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전 5급 주차하고 야생은 어떨까해서 야생으로 갔다가 10급부터 5급까지 돌렸던 공포흑마 덱 보여드립니다.
처음엔 예능덱을 돌려보자 하는 느낌으로 한판한판 덱을 수정하면서 돌려봤는데 생각보다 덱이 잘돌아가고 등급전에서도 먹힌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필드장악력이 좋다보니 야생에서 활개치는 파마 상대로도 승률이 반반 이상이었습니다.
고리같은 경우엔 1체 하수인이나 천보 및 부활이 있는 직업인 흑마 성기사 냥꾼 등을 상대로 들고가주세요.
멀리건 느낌에따라 2코 하수인을 들고 가셔도 좋습니다.
후공에 상대가 초반부터 몰아치는 직업이 아니라면
이 카드도 괜찮습니다.
이 덱에는 몇가지 콤보가 있습니다.
공포마를 늘리는 가장 기본적인 공식
이 녀석들과 연계해서 공포마의 누적데미지를 이용해 필드를 압박하고
요 녀석들을 이용한 중반부 누적데미지로 승부를 보는 전략입니다. 나이사가 없는 지금 제압 당할 확률이 턱없이 줄어들었고 그렇기에 공포마가 2~4개체가 필드에 잔존하며 상대 하수인을 정리한다면 승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죠. 리븐데어로 불릴때 주의할 점이 공포마 수를 4마리로 유지해야 한다는겁니다. 6마리까지 늘어나면 말가니스가 나갔을때 순간 18딜은 가능하지만 필드에 나오는 하수인이 하나씩이라 패가 놀아나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그렇기에 야생의 필수품인 박붐이 빠지고 라그가 들어간거죠. 필드 하수인 정리가 쉬운 공포마덱에 라그는 명치딜 넣기 매우 좋습니다.
령 골렘은 공포마가 나온 후 재평가 되려나 싶었더니 야생가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사용하게 되니 정말 감개무량했습니다. 5코동전이나 6코에 공포마와 같이 칼같이 등장한 령 골렘은 제압하기 쉽지 않을 뿐더러 1턴을 살게되면 그 게임은 터지게 됩니다.
상대가 컨트롤덱이다 싶으면 침묵을 빼주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공포마를 내기 전에 요 녀석을 내서 침묵과 사술양변을 빼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