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스킬트리를 정의하자면 "똥손 디트도 레이드 간다" 입니다.
현재 나크까지 진행 했고 별다른 문제 없이 플레이 하는 중 입니다.
헤비 크러쉬 : 포인트가 모자란것도 있지만 제가 행코를 써봤는데 열번 쓰면 두세번 될까말까여서 그냥 1트포만 주고 어차피 쿨이 짧기 때문에 코어 수급엔 문제 없다 판단하여 짤짤이 용도로 씁니다.
점핑 스매쉬 : 다들 알다시피 데미지도 준수하고 무력화도 쏠쏠하기에 3트포까지 사용 합니다. 1, 3트포는 아마 다들 같은 옵션을 채택 하셨을거 같고 2트포는 원래 시간의뒤틀림 썼는데 수련방 실험 결과 쓰나 안쓰나 무력화 깎는 차이는 미미해서 그냥 쿨 빨리 돌리려고 빠른 준비 들어 줬습니다. 제 스킬트리엔 생존기가 두개나 들어가 있기 때문에 쿨마다 몹 뒤 잡고 막써도 괜찮더라구요.
그라비티 포스 : 코어 수급과 소소하지만 15% 피해 증폭이 있기에 원거리 스킬이기도 하고 유용한거 같아서 3트포까지 써줍니다. 1트포는 단단한신체도 써보았지만 전 스킬 사거리 완전 끄트머리가 닿게끔 써서 그런지 아직까진 맞을일이 별로 없어서 조금이라도 딜 보태려고 치명적인 힘을 채택 했고 2, 3트포는 딱히 나머지 옵션이 더 좋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러닝 크래쉬 : 도주와 접근용으로 쓰는 스킬 입니다. 쿨 줄이고 시전시에 보호막을 얻어서 생존력을 업 시킵니다. 3트포까지 안쓰는 이유는 일단 스포가 모자라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체감상 3트포를 썼을때의 선후딜이 2트포까지 썼을때 이동시간이랑 거의 비슷하거나 더 늦습니다. 3트포는 쓴다면 저돌적 움직임을 쓸텐데 선딜과 후딜 모두 너무 길어서 이동기로 쓰는 의미가 없고 무엇보다 3트포를 채택하면 이동거리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메리트가 많이 떨어집니다.
인듀어 페인 : 5초 무적의 기적과 순간 방깎을 겸한 쿨이 심하게 길지만 꽤 좋은 생존기라 생각되어 채택했습니다.
어스 스매셔 : 50% 확률로 방깎 하는건 많이 짜증나지만 어쨌든 자주 방깎도 걸어주고 무력화도 꽤 괜찮아서 채택 했습니다. 뭣보다 긴 후딜을 캔슬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쓰이죠.
어스 이터 : 제가 앞서 말했듯이 똥손이라 풀스윙을 활용을 잘 못하겠습니다. 스초 7번 정도 하면서 4번을 풀스윙을 채택 했었는데 시전시간이 사용하고 끝나기까지 거의 4초가 넘어서 어스 이터랑 데미지 차이가 뭐 5천 넘게 나는것도 아니니까 좀 더 안전하게 딜링하고 무력화 깎자는 생각에 어스 이터를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2트포에서 노력의 성과를 대부분 쓰실텐데 카던이나 레이드에서 어스 이터의 기본 범위는 충분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내가 못본 패턴을 맞아서 스킬 끊기느니 안전한게 낫다 싶어서 강인함을 채택 했습니다.
퍼펙트 스윙 : 짧은 모션과 디트 스킬중엔 가장 강력한 데미지, 무조건 3트포까지 써야하는 완소 스킬이죠. 3트포에 무절제를 안쓰는 이유는 풀스윙과 마찬가지로 시전시간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맞출것도 못 맞추게 되어서 그랬습니다. 또 2트포에선 해방기를 세개만 쓰니까 뇌진탕을 쓰는 이유도 있지만 날카로운 해머는 정말 판정이 로아 스킬중 가장 쓰레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타점이 너무 작습니다. 해머의 완전 끝으머리를 정확하게 맞춰야 적용 되는거라 엄청난 고인물 컨트롤이 아니고선 활용 못하겠다 싶어서 전 안씁니다. 심지어 제 무기가 카던건데 쓸데없이 뿔이 네개나 달려있어서 더 보기가 힘듭니다.
대충 여기까지 설명을 마치구요. 아마 100% 저보다 더 세고 좋은 스킬트리 쓰시는 디트 분들이 대부분 이겠지만 현재 디트의 답답한 선후딜은 저에게 너무 버거워서 이렇게 안전하게 무력화와 방깎, 피해증폭을 챙기는 스킬트리를 사용 중입니다.
제가 디트를 고른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공격력이 굉장히 높다는 소리에 묵직한 한방을 기대했기에 그런것도 있지만 원래 해머를 좋아해서 몬헌월에서도 해머가 주 무기 였습니다. 근데 몬헌에서의 해머보다 더 컨트롤이 까다로워서 좀 당황했죠.(근데 딜도 몬헌 해머에 비해 많이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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