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수기사로 싸게 빨리 전설 달려고 만든 덱입니다. 마녀숲팩 개봉 후에 냉장고 정리하는 기분으로 만들었습니다. 

진은검 두장이 사이드보드고 필요에 따라 주파자,늪수액,바다거인,가돋탈,공룡몸집 같은 카드로 교체하면 됩니다. 

검제작대가는 칼2턴에 내도 버프를 못주고 그렇다고 중-후반에 내도 별 쓸모가 없다는 점에서 폐기된 카드지만 짝기 1코신병으로 2턴에 확정버프가 가능하고 긴급소집으로 덱압축+필드전개+확정버프가 가능한데다 후반에도 은장검으로 재활용이 가능(딱 한번에 광역각을 피하는 2/4 스탯)해서 사용가능합니다. 어그로도 잘 끕니다. 전 만족하지만 영 아니다 싶으면 복족이 쓰시면 됩니다.

종을울려라의 경우, 짝기는 제 생각에 작은 이득을 쌓아 올려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덱이라서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2턴에 신병에 써서 이득교환하거나 후에 분산하거나 집중해서 광역기를 회피하거나 딜누적이나 이득교환하는데 용이합니다. 1코신병에 걸어서 교환하면 카드 2:1 교환확정인데 이런 작은 것도 쌓이면 큰 이득입니다 . 비교대상인 어두운신념이 있지만, 칼2턴에 3공이 큰메리트가 없고 평등2장에 버프가 충분해서 고코하수인 처지하는데 별 어려움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큐브흑은 버프카드 4장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광역기 빼면서 딜누적하고 그래도 안끝나면 교도관의 신병을 이용해 은장검 두장의 힘싸움(24뎀에 8회의 광역 +1/+1)으로 때려잡습니다. 공허군주 깔려도 긴장마시고 하나씩 처리하십시오. 어차피 부숴야 하는 벽입니다. 신병들만 깔려있으면 군주 깨면서 2/2가 되고 다음턴에 3/3이라 공허방랑자는 무난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죽기나 큐브 써서 군주+방랑자로 필드를 꽉 채울때마다 잡초뽑는 기분으로 효율적이고 근면하게 제거하세요. 뭐가 어찌됐든 공허군주 오링나면 흑마에겐 패배만 남습니다. 힘싸움이 가능하므로 신평화는 결정적일 때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은장검 한장이면 무기파괴가 치명적인데다가 필요할 때 뽑기도 어렵습니다. 고코하수인이 적은 편이니 두장 쓰세요. 은장검은 캐리력이 있습니다. 은빠따로 두드리면 절로 흥이납니다. 나태하게 공허군주나 주르륵 깔고 코후비며 멍때리는 큡흑을 참교육하는 맛은 해본자만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