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자,패치스,해골마,징지벌이 너프되고 지금 정규전은 군웅할거인거 같습니다.
그런 정규전에서 컨트롤 덱을 저격함과 동시에 위니흑마나 멀록성기사같은 어그로성 덱들과도 어느정도 싸움이 된다고 생각한 왕의 파멸 도적덱을 굴려 이번달 전설에 올랐습니다.
왕의 파멸 덱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카드들이 정형화 되어있다고 생각해 커스텀한 카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위조된 동전 1장을 기용해서 선턴에 엘프 음악가를 연계하거나 한턴이 아쉬운 상황을 좀 더 유리하게 만들고자 기용했습니다. 비밀법사의 폭룬 대비용 촉수얼굴을 빼고 동전을 2장쓸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전적은 패치되고 2성 0별에서 흑마법사(5승 1패), 성기사(4승 2패), 마법사(3승 2패), 사제(6승2패) 입니다
흑마법사 컨트롤류는 왕파와 상성이라 거의 이긴다고 보면되지만 간혹 노움이 왕파를 태우는 경우는 패배입니다.
이때 노움이 왕파를 태우는 경우는 2가지인데요
1.게임 초반 흑마 손에 잡힌 노움이 아직 덱에 있는 왕파를 태울때 - 이런 경우는 없었지만 아마.. 있겠죠?
2.게임 극 후반에 서로 탈진일경우 상대의 수액 노움으로 왕파 폭사 - 이 경우는 진게임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최대한 상대에게 언제든지 탈진 킬각에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러니 게임 극 후반시린빛 멀록은 최소 한장은 손에 있어야 합니다.
위니흑마는 상성상 힘들지만 도적도 하스스톤에서 코스트 사기를 치는 몇 없는 직업이기에 맘가 소멸이나
패가 잘붙어 왕파-맹독-착취독이 잘 잡히면 반반싸움 가능하다고 봅니다 흑마는 두판 만났는데 다 이겼습니다.
멀록 성기사는 반반 싸움입니다. 주의점은 1코스트 정의의수호자가 천보이기에 착취독으로 생명력이 안올라갑니다
상대가 무난한 손패로 흘러가고 자신의 손패도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6-7코스트 이후로는 도적이 게임을 잡는 판이 많았습니다 성기사는 대부분 어거지로 6-7코스틀 넘기는게 관건이라고 생각됩니다
마법사는 비밀 마법사가 얼음 화살만 손에 잡히지 않는다면 강화된 왕의파멸로 힐을 하면서 비밀법사의 하수인을 정리하면 이기는데요.. 말은 쉬운데 왕파 도적 입장에서 폭룬보다 까다로운게 마법차단입니다. 0코 주문들이 가득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게임이 꼬이거든요.. 4턴부터 에라모르겠다식 화염구,불땅차 등등 슈팅이 안되게
최대한 필드 데미지를 많이 받지 않는게 관건이네요
사제는 빅사제, 빅스펠사제, 천정내열사제인데요 앞에 두 빅사제는 밥입니다! 진짜 게임 끝까지 왕파가 손에 없다면 지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서로 느리게 6-7턴을 가기때문에 그 이후부터는 소멸,혼절,폭칼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쉽습니다. 다만 천정내열사제는 상대필드뿐만 아니라 내필드의 하수인도 조심해야기 때문에 최대한 상대 필드 정리를 하면서 내 필드의 하수인도 다 죽이거나 최대한 피를 1에 맞췃습니다. 사제는 천정내열 깜짝킬각만 염두에 두시고 조심하시면서 플레이 하시면 될거 같아요
이 모든 공략의 공통점은 당연히 왕파가 손에 있다는 것을 전제하에 쓴 글이구요 왕파가 끝까지 안나오면 힘든 게임이 됩니다. 다만 어그로성 덱이 아닌 컨트롤류 덱은 조금 늦게 나와도 상관없어요
멀리건은 당연히 왕파, 동굴 금속탐지꾼이 1위입니다. 선후턴 관계없이요
이때 왕파가 손에 잡혔다면 상대가 어느 직업이냐에 따라 무기 강화 카드 한장정도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