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증)
안녕하세요. 매너게임유저 발레스트라 입니다.
라자 죽기와 켈레세스만 잘 뽑아도 누구나 실력자가 되던 메타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니까 뭔가 후련하네요.
저도 그 그늘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자작덱으로 전설을 달성했습니다.
이 덱은 지금 메타에 강하기도 하거니와 신카드를 적절하게 섞었기 때문에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덱입니다..만 난이도가 좀 있습니다.
순서, 위치, 플랜, 단검 확률 등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하스스톤을 꽤 오래해온 저도 이 덱을 플레이하면서 실수가 잦아서
마음가짐을 새로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이 덱의 특별한 카드는 곰팡이술사와 수정사자 입니다.
킹팡이술사는 5코 2/2로 비교적 준수한 스탯을 지니고 있으며 양 옆의 하수인에 버섯의 힘을 부여해줍니다.
사실상 5코 6/6이나 다름 없죠.
다만 밀고자에 매우 취약한 카드라는 것과 빈 필드에 던지면 약하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도 이 덱에 굉장히 좋게 사용될 수 있는 카드라 2장을 채용했습니다.
수정사자는 제가 아무리 해봐도 4턴안에 나가기는 힘들더라구요.
가장 빨리 나갈 수 있는 턴은 이론상으로 2턴이지만..
어쨋든 스탯도 준수하고 신병 토큰과의 시너지효과도 있어서 2장 채용했습니다.
다른 덱들과의 상성은 현재까지는 흑마를 제외하곤 할만하거나 유리한 편입니다.
어떤 흑마던 간에 1~2턴에 스탯 좋은 하수인으로 초반 필드 힘싸움에 밀리면 이기기가 힘들더라구요.
절망적으로 불리한 편은 아닙니다.
비밀법사는 거의 씹어먹다시피하고 전설 찍었는데, 비밀법사 상대로는 승률 80% 이상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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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5일 수정 - 리치왕,주문파괴자 ->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