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달은 6월 6일 오후부터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게임을 못해서 메타를 보느라 대충 몇 판해보고 짝수 흑마, 소집 사냥꾼, 미라클 도적을 시도해봤습니다.
미라클 도적 덱은 DacGyong 님의 덱을 참고해서 사용하였고요, 일반적인 주축 카드들 위주로 구성되어있으며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멀리건에서 완벽한 어그로(성기사)가 아닐 경우 항상 컨트롤 덱임을 염두하고 짐승단 폭력배, 팔도레이 순찰자, 에드윈 벤클리프, 그 외 저코스트 하수인 위주로 고릅니다. 주로 컨트롤 덱을 상대하기 위한 덱이다보니 상대방의 제압기, 광역기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필드를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주술사 상대로 내 필드 체력을 최대한 늘린다거나, 드루이드나 전사를 상대로 체력이 높은 하수인 위주로 내 필드를 구성하면서 상대의 방어도를 최대한 깎아준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여유를 가지고 게임합니다. 여유를 가진다는 건 최대한 하수인 위주로 연계 플레이를 하되, 고 코스트 턴이 올 때까지 주문을 최대한 아껴 가젯잔과 같이 사용하여 덱을 최대한 소모하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