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가 쓰는 버프/디버프 바드 스킬트리 Sera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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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06:15:28
바드 사용 스킬 포인트 268

스킬

트라이포드

안녕하세요. 현재 프로키온에서 서식중인 11월 24일 기준 템레벨 292 바드유저 '타코바드' 라고 합니다.

바드를 플레이하다가 인벤 스킬 시뮬레이터에 많은 분들이 글을 쓰시는것을 보고 저도 한번 제 스킬트리를 올려서 많은 분들에게 공유를 해볼까 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수련장에서 이스킬 저스킬 써보면서 세레나데 게이지,버프,디버프,데미지 까지 실험해보고 난후에 직접 레이드에서 1~2주가량 써보고 난후에 쓰는 스킬트리입니다.

임시로 써놓은 글도 있긴한데 예전에 쓴글이라 묻힐거 같아서 그냥 새로 씁니다.

이 스킬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마음에 안드시는분들은 안쓰셔도 무방합니다.

불협화음 7렙

대부분 많이 찍으신거라 길게 설명은 안하겠지만 화음낙인 하나랑 짧은 쿨타임 때문에 씁니다. 시전속도는 레이드때 시전속도가 길면 실수로 얻어맞을수도 있기 때문에 찍었습니다.

사운드 웨이브 4렙

탈출용. 회피기가 쿨타임일때 쓸수있는 도주기. 회피기는 8m 이동. 사운드 웨이브는 회피기의 절반인 4m 이동. 짧고 몬스터 통과는 안되지만 그래도 급할때 종종 써서 위기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윈드 오브 뮤직 M

그저 트라이포드 3단계때문에 쓰는 스킬이라 무방할정도로 좋은 트라이포드를 가지고 있고 스킬이 캔슬이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전속도 증가와 적지만 빠른 세레나데 게이지 회복을 위해 선율 증가를 선택했습니다.

음파 진동 M

수호의 진동을 찍는 이유는 비록 보호막 5퍼지만 보호막 특성상 최대 체력에 비례해서 생성되는터라 5%라도 무시할수 없을정도의 보호막이 생성 되기 때문인것도 있고 무엇보다 음파 진동의 시전속도는 1초. 날렵한 시전을 찍어도 0.3초 밖에 줄어들지 않았고 체감도 거의 없다시피 할정도라 수호의 진동을 택했습니다.

두번째 트라이포드는 실험결과 잔류 영역안에 들어가있으면 계속해서 버프가 갱신.

한마디로 처음에 버프를 받은후에도 음파 진동 스킬의 잔류영역안에 들어가면 1초가 남았든 2초가 남았든 다시 5초로 갱신 됩니다. 잔류물 유지시간은 약 2~3초정도 이고 레이드에서 2~3초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쨰 트라이포드에서 넓은 공격을 찍은 이유는 범위 40퍼 증가가 어느정도 인지 실감이 안되시는분들을 위해 우르닐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르닐 기준으로 우르닐 정중앙에 음파 진동을 쓰면 좌우로 케릭터 2명이 들어갈정도로 스킬 범위가 커지고 반대로 넓은 공격 트라이포드를 안찍었을시에는 우르닐에 완전히 붙어야지만 스킬 범위에 간신히 들어갑니다.

딜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프리하게 딜을 넣을수 있도록 넓은 공격 트라이포드를 선택했습니다.

사운드 홀릭 M

안 쓰시는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저도 안쓰는게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과 레이드를 돌아보고 수련장에서 실험해본결과 첫번째 트라이포드 마나 치유와 세번째 트라이포드 선율 증가 때문에 찍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트라이포드에서 마나 치유를 찍는 이유는 중간중간에 천상의 연주 버프를 못받은 딜러분들이 마나가 모자른다고 호소하시길래 트라이포드 변경후 레이드를 가보았는데 0.5초 간격으로 마나가 회복 되는것을 확인했고 그후에 마나가 모자르다고 호소하시는분들은 아무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트라이포드에서는 다른 것도 찍어보았지만 아무래도 생존률이 필요한 바드에게 보호막 만큼 효율이 좋은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레이드에서 이속저하는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지속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평균적으로 레이드에서 지속적으로 절반정도밖에 못쓰는것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런데도 사운드 홀릭을 찍는이유는 세번째 트라이포드 때문입니다.

