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토리
1부에서 이어집니다.
"초반에 55용 뽑다가 후반에는 엘리스로 저코 주문 다 전설로 바꿔버리면 개꿀 아닌가?"
이 간단한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고슈의 겨의 영혼 덱은 마침내 하스돌에 뽑혔다.
황금원숭이를 낸 다음에 혼절시키기를 쓰자는 맞자의 아만보짓에 피꺼솟하기도 했지만
PPAP를 추며 줄줄이 등장하는 55용들과 죽음을 택하는 상대들.. 2승 0패..
겨의 영혼 덱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나고..
자유 주제에 맞춰 새로운 덱을 구상하던 고슈는 문득 '템퍼루스'에 손이 간다.
'지금껏 템퍼루스를 시도한 덱은 천정내열밖에 없었지. 다른 형태로 템퍼루스를 활용할 순 없을까?'
그때였다. 뇌리를 스치는 '겨의 영혼', 이번엔 템퍼루스와 함께였기에 더욱 세련되보였다.
"영혼의 절규로 필드 없앤 다음에 템퍼루스 내고 내 턴 오면 겨의 영혼으로 용 쭉쭉 뽑아서 원턴킬하면 개꿀인데?"
이제 그는 모험을 떠날 것이다.
코볼트의 두 직업 전설을 모두 활용하는 이 덱을 선보이며
어떤 모험가의 가방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는 '템퍼루스'와 '겨의 영혼'을 끄집어내기 위해..
기존의 '겨의 영혼을 찾아서..'덱과 비슷하게 최대한 겨의 영혼을 찾으려는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암흑의 환영은 겨의 영혼의 2스택을 쌓아주므로 최대한 아껴줍시다.
어그로 덱 상대로는 매 턴 55용을 풀어주면서 힐을 해서 버티시면 됩니다.
상대가 컨트롤이라면 겨의 용으로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다가 템퍼루스 투턴킬로 끝내시면 됩니다.
템퍼루스와 겨의 영혼이 모두 갖춰졌다면, 망설임 없이 내시면 됩니다.
결과는 하늘에 맡긴 채..
이런! 하늘이 절 버렸군요!
다시 운명의 순간이 왔습니다. 템퍼루스를 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