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법사 : 굴단
Warlock : Gul'dan
덱 구성 19 9 1 0 1
직업 특화 66% (직업 20 / 중립 10)
선호 옵션 죽음의 메아리 (20%) / 전투의 함성 (17%) / 도발 (10%)
평균 비용 4.6
제작 가격 10800
[정규] 만아리 린 메디브 컨흑 작성자 : 멜그 | 작성/갱신일 : 02-17 | 조회수 : 4113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흑마법사 (12)
1 어둠의 서약 x2
1 코볼트 사서 x2
1 필멸의 고리 x1
2 모독 x2
3 지옥의 불길 x2
4 하급 자수정 주문석 x2
5 만아리의 해골 x1
5 파멸수호병 x2
6 지배당한 졸개 x2
6 첫 번째 사도 린 x1
9 공허군주 x2
10 핏빛약탈자 굴단 x1
중립 (6)
1 혼합물 전문가 x2
2 단단한 딱정벌레 x2
3 잿멍울 괴물 x2
8 수호자 메디브 x1
10 타락자 느조스 x1
12 산악 거인 x2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23.3% (7장)
  • 213.3% (4장)
  • 313.3% (4장)
  • 46.7% (2장)
  • 510.0% (3장)
  • 610.0% (3장)
  • 7+23.3% (7장)
덱 구성
  • 하수인63.3% (19장)
  • 주문30.0% (9장)
  • 무기3.3% (1장)
  • 장소
추가 설명

 5급부터 이틀 정도 돌려서 전설갔네요

 큐브흑에 린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서 착안한 덱입니다.

 예전에는 컨흑에 밀고자 두 장 넣고 하랜까지 잡아보겠다는 식으로 덱을 운용했는데

 이번에 하랜사제가 죽어버려서 덱 구성에도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하랜사제가 죽으면 흑마 세상일 줄 알았는데, 하랜사제가 잡아주던 흑마의 천척들이 오히려 날뛰는 느낌이네요.

덱 설명

 덱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코볼트 사서는 주문석과 함께 덱을 구성하는 뼈대니 넘어가고, 혼합물 전문가도 흑마 공통으로 쓰니 다들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딱정벌레는 어그로 매치에서 명치 보호를 위한 용도로 기용했으며, 버티면 이기게 설계된 덱이기에 컨덱 매치에서도 쏠쏠하게 쓸 수 있는 카드입니다.
 "나는 어그로가 무섭지 않아" 하시면 노움패라투를 기용하셔서 컨덱 매치 승률을 높여봐도 됩니다.

 잿멍울 괴물도 어그로 덱을 생각해서 기용한 카드입니다. 잿멍울이 싫으시다면 바위언덕 수호병으로 대체하셔서 힘싸움을 조금 더 해주셔도 되고, 등급대에 어그로가 많이 없어서 좀 더 힘을 주고 싶다면 5코진에서 얼배자나 큐브를 넣어보셔도 됩니다.
 다만 덱 구성이 코스트가 빡빡하게 짜여있기에 이대로 굴려보시고 튜닝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코진을 이렇게 구성하여 멀록기사, 비법과의 매치에서도 최대한 비벼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큐브흑은 컨흑보다 필드 클리어가 부족하지만, 명치를 압박하고 필드를 장악하는 플레이가 조금 더 수월합니다.

 린의 인장을 돌리기에는 조금 더 나은 요건인 셈이죠.

 하지만 만아리를 장착하고 있으면 린을 쓰는 의미가 없습니다.

 돌크리트분들께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포식자 아자리가 전함 없이 뛰쳐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메디브를 기용하였습니다. 노루가 세계수의 가지를 부수듯이 만아리를 깨주는 용도입니다.

 여건이 된다면 2/2 3/3 정도의 약한 악마들을 소환하는 타이밍에 필드 전개를 보조하며 주도권을 이어나가도록 사용할 수도 있지만,

 상황이 어지러우면 그냥 대충 무기를 부수는 용도로만 쓰셔도 됩니다. 아티쉬로 뽕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만아리는 졸개와 마찬가지로 고코스트 악마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필드 전개, 명치 압박, 명치 방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기에 남는 코스트로 인장을 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만아리와 둠가드, 산거를 보여주면 상대는 큐브나 얼배자를 의식하게 되는데, 이로서 산거와 둠가드를 굳이 잡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무리하게 정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른바 섀도우 복싱인거죠.

 큐브흑을 상대할 때에는 틀리지 않을 수 있는 판단이지만, 이 덱에는 큐브도 얼배자도 없습니다. 

