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시아와 북미에서 TeddyisHome 이라는 배틀태그로 겜하고 있는 일반인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도 왕파도적 공략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3월 되자마자 안 켜서 그런건지 저는 정상적으로 4급부터 시작했습니다.
버그가 있는 줄도 몰랐네요.
무튼 계속 조금씩 수정하는 와중에 이 버전이 승률도 제일 괜찮고 전설달성도 해서 글 씁니다.
현 메타
4급부터 쭈욱 왕파만 했습니다.
메타는 법사, 기사, 흑마 3파전입니다.
법사 기사 상대로 승률 30프로 정도로 매우 힘듭니다만 그래도 남들 안 하는 거 해야 재밌습니다.
흑마는 55~60프로 정도, 사제는 70프로 승률이 나왔습니다.
사제는 천정내열이면 60프로 정도 생각되고 컨사제는 여지껏 15판 정도 만났는데 한 번도 안 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사제가 점점 안 보입니다...
이 덱의 통계는 맨 밑 스샷의 v1.5를 보시면 됩니다.
덱 수정하고 사제 딱 3번 만났습니다.....
솔직히 왕파로 랭크올리는 건 사서 고생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파를 굳이 돌리시겠다면 이 덱을 추천드립니다.
멀리건과 덱 구성은 지난 글에서 설명드렸고 바뀐 카드 몇 개만 설명드리면
1. 기존에 1종말,1기습 쓰던 것에서 2기습으로 바꿨습니다.
종말이가 한 타이밍 버는 것은 매우 좋으나 음악가에서 나오는 게 너무 안 좋고 그냥 기습이 더 필요한 상황이 많았
습니다. 기습은 공짜 2뎀에 패 압축도 빠르고 마차확인도 되고 음악가연계도 되고 6턴에 기습으로 냥덫을
빼고 소멸을 할 수도 있는 개사기카드였음을 잠시 잊었습니다.
종말이로 한 턴 벌거나 폭룬 빼는 건 좋으나 기습이 그냥 좋습니다.
2. 회피는 한동안 넣고 굴려봤는데 역시 그닥....입니다.
가장 좋게 쓰이는 경우가 법사 상대로 한 턴 살거나 기사 상대로 소멸과 죽기 사이의 공백 7,8턴을 버티는 건데
그 외에 경우에는 전혀 쓸모 없는 카드가 되고 이 경우마저도 손에서 계속 놀다가 쓰는 거기 때문에
그냥 안 좋습니다.
3. 그린스킨은 지난 글에서 그렇게 좋은 지 모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좋긴 합니다. 필카급입니다. 안 넣으면 덱 못 굴릴 정도는 아니지만 만들면 후회하진 않습니다.
2촉수보다는 2나가가 좋구요. 그린스킨 없으시면 2나가 2촉수하시면 됩니다.
*2나가 1촉수 1그린스킨과 2나가 2촉수 승률이 차이가 좀 나긴합니다. 촉수가 2장쓰기엔 별로이기도 하고 그린스킨
유무가 큽니다.
또한 촉수를 다 빼고 2나가1그린스킨만 쓰면서 칼부나 위조동전 혹은 다른 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만 이 역시
차이가 은근 큽니다. 촉수를 한 장도 안 쓰면 필드싸움과 왕파버프가 많이 달립니다. 성기사를 너무 많이 만난다면
촉수를 다 빼고 칼부 2장을 넣을 수 있겠습니다.
2나가 2촉수 1그린스킨은 별로입니다.
점쟁이 명전가고 새로운 카드를 주련지는 모르겠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