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급부터 (등급전 시작) 이 덱만 해서 전설 찍었습니다.
중간에 위니흑마나 미드냥도 해보긴 했지만 그걸로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운영법은 클방밀+컨사제를 섞은 것과 비슷합니다.
멀리건으로
대충, 번화, 벼락, 야정, 파정, 용충을 들고 가면 됩니다.
파정을 왜 들고가냐고 물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컨사제가 아키치마를 들고 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위니흑마라고 생각하고 번폭 들고가세요. 광역기 없으면 눈물납니다.
리노흑은 실력겜이라곤 해도 위니흑은 이기기 어렵습니다. 머리를 비우고 광역기와 힐카드가 적절하게 잘 잡히길 기도하세요.
사술은 급하면 원로원이나 임프두목에 써도 됩니다. 물론 임두는 벼락으로 잡는 게 좋긴 합니다.
그렇다면 바다거인이나 누가가미는 어떻하냐? 번화 벼락 용충 등등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멀리건에 여유가 있다면 (번화나 벼락 중 2장 이상 잡았다면) 존스나 치물 들고갈 만 합니다.
그리고 사술을 들고가세요. 77맨 못짜르고 죽는 경우도 있어요.
클수리는 상대하기 쉽습니다. 그냥 한 번만 필드 쓸어먹어도 정신을 못차립니다. 문제는 어그로 술사인데, 치물을 들고 가서 한 번 버티고, 파정용충으로 한 번 더 버티고, 둠해머를 존스로 짜르면 무조건 이깁니다. 존스로 못짜르더라도 치물과 할리질로 이 악물고 버티면 이길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일단 사술 한 장 들고 가도록 합시다.
느조스힐기사는 굳이 의식할 필요 없고, 황건적일 경우를 대비해 번폭 치물을 들고 가도록 합시다.
딱히 할 말이 없네요. 파이팅!
멀리건에 여유 있으면 치물 들고가세요. 퍄퍄든 얼방이든 밥값 해줍니다.
일부러 드로우줘서 탈진 봅시다. 도대체 누가 주술사가 탈진전 본다고 생각하겠어요? 아마 신나게 드로우 볼 겁니다.
그리고 생훔이나 스산맨으로 좋은 거 가져가지 못하게 기도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