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미드레인지 성기사입니다.
최대한 클래식하게 짜봤습니다.
필드 싸움 하다가 발아니르+리로이, 티리온으로 피니시 내는 겁니다.
원래는 가루를 주체 못해서 성기사 전설 다 때려넣고 지갑 성기사 해보려 했는데.
왠지 모르게 승률이 좀 괜찮아서 더 다듬어서 올려봅니다.
근데 다듬다 보니 전설들은 거의 다 빠졌네요……
저 덱 거의 그대로 가는데 티리온을 빼고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를 한 장 더 넣기도 합니다.
티리온이 생각보다 손에서 놀 때도 많아서 그렇습니다.
유리 기사가 생각보다 되게 좋습니다. 4/3 천보로 필드 나가면 압박감이 생각보다 좋아요.
운 좋게 진은검이랑 같이 달면 이득 보는 거고 아니면 뭐 그냥 필드 교환 하고
되게 괜찮습니다.
리로이 하나 있고 없고가 VS 컨덱에서 일 합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쳐서 리로이도 채용했고,
발아니르는 원래는 리로이에 묻혀서 뽕맛 보려고 넣었는데
리로이에 묻지 않아도 한 번만 재사용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히 좋았습니다.
일단 흑마는 두 번 만나서 두 번 다 이겼고
성기사는 다른 애들은 다 이겼는데 홀수기사한테만 다 졌습니다.
두억시니 주술사는 다 이겼습니다
냥꾼은 주문냥이랑 홀수 돌냥 만났는데 주문냥 한 번 빼고 다 이겼고
도적전사는 한 번씩 만났는데 도적은 미라클이었고 전사는 속공 전사였습니다. 두 번 다 이겼습니다.
노루 법사는 단 한 번도 못 만나봤습니다
더 돌려서 등급을 올려보긴 할 텐데 홀수 기사가 너무 쎄보이네요.
홀수 기사를 놔두고 미드 기사를 쓸 연구 가치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 제 등급은 11등급이고 14등급부터 여기까지 왔습니다.
맨날 10급 박제하고 탱자탱자 놀았는데 발아니르 뽕맛이 너무 좋아서 이걸로 5급까지는 가보고 싶네요.
카드 많은 분들 같이 연구하고 피드백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