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넘기고 나니 이제 제 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생긴것 같아서 스킬 시뮬 한번 남겨봅니다.
물론 무력화이후에 쓰는건 고려해볼만 하지만 헬가이아는 기상이 빠르기 때문에 내공방출-원기옥 콤보가 힘들어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일단 고정은 순보4 낙영장10 난화격10 회선격추10입니다.
일단 앞의 셋을 채용하는건 말이 필요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난화격 트포2 냉정한 움직임을 택한 이유는 연타가 추가될수록 무력화 수치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낙영장은 데미지가 상당히 높은데 스킬시전이 간결한 편이라서 중간중간에 딜하기 좋습니다. 트포는 무력화보다는 딜증가가 낫다고 생각됩니다.
회선격추는 쿨이 12초 밖에 되지않고 무력화 수치도 기공사 스킬중 2~3등을 다투는데다가, 소소하게 버프까지 있기 때문에 꼭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트포는 212 고정이라 생각하고, 난화격이랑 비슷하게 사용하되, 딜타이밍이 더 빡빡할때 써주시면 됩니다.
번천장은 7로도 상당히 준수한 딜과 무력화, 그리고 회피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채용했습니다. 다만 꼬리휘두르기나 날개휘두르기 패턴이 빠지고 나서 사용해야 좋습니다. 잘못쓰면 오히려 공격 범위로 가서 스스로 맞아주게 됩니다.
무공탄은 121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통하는 고통이 무력화가 20%정도 더 높긴 하지만 엄청난 차이는 아니고, 어차피 무력화는 헬가이아가 기를 모을때 빠르게 스킬을 때려박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때는 차징이 필요한 무공탄은 다른스킬이 쿨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헬가이아팟에서는 보통 근접무력화를 1명 이상 데리고 가는데, 기공사가 낀다면 보통 무력화/기공사(서브무력화) 이렇게 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상황에서 헬가에 붙어서 빙글빙글 돌면서 딜각을 잡는데, 이때 2명 이상이서 같이 붙어다닌다면 파티 전체로 봤을때는 2명이 딜을 제대로 못하고 빙글빙글 도는 상태입니다.
만약 이럴때 내가 앞에서 어그로를 끌고 있으면 당장 근접하기 보다는 앞에서 안전거리 유지하면서 무공탄 날려주면 팀적으로 훨씬 더 딜을 잘 뽑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공탄도 취향을 타기는 하지만 저는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때 앞에서 무공탄 사용할시에는 완전히 정면은 화염구 사정권이기 때문에 전방 30도 방향에서 쓰면 안전합니다. 2페이즈 이상부터는 화염구 3발이 나가기 때문에 그때는 옆구리를 치거나 사리는 편이 더 낫습니다.
마지막 한발을 채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공탄을 3초에 한번씩 쓰면 내공이 딸려서 다른 스킬사용에 지장이 있습니다. 특히나 금강선공 쿨일때 무력화 타이밍이 온다면 그 직전에 무공탄으로 내공을 소모했을시에 내공이 모자라서 풀딜을 못넣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금강선공 쿨때는 무공탄 아끼자니 그것도 아깝죠. 그래서 무아지경이 훨씬 낫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기공장10 대신에 섬열파10?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 계시겠지만 저는 팀적으로는 이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섬열파에 대단한 딜과 무력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멀리 떨어져있을때도 무공탄과 함께 원거리 딜링이 가능하고, 위대한 약속으로 팀원에게 최대 40% 공버프를 주는 점이 좋습니다.
트포2는 솔직히 아무거나 채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트포3에서는 어지간하면 맹렬한 습격이 좋습니다. 앞서 설명했듯 섬열파로 딜링, 무력화를 다 챙기려는게 아니라 틈틈히 딜링+공버프가 핵심인것으로 운용하기 때문에 느려터진 혼신의 포격은 별로라고 생각됩니다. 무력화 총량이 증가한다고는 하지만 시전시간이 긴 섬열파를 무력화 타이밍때 쓰는건 자살행위구요. 또한, 마지막 1초동안은 꼼짝없이 박혀있기 때문에 채용시 상당히 위험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맹렬한 습격 섬열파 이후에 빠르게 근접해서 근접스킬 하나 더 넣어주는게 딜적으로도 좋습니다. 거기에 맹렬한 습격 사용시 버프를 더 빠르게 발라줄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무공탄처럼 어글끌고 있을때 전방/측면에서 사용하기, 들어가서 딜하기 애매할때 등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가장 좋은 각은 헬가가 돌진할때 따라가서 뒤에서 써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안전하게 파티원에게 버프 발라줄 수 있습니다. 다만 무력화 페이즈때는 다른 스킬들이 즉발 무력화가 더 좋으니 급한때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자신이 팀내 유일한 근접직업군이다 하는 경우에는 섬열파 대신 기공장이 좋습니다. 즉발 딜링과 무력화 dps면에서는 기공장이 섬열파보다 더 좋고, 간결한 모션때문에 버리기 아까운 스킬이긴 합니다. 올근접스킬을 채용시 기대 딜링과 무력화는 증가하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높아집니다.
헬가이아 위주로 작성하기는 했지만 나크에서도 비슷하게 똑같이 사용했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다만 나크는 섬열파 버프각이 잘 안나오니 취향에 따라서 섬열파 기공장중 택1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킬포인트가 모자랄시에는 번천장에서 포인트 빼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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