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썼다가 컴 꺼져서 날려먹고 빡쳐서 다시 쓰느라 말이 짧음.
지난달은 카트레나덱 두세종류 굴렸는데 재미는 있는데 승률이 너무 지옥이고
이번달은 거의 이 덱만 한듯. 조금씩 튜닝해가면서 굴렸는데 무난히 전설을 달았음.
재미도 있고 승률도 좋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은 곧 퇴출될 이샤라즈를 비벼야하나 하는 부담 정도 뿐이라고 봄.
무엇보다도 상성에서 나쁜 무거운 흑마들의 개체수가 많이 줄었고
어그로 타입의 기사들은 개체가 많긴 하지만 못 비벼낼 수준은 아니고
사제전은 대체로 할만 하고 법사는 꽤 잘 잡고 뭐 그랬음.
역설적이긴 한데 별로 냥꾼 같지 않아서 더 애착이 갔던 것 같음.
요즘은 측방강타가 더 선호되는 편.
다만 아주 가끔 (필드 완전 장악당한 상태에서) 사냥시작+살상명령으로 이어지는 4코 6명치딜이 아쉬운 순간이 있음.
그래도 유지력에 있어서는 측방강타가 압도적
이빨도 빙덫도 손에서 가끔 놀 때가 생겨서 무조건 이거 쓰자 할 수준은 아니고
뱀 덫도 터져주면 좋은데 안 터질 땐 너무 안 터짐
라크델라는 요즘 많이 빠지는 추세인데 7턴을 거의 버리다시피 해야하고 어그로덱 상대로 경쟁력이 없음.
슈퍼란돔이라는 점도 우리의 운빨로는 핸디캡이 됨
공룡술 두장 쇄도 두장 이딴 거 나오면 완전 버튼 눌린다.
라크델라와 죽기 중에서 후반캐리를 취사선택하느니 죽기에 캐리력 몰빵하고 가는 편이 낫다는 판단임.
운영

은 얌전히 봉인해두고 상대 손에 지불용 2~3장 놀게 만드는 게 더 이득
-빅사제면 먼저 반샤라즈 뽑아서 기선 제압해보고 안되면 빠른 서렌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그래도 지옥의 멀리건으로 반샤라즈 찾아보는 성의를 보이자.
-어그로 흑마면 우왕 나쁘지 않음
근데 켈레세스면 좀 나은데 악흑이면 약속의 10턴에 아주 험한 꼴 보는 수가 있음.
필드 장악 당하고 매턴 3피씩 차오르는 거 말릴 수가 없음
개인적으론
가 손에서 놀게 되는 신병기사 쪽이 더 어려운듯 늑대만 좀 깔리면 법사가 어설프게 냥꾼 명치 털려다가 역킬각도 잘 나온다.
요즘 잘 안 보인다.
단, 7~8턴이면 리로이 냉혈 절개만으로 14딜이 나오니까 역킬각 잘 봐야함.
1. 첫 손에 반즈 이샤라즈 다 잡혔다 -> 이샤라즈와 구데기 카드 모두 멀리건
2. 첫 손에 이샤라즈만 잡혔다 -> 추적은 들고 가고 나머지 모두 멀리건
3. 첫 손에 반즈만 잡혔다 -> 개똥쓰레기라도 다 들고 그냥 고
4. 첫 손에 아무것도 안 잡혔다 -> 추적만 들고 가고 모조리 멀리건
이렇게 출발하고
-반즈 잡고 시작했으면 3~4턴 동안 자신이 믿는 신에게 감사 기도를 드리고 오른쪽에서 이샤라즈가 붙는 개같은 경우가 생기지 않길 빌어야 하는 거임 + 절대 추적 사용 금지
-반즈 못 잡았으면 상대가 미친듯이 몰아치는 거 아니면 1~2턴에 가진 추적을 다 소진하고 반즈를 찾는다.
반즈 나와주면 땡큐고 이샤라즈 뽑았으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 평정을 유지하며 죽기가 모든 걸 해결해주길 기도하며
그때까지 핸드로 필드를 유지하는데에 최선을 다함
-당연한 얘기지만 추적으로 빠진 카드는 꼭 카운팅 하자 반즈 찾느라 살상 날려놓고 왜 안 나오냐고 징징대지 말고
누더기야수
누더기야수 만드는 게 어려우면 일단 1픽에서 싼 거 집어라.
- 떠도는 괴물 어워즈 수상식
2.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