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법은 간단합니다.
전함카드를 여유있을 때 내주면서, 제압기로 시간만 끌면 됩니다.
대신 이 덱에는 주의사항이 좀 많습니다.
- 사로나이트 광산 노예를 몇 번 냈는지가 무한루프의 성공율을 좌우합니다.
- 그러므로 되도록이면 그럼블과 고르곤졸라는 사로나이트를 띄우는 데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데스윙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데스윙을 낸 상태로도 무한루프가 성공할수는 있지만, 리스크가 너무 커집니다.
- 손에 고르곤졸라 또는 은행원이 그럼블과 함께 잡혀있다면, 그냥 둘 중 하나를 띄워서 1코스트로 만들어놓는 것만으로 무한루프는 이미 성공한 셈입니다. 체력에 여유가 있다면 과감하게 띄워놓읍시다.
- 천리안으로 두억시니나 고르곤졸라, 은행원이 들어왔다면 무한루프 완성입니다.
- 되도록이면 내 필드가 비었을 때 두억시니를 내도록 합니다. 고르곤졸라나 은행원이 엉뚱한 하수인에 발동할 수 있습니다.
- 전함카드를 낼 때, 조건을 만족하지 않았거나 대상이 없어서 전함이 아무 효과를 보지 못했더라도 두억시니에서는 제대로 발동하니 타이밍 날 때마다 막 던지셔도 됩니다.
- 고르곤졸라로 복사한 황금 두억시니를 내면, 사로나이트로 복사되는 두억시니도 황금, 그럼블로 올라오는 두억시니도 황금, 은행원으로 들어가는 두억시니도 황금입니다. 이왕이면 황금을 냅시다
커스텀 요령
- 데스윙을 태고의 비룡으로 대체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그로 상대로는 여전히 강력한 필드장악력을 가지며, 리스크가 사라지기 때문에 어그로 메타가 온다면 태고의 비룡이 무조건 좋습니다.
- 침묵 전함을 가진 하수인은 넣어도 괜찮습니다.
- 드로우 전함을 가진 하수인은 절대로 넣어서는 안됩니다. 두억시니 한 번에 덱이 평균적으로 1장 늘어나기 때문에 단 한 장의 드로우전함도 탈진사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로우는 주문과 토템 죽메로 땡깁니다.
- 패보충 전함을 가진 하수인도 되도록 넣으면 안됩니다. 패가 꽉 차버리면 그럼블이 복사된 두억시니들을 전부 처치해버려서 고르곤졸라와 은행원의 대상으로 지정할 두억시니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 사로나이트, 은행원, 흡혈충은 절대로 빼서는 안 됩니다.
- 고르곤졸라 대체는 양조사, 그럼블 대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