 또한 만아리를 차고 있는 상태에서 인장을 돌리면 종종 상대가 방심하기도 합니다.

 말씀드렸듯이 만아리를 차고 있는 상태에서 인장은 성능 나쁜 비취골렘일 뿐이니까요.

 우리가 메디브로 만아리를 부술 수 있다는 것을 머리 속에 그리고 있지 않다면 이 부분에서도 가끔 오판을 보여줍니다.(명치 압박을 해야 하는 상황, 최대한 드로우를 보아야 하는 상황에서 느긋한 템포를 유지하는 등)

 *만약 인장을 돌리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져 상대의 탈진이 아자리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면, 만아리를 깨지 않고 아자리를 공짜 10/10하수인으로 쓰는 것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대부분 린은 침묵이나 정배, 광기물약 및 교회누나, 변이 등을 대비해서 내자마자 서약으로 먹어버립니다.
 
 매칭 특성상 상대가 침묵을 쓰지 않거나, 덱을 파괴하지 않아도 무관하거나, 3/6도발이라도 절실하게 필요한 경우, 명치를 압박하고 있어서 상대가 제압기에 코스트를 소모할 여력이 없을 경우 등의 상황에서는 단독으로 나갑니다.

 만약 상대가 컨법과 같이 외눈깨비를 쓰는 덱이라는 것을 알거나, 다른 직업이라 하더라도 이미 맞아버려 서약이 없는 경우에는 자수정을 풀로 강화해서 자결시키는 방법도 존재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너프 패치 이전에 저는 컨흑에서 산거를 쓰지 않았습니다.

 산거는 컨덱 매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하는 카드인데, 이전에는 산거 없이도 인장을 돌릴 수 있을만큼 상성이 나쁜 컨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특히 컨흑 매치에서 산거의 유무는 승률에 큰 영향을 주며

 극악의 상성을 보여주는 사제를 상대로 승리플랜을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카드입니다.

 이외의 컨덱도 마찬가지죠. 둠가드와 함께 명치를 압박하거나 상대의 템포 플레이를 지연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상대별 상대법

 안보임








 대충 힘싸움하시면서 광역 몇 번 쓰면 탈진사로 자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가끔 이걸로 4드론 오는 경우도 있는데, 초반 하수인이 전개가 된다면 주문과 함께 잡아볼 수는 있습니만 이 경우는 다소 어렵습니다.

 혼절을 의식한다면 공허군주를 서약으로 죽여놓는 플레이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왕파를 쓰는 도적은 4:6정도로 불리하다고 느낍니다.

 상대가 왕파라면 중반에 산거, 둠가드로 명치 압박을 넣어 피니시를 보거나, 빠르게 린으로 인장테크를 타는 식으로 방향을 잡으셔야 합니다.

 아자리가 있다면 후반이라 하더라도 승리 플랜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산거를 냈거나 패에 없다면 가벼운 하수인은 빠르게 패에서 털어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멀록기사, 신병기사, 죽기기사가 있습니다.

 컨흑 특성상 기사와의 상성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파격적인 승률을 보여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들 6:4정도로 해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멀록기사, 신병기사는 필드 클리어가 핵심이 됩니다. 모독이나 지불은 들고 가시면 좋습니다.

 둘 다 타림을 쓰니, 도발을 든든하게 세우더라도 필드 정리를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굳이 명치 안 때려도 패 마르고 덱 마르면 나갑니다.







 상대가 트로그 절도범을 내면 주문은 절대 쓰시면 안됩니다. 동전을 수급하는 것이 원턴킬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죠.

 최대한 둠가드, 산거를 필두로 하수인끼리 비벼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만약 평등, 패말림 등의 사유로 필드를 빼앗긴 상태라면 느조스나 죽기로 명치를 보호하며 천천히 잡아주시면 됩니다.

 되도록 동전을 주지 않는 것에 신경을 집중하셔야 합니다.


 또한 죽기기사를 상대할 때 핵심이 되는 카드가 있는데, 바로 흑마의 죽기카드입니다.

 동전을 확보하지 못한 죽기기사는 가돋탈을 필두로 도발을 세우고 영능을 눌러놓는 식으로 원턴킬을 노리게 됩니다.

 한 두턴이야 광역으로 그 토큰을 정리할 수 있지만, 상대 필드에 절도범이 있거나 주문 카드가 떨어지면 그러한 플레이를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상대가 죽기 변신을 하면 이쪽도 죽기 변신을 빨리하여 영능을 맞교환해주시는게 안정적입니다.

