방어도를 축적시켜줄 카드죠.
상대 하수인당 +2의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겉바속촉님의 방어도를 꾸준히 올려줄 카드의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방패 밀쳐내기의 경우,
이덱은 방어도가 꾸준히 존재하는 덱이므로
또한 칼날주먹의 경우,
하지만, 방어도를 소모하므로 1장만 채용하였습니다.
또한
엥? 그렇다면 방어도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거 아니야?
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맞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맛있는 겉바속촉은, 너무 두껍지도, 너무 얇지도 않는
적당한 바삭함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즉,
바삭함을 유지하기위해
모든 술수가
양념반 후라이드 반 입니다.
간신히 바삭함을 다 벋겨낸 다이어트 아가씨가 있다면,
이제다시 바삭함을 선사해줄 차례입니다.
손패를 아껴놨다가,
상대가 지쳤을때,
(망자의 손패는, 경우에 따라 방어도를 올리면서 손패가 많을 시, 한번 덱으로 넣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아주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겉바속촉님께서는,
결국
쓰랄손님의 번갯불에
바삭하게 익으셨습니다.
즉,
진정한
겉바속촉이란,
상대에게 바삭함과 촉촉함 모두를 선사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에,
개소리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드시던 치킨 마저 드시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