세번째 트라이포드. 선율 증가. 다른 스킬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세레나데 게이지 회복량이 200% 증가. 실험결과 모든 스킬중에서 가장 많은 세레나데 게이지를 회복. 절반만 맞춰도 다른스킬을 모두 맞춘것과 같은 양이 회복 되는것을 확인했고 현재 레이드에서 직접 사용해본 결과 우르닐 8분컷 파티 기준으로 각성기 1번쓰고 난후에 5분만에 세레나데 게이지 3칸을 모두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물론 쓰기 싫으신분들 안쓰셔도 됩니다. 취향입니다.

천상의 연주 M

바드 희대의 사기 버프.마나회복과 치명타 확률 증가.치명타 피해 증가가 붙어있는 트라이포드가 있는 스킬입니다.

시전속도 증가는 스킬이 캔슬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찍었고 두번째 트라이포드는 보스마다 다르게 찍지만 요즘에는 용맹의 연주만 쓰고있습니다. 빙레기 이후에 가게 된다면 강인한 연주도 다시 실험해볼 생각입니다.

용맹의 연주를 쓰는 이유는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입니다. 공격력 30퍼센트를 깍는다. 바꿔 말하면 파티원의 받는 데미지 갑소를 30퍼센트 감소 시킨다는 소리입니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용맹의 연주를 찍는것을 추천드리고 파티원이 강해지는것을 보고 싶으시다면 강인한 연주를 찍으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어떻게찍든지 취향입니다.

음표 뭉치 4렙

얼마전에 패치 되서 받는 데미지 감소 중첩은 안되지만 그래도 여전히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자신이 이동할 방향이나 수호의 연주를 받지못한 파티원한테 원거리에서 날려주면 최소 2중첩이 되서 죽을것도 살게 만듭니다. 그후에 윈드 오브 뮤직으로 파티원의 생존력 확보.

수호의 연주 M

바드 50레벨 이후 각성 퀘스트로 배우는 스킬입니다. 당연히 마스터 합니다.

첫번째 트라이포드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50레벨 스킬답게 긴 스킬 쿨타임을 자랑 하고 있는터라 조금이라도 짧은 시간내에 파티원에게 버프를 걸어주기 위해 사용합니다. 마나 소모량 감소는 어차피 천상의 연주의 마나 회복 버프가 있기 때문에 쓸모가 없고 시전속도 20퍼증가는 실험해본결과 별 차이 없습니다.

두번째 트라이포드는 끝나지 않는 수호. 이건 좀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강력한 수호를 찍을까 끝나지 않는 수호를 찍을까 고민했는데 강력한 수호를 찍으면 이 스킬 혼자 80퍼센트의 데미지 감소 효과를 발휘하지만 12초의 유지 시간이 끝난후에 몇초동안의 현자타임이 올것을 고려하면 버프가 끝난후에도 조금이나마 팀원의 생존성을 올려줄수 있는 끝나지 않는 수호를 찍는게 낫지 않을까 해서 찍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트라이포드는 수호의 바람.

원래는 제가 기나긴 수호를 썼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카오스 던전에서 수호의 바람을 쓰시는 바드분을 만났는데 직접 겪어보니 회피로 하는게 더 팀원의 생존률이 올라가더군요.

비록 회피율이 30퍼센트가 올라가지만 레이드에서 가끔가다가 터지는 그 회피 한번이 보스의 연속 공격패턴에서 빠져나오게 해주고 딜러들이 좀더 체력을 관리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취향이지만 저는 수호의 바람을 쓴 이후로 다 한번도 트라이포드를 변경한적이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회피를 하게되면 맞는 모션도 안나오기 때문에 별다른 회피기 없이 보스의 공격 패턴에서 걸어서 빠져 나올수 있습니다. 사운드 웨이브를 포함한 제3의 회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 여기 까지 입니다. 제가 써보니 이런게 더 좋더라 저런게 더 좋더라 라고 의견을 주시는건 좋으나 이거 좋은데 왜 안 찍냐고 강요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간 저만의 스킬 트리입니다.

ps. 이 스킬트리는 스킬포인트 270 기준으로 작성된 스킬트리이며 추후 변경될 사항이 있으면 수정이 될수있습니다.
ps. 현재 딜 바드 스킬트리도 연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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