 때에 따라서 흑마측의 죽기 변신이 빠르면 트로그 절도범도 두 턴에 걸쳐서 동전을 주지 않고 잡을 수 있습니다.

 
 냥꾼은 주문냥꾼, 이외에 하수인을 쓰는 냥꾼이 있는데

 주문냥꾼은 쉽고 하수인을 쓰는 냥꾼은 약간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어느 형태던 최소 5:5승률은 그을 수 있는 매치업입니다.

 상대법은 다들 비슷합니다. "막으면 이긴다" 마인드로 게임에 임하시면 됩니다.

 덫도 웬만하면 건들지마시고 정리정리하시다가 도발쌓고 린 인장으로 이기시면 됩니다.

 반샤라즈 콤보만 아니라면 주문냥은 거의 이긴다보시면 되고, 다른 냥꾼도 필드 클리어 및 명치 보호해주시면 됩니다.

 느조스와 죽기로 인장을 굴릴 타이밍을 벌어주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몇 번 해보시면 금방 적응할 수 있는 매치일 거라 생각합니다.






 아자리 타이밍이 빠를수록 수월한 게임이 가능합니다.

 명치를 때려서 승리플랜을 그리고 있다면 6코 역병을 의식하셔야 하며, 지불 두 장을 모아서 뚫고 명치를 치는 그림도 그려봄직합니다.

 어그로전은 지불, 모독을 얼마나 잘 쓰느냐 싸움입니다. 5코 이후로 살마나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계셔야 합니다.

 저코 하수인도 많고, 광역도 많아서 어렵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패가 꼬이면 5턴만에 명치가 터져버리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컨법은 6:4정도로 쉽습니다.

 모든 컨덱 매치가 그렇지만, 컨법은 특히나 린-인장 콤보가 중요합니다.

 컨법은 변이와 외눈깨비, 밀고자를 쓰기에 린-인장 콤보를 성공시키기가 조금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린은 서약이 있을 때 빠르게 죽여놓는 것이 좋으며, 이가 탐탁지 않으면 자수정을 풀강으로 만들어서 죽여주셔야 합니다.

 상대가 종말이를 던졌을 때 맞춰서 죽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비밀법사를 의식해서 멀리건을 하기에 적시에 나가기는 어렵지만 중반에 산거와 둠가드로 압박을 해줄 수 있는 매치업입니다.

 






 빅스펠은 6코까지 몰아치는 템포 플레이만 막으면 숨통이 약간 트이기는 합니다.

 그 한 타이밍을 막는 것이 관건이고, 일단 막고 나면 아자리를 만들만큼의 여유가 생깁니다.

 졸개, 만아리로 정배 코스트가 되기 전에 공허군주를 사용하셔야 하고, 서약으로 공허군주를 죽여서 정배를 쓰지 못하게 만드는 플레이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천정내열을 만나셨다면 못 이긴다고 생각하시고 마음을 비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이기고 싶으시다면 두부를 내고 둠가드까지 쌩으로 내서라도 명치를 쳐서 승리플랜을 그려보실 수는 있습니다.

 만약 운 좋게 안정화를 시키셨다면, 도발을 세워도 광기 콤보로 원턴킬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부활사제를 까먹었는데 비슷하게 3:7 정도로 어렵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영착, 황천이 없기에 하수인을 먼저 전개하여 필드 싸움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놓으셔야 합니다.

 부활사제는 패가 꼬이기 쉬운 덱인데, 꼬여주면 이길만한 매치입니다.


마무리 말씀


 몇 대 몇식으로 써놓은 승률, 유불리 같은 것은 구체적인 통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체감으로 느끼는 승률입니다.

 애초에 5급부터 돌린 덱이라 표본이 많지 않아 여기서 나온 데이터가 그리 유의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컨흑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제를 제외하면 거의 무상성에 가까운 승률을 보여줄 수 있는 덱이라 생가합니다.

 "만나면 이긴다!"하는 덱은 딱히 없지만 손에만 익으면 불리한 매치라도(사제 제외) 45%이상의 승률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사제 비법 많으면 다른 덱 굴리세요)

 3~4시간에 걸쳐서 겨우 공략을 완성했네요.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의아한 부분이나 궁금한 점, 다른 피드백은 덧글로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덱 평가
이 덱을 평가해 주세요
짜임새 있는 구성이네요, 강추!
그리 좋은 구성이 아니네요. 비추!
인벤 여러분이 평가한 이 덱의 성능은?
추천 : 5 / 비추천 : 3
연구해볼만한 덱입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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