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전설 달았습니다.
(전시즌은 4등급 마감)
모험모드나 즐기며 이번시즌 버릴생각을 하다가
다시 정규전 들어온지 4일됬네요.
근데 사진은 어떻게 올리죠?
디게 복잡하네요..
대체적인 설명 들어갈게요 인증은 댓글에 링크 걸어둘게요..
일단 제가 3,4급에 있을때는 템법과 빅드루가 너무많아서 짝수 기사를 썼습니다.
짝수 기사를 돌리며 2급에 올라왔을때 2급의 상태는 흑마5 기사3 드루사제법사2 요런 느낌?
지고 이기고 반복하며 2일 정도 걸렸습니다.
결국 3등급으로 떨어지며 든 생각이 '흑마는 어떻게 잡을 것인가?' 였는데
흑마의 장점은 패를 대충 우겨넣어도 3~4턴째에는 필요한 카드를 손에 들고갈 수 있다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렇다면 그 장점을 더 살리자" 하여 짝수 흑마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가지 덱을 이기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1. 컨흑
2등급 전체구간과 1등급 초반구간에 많이 뜹니다.
2. 짝수기사
1등급 상위구간에 멘탈 터진애들이나 전설 따라지 수문장들이 길막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요.
3. 템법
전 구간에 드문드문 보입니다
3가지덱이 90%이상 차지하고 있는것 같아요.
흑마가 많이 보일 때는 이끼거인,영착 한장씩 빼고 서약,주파자,린을 바로 채용해줬고
멀리건으로는 산거 수액 서약 깨비 찾으시면 됩니다. 명치 누적해 놓고 깨비나간후 슈팅각 잡으세요 후반가면 져요.
기사가 보이기 시작했을때는 주파자 빼고 부패를 바로 한장 넣어 줬습니다.
멀리건으로는 산거 모독 +광역기 기사는 필드만 유지해주면 이깁니다.
템법이 보이는 구간에서 들어간 것이 위에 보이는 흡혈충입니다.
멀리건으로는 산거 갈고리 흡혈충 지불 얘는 초반에 필드 한번 먹는거만 잡아주고 무기만 깨주면 완승.
핵심은 보통 흑마보다 한턴 빠른 드로우와 3코에 2코하수인깔면서 드로우를 보는것
5코가 되기전에 필요한카드를 찾아내는 것 입니다.
산거가 참 사기를 많이 쳐줬는데 후공 기준 3코에 나가면 왠만하면 이깁니다.
산거가 나온 경우 명치를 딱 2번만 쳐주면 슈팅 딜로도 킬각을 볼 수 있습니다.
지불 지불 영능 11 , 흡혈충 흡혈충 지불 10 ,+ 리치킹@
리치킹도 참 많은 역적각을 잡아주었는데요.
산거나 갈고리가 정리되는 순간 리치킹(혜자킹)이 나가면 왠만하면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항상 패가 7장~9장을 유지하는 상태라 다음턴에 주파자로 킬각을 잡는다던가
그런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리치킹이 역전각을 참 많이 만들어 줬었습니다.
적 키카드 빼온다던가 칼차고 15딜+슈팅으로 킬각을 낸다던가
산거가 왠만하면 잡히는데 잡히지 않았다.
이런 경우는 적의 모든 경우에 카운터를 넣는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물론. 교환비 상당히 신경 써줘야 하고 퀘돚이나 두억시니덱 같이 혼자 겜하는 벽덱같은 경우
카운터를 날리는게 아닌 공격 일변으로 나가야 합니다.
제가 1등급 오를 당시 ( 5.18 08:30~09:30 ) 무패로 전설을 찍었는데
첫 게임부터 기사를 만났고 적기사가 말려서 이겼지만
두번째판도 기사를 만나면서 위험한 상황을 몇번 겪었습니다.
그때 기준으로 주파자가 손에서 놀아 부패를 채용 했었고요.
결국 남은 경기에서 흑마1 기사2를 만났고 기사를 날로 먹으면서
운좋게 전설에 올라갔네요.
그럼 여러분 모두 즐겜 ~!
(커스텀 해서 쓰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