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자주 돌렸던 zetalot 의 퀘스트사제를 참고해 만든덱입니다.
유령아씨의 효과가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고민하다가 이렇게 덱 구성을 짜게 됐는데, 의외로 괜찮은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아직 돌려보진 않아서, 정확하게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왜 이 카드를 넣은거지?'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 카드들만 제 주관적인 의견을 덧붙이겠습니다.
1. 성수
성수는 약간 욕심일 수도 있지만 상대의 코어카드를 끊음과 동시에 그 카드를 통해 이득을 볼수 있는 상황이 자주 나올것 같아서 넣어봤습니다. 확장팩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좋은 전함 하수인들을 내 핸드에 수급할수 있는 상황이 (ex: 얼굴수집가, 두억시니,고드프리경) 나올수도 있을거라는, 행복회로 풀가동 시켜서 한장넣었습니다.
2.용족 & 늪지용 알
용족이 꽤 있는점도 의아해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저도 용족을 배제하고 덱을 짜다가, 용숨결 물약이 사라진 시점에서 '광역기를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절규를 생각하다가 절규 코스트가 너무 높은점도 있고, 죽메라는 컨셉을 살릴려면 내 하수인도 죽여야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황혼파괴자를 넣게 됐고 그에 따라서 컨셉을 망치지 않는선에서 용족을 적절히 분배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후반뒷심을 위해서 이세라를 한장 채용했습니다.
늪지용 알은 초반에 빠르게 용족을 서치해서, 황혼파괴자를 적절한 때에 사용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3. 유령아씨
이 덱은 이 카드를 쓰기 위해서 만든덱입니다. 정말 개인적인 욕심에서 생각해낸 덱입니다.
옛날 용카드들이 남아있다면, 정말 좋았을테지만 모두 야생을 간 시점에서 유령아씨를 쓰긴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체력만 높은 개구데기 카드들로만 구성하기엔 초반에도 그렇고 후반에도 유령아씨가 나오지 않는다면 답이 없어 보였습니다. 고민과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예전에 했던 죽메 퀘스트 사제 덱리스트 살펴 보던중, 토르톨란, 데빌사우루스의알이 채용돼있는걸 보고, 유령아씨 위주가 아닌 죽메 퀘스트 컨셉을 살려 유령아씨를 배제하더라도 덱자체는 괜찮게 만들고, 유령아씨가 빠르게 서치돼면 힘을 실어줄수 있는덱을 만들어봤습니다.
유령아씨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르거스, 암흑의 승천자, 토르톨란,신기루 소환사등으로 이득을 보고,유령아씨가 나온다면 늪지용알,데빌알,토르톨란,인형술사 도리안,이세라,태고의 비룡 등 체력에 비해 공격력은 낮지만 효율 좋아 보이는 카드들이 많은 힘을 받을수 있도록 해서 말입니다.
4.인형술사 도리안
이 카드는 사자볼라즈가 야생간 시점에서 어떻게 대체를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넣은 카드입니다. 드로우 카드가 많은덱은 아니라서, 확신은 하지 못하고 일단 넣은 카드이지만 활용만 잘할수 있다면 분명 많은 힘을 실어줄수 있다고 생각해서 넣어봤습니다.
고칠점이나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