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컨트롤 사제의 경우 원턴킬내지 커다란 한방은 없기 때문에 몇대정도는 맞아가면서 상대가 더 많은 카드를 쓰도록 유도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여기서 죽두인을 어떤 타이밍에 쓰느냐가 관건입니다.
죽두인으로 얼마의 피해를 줄 수 있느냐가 명운을 가릅니다.
흑마법사
흑마전 상대로는 공통멀리건에 + 암흑의 환영도 들고가 줍시다. 아주 가끔 큐브흑이 아닌 위니흑이 나올 경우 망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1. 큐브 흑마
상위 등급으로 올라오면서 위니흑마는 거의 보이지 않고 대부분 큐브 흑마와 대전을 펼쳤었습니다.
상대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매치업이 이 큐브흑마와의 대전입니다. 애초에 용 컨트롤 덱 자체가 흑마를 저격하려고 만들어진 덱이라 흑마와의 대전에서 진가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큐브 흑마전에서 주의 할 점은 사도린입니다. 드로우가 느린 용 컨트롤덱 특성상 사도린을 내자마자 어둠의 서약으로 처치하게 되면 많으면 10장정도의 카드가 타게 됩니다. 그러면 시간은 시간대로 흘러가고 답도 없으므로 조심합시다. 대개 핏빛 약탈자 굴단으로 변신하면서 1번 느조스 내면서 1번 하수인들을 깔게 되는데 이 때마다 영절써서 다시 덱에 넣어주고 베네딕투스로 그 카드들 싹 털어오면 대부분 이깁니다.
2. 위니 흑마
혈폭풍 물약이 사기인데 우리도 가지고 있는 용숨결 물약과 상급 치유 물약으로 대응해주면 이길 수 있습니다.
성기사
성기사전도 흑마법사와 마찬가지로 공통 멀리건에 암흑의 환영을 들고 가줍니다.
1. 신병 성기사
제가 12급부터 용컨트롤 덱을 돌렸는데 결정적으로 신병성기사와의 매치에서 벽을 느껴서 영혼의 절규를 2장 넣게 되었습니다. 영혼의 절규가 진가를 보이는 최적의 상대죠
긴급소집, 어둠에 맞서리라, 탐험용 넓적 칼 등등으로 저코스트 하수인과 신병들을 끝도 없이 필드에 깔게 되는데 용숨결이나 황혼파괴자로 처리해도 늘어나는 신병의 숫자를 커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영절로 6~7명의 신병을 다시금 우서의 품으로 돌려보내주면 상대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주의할 점은 타림입니다. 타림만 빠진다면 과감하게 데스윙을 내서 빠르게 끝낼 수도 있습니다.
2. 멀록 성기사
멀록 성기사는 전부터 많이들 상대해보셨을 꺼라 생각합니다. 황혼 파괴자가 핵심카드입니다. 개구리들 풀어놓으면 대부분 5턴정도면 게임이 끝나기 때문에 황혼 파괴자가 손에 없다면 물약을 먹으면서 약속의 7턴까지 버텨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마법사
비밀법사
12시가 항상 쥐고 있는 키린 토 마법사와 폭발의 룬 때문에 한 10데미지는 먹고 시작하는 듯한 매치업입니다.
제가 비삼자와 수액을 빼지 못한 이유가 비밀법사 때문입니다.
황혼의 파괴자 타이밍이 중요하고 용기병으로 저코스트 마법을 훔쳐와서 상대의 마차를 빼내고 상급치유 물약을 먹어서 15이상의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드는 수정배달부와 불땅차에서 나오는 하수인이 제일 강하므로 적절히 제거해주시면 되고 불작과 화염구를 이겨낼 수 있는 체력만 되면 이깁니다.
빅주문법사
최근에 자주 보이는 덱인데 리치여왕 제이나로 변신하면 상당히 골치아파지고 용소환사 알리나로 마무리를 하는 덱입니다. 제이나가 죽기변신을 하면 필드에 정령들이 힐을 해주기 때문에 살려둬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비전기술병으로 방어도를 무섭게 올리므로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덱입니다. 탈진전을 염두해두면서 플레이를 해야되고 제 기억에는 탈진뎀을 먹여서 이기는 방법이 가장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10일 잘 플레이하셔서 원하는 등급 주차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