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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덱 리스트를 일부 수정했습니다. 전설 등반 때 사용한 리스트와는 다르니 별개로 첨부합니다.
수정된 부분은
고블린의 장난 1, 추적 1, 측방강타 1 -> 캥거루 로봇 2, 걸신들린 수액 1 입니다.

전설 등급에서 템포 법사, 기계 홀수 성기사, 진화 술사 같은 초반부터 필드를 까는 덱들을 많이 만나서 극초반에 필드를 깔아야 저 덱들의 공세를 그나마 버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1코 기계 중 가장 생존성이 좋은 캥거루 로봇을 2장 추가했습니다.
또한 알루네스를 사용하는 템포 법사, 만아리를 사용하는 컨트롤 흑마, 세계수의 가지를 사용하는 말리고스 등등 무기 카운터 카드를 채용해야 할 이유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걸신들린 수액 역시 덱 리스트에 포함시켰습니다.
저 카드를 넣기 위해 대신 뺀 카드들을 살펴보면,
고블린의 장난 1: 쓸 수 있는 타이밍에는 정말 좋지만, 손에서 쓰지 못해서 노는 경우가 더 많이 있었습니다.
추적 1: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고민중에 뺀 카드입니다. 상대가 어그로나 템포 덱일 땐 초반에 사용을 못하고, 1장 정도만 채용해도 키카드를 찾거나 템포를 적당히 끌어당길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측방 강타 1: 정말 좋은 카드이지만, 자리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1장 뺐습니다. 우선은 계속 돌려보면서 다시 1장을 추가할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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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는 낙스라마스 때부터 시작했었는데 이번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드디어 전설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2등급 부터는 흑마(힐 위니, 간혹 짝수 흑마, 컨트롤 흑마)가 대부분이었고, 그 다음은 드루이드(말리, 도발)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외 도적(홀수, 미라클, 죽메,코볼트 말리 원턴킬 등), 주술사(진화 술사, 두억시니는 많이 못봤습니다), 전사(홀수 기계 방밀), 그리고 같은 알 사냥꾼도 만났습니다.
드루이드 같은 덱에는 상성상 유리하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매치를 했지만, 어그로 덱과 상대할 때마다 고전을 면치 못해서, 주로 어그로를 맞상대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덱을 수정했습니다.
운용은 기존의 알 냥꾼과 다른점이 거의 없고, 몇몇 카드의 설명을 드리자면,
수정할 만한 부분이나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써주시면 답하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