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마녀숲 세기말을 컨법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4급부터 같은 덱으로만 계속 진행했습니다.
1. 덱소개
클래식 컨트롤 법사에 리치왕 대신 마린으로 튜닝한 덱입니다.
많이 사용하는 정형화된 컨법이고 켈레컨법이랑 구분하려고 클래식이라고 썼으며 별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2. 왜 마린?
너무 느려 채용율이 거의 제로입니다만, 현재 아키타입중 거의 유일하게 컨법에 활용가치가 있습니다.
마린을 쓰려면 일단 상대의 명치를 치는 행위가 전혀 의미없는 덱이어야 하며,
상자를 신경쓰지않아도 쉽게 처리할 수 있어야(광역기) 하며,
느려도 상관없고, 보상이 하이리턴으로 작용하는 덱이어야 합니다.
참고로, 마법봉(3드로 0코)이 나온다면 다죽어가는 게임도 한방에 역전시킬 위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리치왕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으며 마린은 결코 필수가 아닙니다.
사실 그렇게 까지 좋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리치왕 = 안정적, 거의 모든 상황에 좋음.
마린 = BGM좋음, 재밋음, 소환하면 빨간 테두리 생김, 변수창출이 리치왕보다 좋음.
3. 켈레산거컨법
켈레산거컨법도 물론 좋습니다.
장점은, 필드전개 유닛이 많아 패가 잘 풀릴경우 강력한 미드레인지 식으로 운영이 가능하여
천적인 두억시니 토큰드루 및 다른 덱들을 중반부터 압박할 수 있습니다. 잘 풀리면 그냥 때려죽이는게 켈레컨법입니다.
단점은, 종말이 컨법보다 초반 버티는 힘이 약하며, 컨법과 상성이 좋은 부두인형을 활용하지 못하므로 후반을 뒷심에서 불리합니다.
특히 역겨움 대전인 컨법vs컨법 전은 클래식 컨법이 약간 유리합니다.
모바일이라 보기가 어러우실수 있습니다.
궁금하신점은 아는한에답변드릴게요.
마지막은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