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덱은 죽메 알 도적 입니다.

핸드가 잘 풀릴 경우 2~3턴부터(말리면 보통 5~6턴) 게임 막바지까지 단단한 필드를 유지하면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1] 기본 운영법

1. 죽메 활용(네크리움단검 혹은 네크리움 약병 +데빌사우르사의 알, 기계용, 육식보물상자) 이 핵심 운영이고,

2. 죽메로 데빌사우르스나 기계용이 필드에 풀리면 절개 혼절 기습 식인꽃 등으로 상대 필드유닛을 적절히 끊어주는 플레이를 합니다.

3. 게임 중후반에는  냉혈과 리로이로 킬각을 노려서 게임을 끝냅니다.

[2] 멀리건

1순위 네크리움단검, 데빌사우르스의 알

2순위 반짝이탐지꾼, 엘프 음악가*

3순위 기계용

*엘프음악가

카드를 보시면 이 덱에 의외로 죽메 유닛이 죽메 외 유닛과 반반 비율입니다.

그래서 카드가 말려 죽메 유닛이 핸드에 잡히지 않는다면,, 사실 답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핸드에 죽메유닛이 잡히지 않는다면 엘프음악가를 멀리건으로 들고가는 경우도 있습니다.(후공일 경우엔 반드시 들고갑니다.)

[3] 직업별 상대법

이 덱은 강력한 필드를 구성하여 주도권을 쥐고 운영을 하는 덱 입니다.

따라서 직업별 상대법이 딱히 없고 위의 멀리건과 운영법대로 자기 플레이에 충실하면 됩니다.

다만, 도적의 소멸, 사제의 절규는 필드를 단숨에 리셋시키지만 드로우 카드가 없기 때문에 복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이 카드를 맞으면 80%는 진 겁니다. 가능하다면 소멸과 절규를 맞기 전에 명치를 쎄게 두들겨놔야 합니다..(ㅠㅠ). 그렇지 않다면 소멸을 맞아도 아프지 않게 필드 구성을 적절하게 유지해주세요.

홀수 성기사, 기계 성기사의 싸움은 누가 더 빠른 템포로 명치를 가격하느냐의 싸움입니다. 드로우의 신에게 기도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