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리스트는 기본틀로써 참고만 하세요
연구결과)
움브라 무한동력은 의도적으로 막아놓았다. 죽메가 몇 번 발동한 뒤에는 발동하지 않음
덱에 남은 하수인이 없으면 모리건은 덱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죽어버린다. 후반카드면서 후반가면 지는 개똥쓰레기카드
모리건 불리기카드(상자, 은행원)가 모리건으로 소집되면 덱이 망해버리는데, 악마감지로 사티로스를 서치해 사티로스로 불리기카드를 서치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다. 덕분에 덱이 엄청나게 느려지고 버리는 턴과 코스트가 어마무시하다.
사티로스로 서치할 수 있는 카드가 2장까지이므로 은행원과 상자 중에 한 가지의 수단만을 사용할수 있다. 물론 당신이 실-력이 좋다면 둘다 넣고 상자가 소집되지 않길 기도할수도 있다.
- 상자
상자를 넣는 버전은, 죽메를 터트려야 하는 카드가 하나 늘어나므로 그에 맞춰 강제된 희생을 채용한다. 이를 통해 선봉대원-희생, 상자-암불 등의 유연한 콤보가 가능해진다.
상자는 모리건 복사에 성공할시 필드를 강력하게 잡아 이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10판에 한 번 성공하면 월챔 나갈 실력이다. 사실상 리치왕이나 산악거인 등 다른 빅하수인을 불려 위기를 모면하는 용도, 혹은 정말 급할때 생으로 던져 암불을 터트리곤 한다.
덱에서 하수인을 모두 뽑는 순간 항복해야 한다.
- 은행원
은행원을 넣는 버전은, 암불과 서약만을 채용하고 안정감을 더할 황천이나 영혼착취, 무력화 저주를 채용한다.
불리는 과정에서 모리건 죽메가 터지지 않으므로 당장의 파워는 약하다.
하수인이 떨어진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
급한대로 모리건 대신 선봉대원을 복사해도 무방하다. 결국 선봉대원이 모리건을 찾아주기 때문
모리건이 패에 잡혔을때에도 사이클을 시작할 수 있다.
움브라나 광역기 하나를 빼고 글린다 커스텀도 가능하다. 덱에 하수인이 마르면 망하는 모리건덱 특성상, 글린다-은행원-은행원(잔상) 콤보로 덱에 하수인을 무한히 넣을수 있다는건 엄청난 장점이다.
연구 후기)
후반덱인데 후반가면 지고, 명치는 열린문이고, 패말리면 항복이고, 변이나 혼절맞아도 항복인 쓰쓰쓰쓰쓰 덱이지만 재미는 있다.
하지만 연구를 거듭해도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데, 모리건을 낼 때 너무나도 민망하다는 것이다.
본인은 이쯤에서 실력의 한계에 부딪혀 연구를 마감하지만, 박사모의 어느 초인이 덱을 완성해주길 언제까지고 기다리겠다.
운영과정이 험난해서 그렇지, 일단 모리건 저글링에 성공만 하면 위력은 엄청나다.
다음 확장팩에서 사제같은 복사주문이나 소집주문 혹은 저코카드 서치주문이 나온다면 얼마든지 N티어덱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덱이다. 박사모 여러분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