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기사 : 빛의 수호자 우서 | |
|---|---|
| Paladin : Uther Lightbringer | |
| 덱 구성 | 22 5 3 0 |
| 직업 특화 | 33% (직업 10 / 중립 20)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20%) / 도발 (10%) / 천상의 보호막 (7%) |
| 평균 비용 | 3.2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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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8일 첫 전설 덱
마녀숲 확장팩 이후 가장 핫한 성기사의 홀수기사입니다.
짝수성기사가 현재 가장 승률이 좋고 강력하다고 평가 받고 있지만,
10코스트 이후 짝수덱의 메리트가 사라지는 부분을 저는 낮게 평가해서
큐브흑마와 함께 홀수기사로 전설을 가게되었습니다.
마녀숲 확장팩이 출시된 지 아직 한달도 지나지 않았고, 각 직업의 다양한 덱들에서 많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확장팩 카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강력한 큐브흑마를 제외하곤 아직 완벽히 정형화된 덱이 없다는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그 중 홀수기사는 특히 사용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많이 갈리게 됩니다.
공통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이 정도의 카드들을 제외하고는 기호에 따라 선택해서 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카드들이 덱에 들어가기도 안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 중 저는 이 네 카드를 중심으로 덱을 구성했습니다.
이 카드를 제가 하스스톤을 하면서 쓸 줄은 정말 몰랐으나 이 카드로 전설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3코진에 습지비룡을 넣고 돌렸으나 3코에 칼같이 나가는 일도 별로 없었고, 토큰으로 나오는 독성을
처리하기 위해 신병을 하나 버려야 한다는 리스크가 초반에 너무 컸습니다.
하지만 공격대장은 어지간해서는 3코 빈필드에 홀로 나가는 일이 없기에 언제나 이득교환 및 명치압박으로
밥값을 해주었고, 상대 주문 및 무기는 거의 확정적으로 하나씩 빼주며 신병 지키기에도 장점이 있습니다.
1급에서 전설을 가는 동안 수 많은 드루이드와 성기사들을 만났는데 그 매칭에서 가장 핵심카드가 바로
바위언덕 수호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홀수 미러전에서는 초반 4체력 도발 하수인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수호병의
역할은 타림 뽑기입니다. 성기사의 직업전설 타림은 홀수기사에 너무나 필요하고, 강력한 효과를 가졌지만
6코스트 짝수라서 덱에 넣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을 보완해주는게 수호병이고
수호병으로 타림을 뽑을 수 있냐 없냐에 따라서 이기기 힘든 매치업에서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홀수기사에서는 5코진에 곰팡이술사를 많이 채용합니다. 저도 초기 덱에는 곰팡이 술사를 2장 꽉 채워
넣었었지만 빈필드에 2/2로 홀로 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싫어서 전쟁군주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10/10으로 나가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평균 6/6, 7/7 그리고 광역기에도 한번 더 살 수 있다는 점은
흑마법사와 컨트롤 마법사를 상대로 곰팡이 술사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피니쉬로 리로이를 써봤으나 역시 습지비룡과 같은 이유인 토큰을 정리해야한다,
곰팡이 술사와 같은 이유인 막타가 아니면 빈필드에 나가기 쉽지않다 등의 이유로 리로이를 빼고
필드유지에 더 좋은 스톰윈드를 넣었습니다.
하지만 7코의 높은 코스트로 2장은 너무 손에서 놀아서 결국 한장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초반 멀리건으로는 보통
1코스트 한장과
무기와 수호병을 잡아 빠르게 타림을 찾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매칭 유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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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펠드루, 도적, 사냥꾼, 주술사 상대로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냥꾼과 주술사는 초반에 비해 많이 힘이 빠졌고, 빅스펠 드루이드는 도발 드루보다 도발이 적어
딜 누적이 쉽습니다. 도적은 홀수도적, 혹은 퀘스트 도적인데 필드 유지력 면에서 홀수기사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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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 전사, 도발드루, 컨트롤법사 같이 광역기가 많거나 도발로 틀어막는 덱에는 정말 타림을 무조건
2번 뽑는다는 생각으로 해야 이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컨트롤 법사는 눈보라, 용의분노, 불기둥으로 필드정리를 하면서 방어도를 올리고, 죽기까지 변신하게되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제 입장의 최악의 매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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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애매한 직업이 사제인데, 용폭탄을 비롯해서 많은 용 관련 카드들이 야생으로 떠났고,
특히 역사가가 없어지면서 황혼파괴자가 최대 2장으로 제한되었습니다.
확실히 배제를 하고 플레이를 할 수 는 없지만 상대가 황혼파괴자를 잡고 가지 못한다면 확실히 홀수기사가
유리합니다. 하지만 7턴 전에 필드를 한번 쓸리고 7코에 절규까지 맞게 된다면 게임이 많이 기울 수 있습니다.
사제전은 누구의 카드뽑는 실력이 더 좋냐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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