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숲 출시 이전부터 즐겨 쓰던 용 도발 드루이드 입니다
마나 펌핑 후에 빠르게 오크하트로 잿멍울+용 사육사+강철나무 골렘or하드로녹스를 필드에 내는 덱입니다
하드로녹스+자연화로 도발을 다시 소환하고
느조스로 하드로녹스를 재탕하는 덱이었습니다
하지만 느조스가 야생으로 떠나고 10코여서 바로 죽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아쉬웠으나
이번 확장팩의 마녀의 시간이 나오면서
이건 하드로녹스를 위한 카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메타는 하수인 싸움이 중요한 메타가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하수인 싸움을 거부하는 바쿠냥꾼같은 어그로덱이 다시 모습을 보이는 현 상황에 도발 드루이드가 좋은 덱이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그 도발 드루중에 용을 섞은 덱입니다
이미 인벤에 다른 도발 드루 글이 올라와있습니다
어떤 도발 드루가 좋다고는 말씀을 못드리지만
오크하트의 뽕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덱은 오크하트가 빨리 잡힐수록 승률은 당연히 상승합니다
오크하트가 늦게 잡혀도 초중반을 버텨주는 4,5코 카드가 있습니다
멀리건은 정자+육성+참나무소환술or잿멍울 정도면 최고의 멀리건입니다
상대가 버틸만한 상대다 싶으면 오크하트 바로 잡고 가셔도 됩니다
중요한 점은
상대의 침묵카드 카운팅을 잘 하셔야합니다
짝수덱은 2장일 확률이 높고 (주문파괴자)
홀수덱은 1장일 확률이 높습니다 (올빼미)
많은 제압기 광역기 카드가 야생을 가고 큐브흑마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지라
침묵이 안들어가는 덱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오크하트를 빨리 내더라도 하드로녹스가 나오면 침묵맞을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 방편으로 육식상자로 먹고 다시 소환하는 방법이 있긴합니다만
침묵카드를 꼭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대체 카드
교체해볼만한 카드는 휘둘러치기,마녀의 시간1장,육식상자1장 정도입니다.
마녀의 시간을 두번씩이나 사용할 때 쯤이면 이미 승패가 갈릴 타이밍일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육식상자도 필드에 힘이 빠져서 도발을 불리거나 하드로녹스는 필드위에 남아있지만 죽일 방법이 없을 때 혹은 침묵먹은 하드로녹스를 다시 살릴때에 씁니다. 2장까지 필요없다 싶으시면 1장 쓰셔도 무관합니다
휘둘러치기는 위니덱 어그로덱 템포 한번 끊는 용도입니다. 패에 태고의 비룡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뺄수도 있습니다.
교체카드로는
하드로녹스로 더 확실한 피니시를 하고싶고 갈림길로 부족하다 싶으면 야생의 포효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마녀숲 불곰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5코 3/12라는 스탯이 소집되거나 마녀의 시간으로 되살아나면 큰 압박이 됩니다
중후반 하수인 싸움에 큰 역할을 해주고 또 육식상자와의 시너지도 생각할수 있기 때문에 하드로녹스에 많이 치중하지 않으시려면 불곰 2장까지 꽉 채우셔도 좋습니다.
주문파괴자,죽기카드 역시 채용해볼만한 카드입니다.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궁극의 역병, 퍼져나가는 역병은 사용을 비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