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소개>
무작위성은 카드게임에 존재하는 특수한 성질입니다.
예측할수 없는 결과로 우리를 웃고 울게만들고
그로인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곤 합니다.
다른분들이 이 무작위성을 극대화해서 뽕맛을 극대화한다면,
저는 반대로 이 무작위성이란 이름의 날뛰는 야생마를 길들이는 것에서 미학을 찾고싶었습니다.
이 제멋대로인 녀석들이 잘 짜여진 방밀의 규율아래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하스돌에서 볼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분들 앞에서 "이것은 제압기이다. 이것은 드로우이다." 등의 시시콜콜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덱의 주인공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엇을 가져올지는 모르지만 무언가는 반드시 가져온다.
<후기>
미래는 모른다. 그러나 그 미래를 만드는것은 현재의 나다.
무작위성이야말로 역설적으로 하스스톤의 진짜 실력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