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P]배마 최종 스킬트리(285, 대장전기준) [5] 까막슨상
조회 : 3741 추천 : 0
2018-12-22 20:46:49
배틀마스터 사용 스킬 포인트 284

스킬

트라이포드

제가 PVP를 매우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여러 PVP배마들을 만나보고, 저도 고민하며
이정도면 최적의 효율이라고 생각되는 스킬세팅을 가져와봤습니다.
놀랍게도 최근에 만나는 상위 배마님들 대부분이 이와 비슷한 스킬셋을 가진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배마 PVP에 입문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참고하시어 본인만의 최적의 스킬트리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본 스킬트리는 1:1 전투를 하는 대장전을 염두하고 구성한 스킬트리입니다.>

1. 오의는 어떤것으로?(1오의 vs 2오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1오의 뇌진격만 가져갑니다.
2오의를 쓰기엔 엘리멘탈 버블 대비 효율도 몹시 떨어지고(버블 모을때까지 스킬이 놉니다)
그만큼 1오의 대비 상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섬멸전 같은 PVP는 다른 고려사항이겠지만,
대장전의 경우 1오의를 추천합니다

그러면 1오의를 어떤걸 가져갈까 생각했습니다. 
나선경, 뇌진격, 화룡천상, 폭쇄진, 풍신초래 모두 고려를 해봤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만 딱 하나만 고르자면 '뇌진격' 입니다.
1버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쉽게 사용하며 효율이 좋은 뇌진격 31을 추천합니다.
나선경의 흡수타격을 이용해서 강인함(피격이상면역)을 가져갈까도 깊게 고민했습니다.
pvp에서 피격이상면역의 가치가 매우 큰데, 배마는 이 능력이 섬열란아와 나선경밖에 없습니다.
섬열도 나름의 활용 방안이 있지만, 다른 스킬들에 비해 선택순위가 밀리고
나선경도 뇌진격에 비하면 스킬 범위가 너무 좁아서 뇌진격을 선택했습니다.

2. 화룡천상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 방천격
pvp 배마를 보면 화룡천상을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게임내 운영이나 영상을 보면 화룡천상 딜 들어가는것 한방에 피가 반 이상 깎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화룡천상을 쓰려면 최소 다운, 2다운은 되어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고 봤습니다. 화룡천상의 범위 자체가 매우 좁기 때문에 붙어서 써야 하고요.
저는 화룡천상 대신 방천격 111을 갑니다.
pvp에서 중요한 요소가 피격이상을 주고 다운시키는거라고 하지만, 죽창딜도 하나씩 필요합니다. 4번 다운시켜서 이길거 콤보에 방천격 넣어주면 2~3다운에 끝낼 수 있습니다.

3. 뇌명각
1/3/3 고정. PVE와는 다르게 전격을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동기로서 매우 좋습니다.

4.월섬각
2/1/  거의 고정. 월섬각은 7포인트만 줍니다. 10포인트로 만월각이나 발재간 찍으면 pvp에서는 더 후진것같습니다.
콤보스킬로서 방향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시시각각 움직이는 적을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합니다.

5.잠룡승천축
이동기로서 의미도 좋고, 콤보기로서 의미도 좋습니다.
1/1/1 혹은 2/1/1 로 갑니다.
첫번째 트라이포드 1로가느냐 2로가느냐는 취향입니다.
잠룡승천축을 운영할 때 주의사항은, 상대방에게 쌩으로 접근하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초보에게는 처음 마주하자마자 덤비는 잠룡승천축이 범위가 넓어서 위협적이지만,
어느정도 대처할줄 아는 적은 잠룡으로 선진입하는 배마는 바로 콤보넣습니다.
(잠룡이 생각보다 느립니다.)
서로 어느정도 피격이상 스킬이 빠지고 난전양상에서는 잠룡으로 접근하는게 큰 위협이 됩니다.

6. 초풍각
첫번째, 두번째 트라이포드는 취향껏 찍어주시면 됩니다만, 마지막 트라이포드는 pvp에선 무조건 회축입니다.
스킬에 명시되어있지는 않지만, 실험결과 초풍각이 회축을 찍으면 (경직면역)이 됩니다. (피격이상면역은 아닙니다)
그냥 초풍각이나 극강의 수련은 경직되는 공격을 맞으면 그 자리에서 스킬이 풀립니다.
그렇지만 회축은 다운되거나 날라가는 공격이 아닌 이상 스킬을 지속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적을 다운시키는 모션이 추가되므로 pvp완소스킬이자 딜링 스킬이 됩니다. 꼭 회축까지 찍어서 사용합니다.

7. 바람의 속삭임
2/3/3 을 추천합니다. 치명증가나 이속증가를 쓰는 분도 계시지만, 2/3/3의 효율이 압도적입니다.
회피가 pvp에서 스킬 큰거 한두개 씹어주면 지던 게임도 이길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2/3을 같이 찍어주는게, 회피능력도 12초로 뻥튀기 되기에 2/3/  을 꼭 갑니다.
저는 2/3/  에서 이의가 없고 세번째를 쿨감이냐, 초강풍이냐에서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pvp에서도 초강풍입니다.
쿨감을 하면 2/3/  의 매우 좋은 트라이포드 시너지를 8초 쿨타임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효율의 극대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사용은 2/3/2 보다 2/3/3이 더 좋습니다.
초강풍의 이점을 크게 보자면
(1). 엘리멘탈버블 수급
(2). 딜 
(3). 기습
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서로 눈치보면서 스킬 한두개 빠진 상태에서 간신히 다운시키고 풀콤보 넣어도 엘리멘탈 버블 수급이 시원치가 않습니다. 적을 1다운 시키자마자 기상액션이 있기 전에 초강풍 바속을 써주면 딜, 엘리멘탈버블, 이속공속증가의 이득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딜이 적당히 쎈게 아니라 매우 쎄기 때문에 바속을 갑니다.

바람의 속삭임 초강풍을 찍을 경우 쓸 수 있는 좋은 활용법으로는
대장전에서 상대방이 딸피로 남아서 내 차례까지 온 경우(내가 중견, 혹은 대장)
게임 시작하자마자 적에게 붙어서 바속 연타를 하면, 게임 시작하자마자 즉발되는 바속 데미지에 바로 적이 딜받고 죽습니다.
로스트아크 스킬중에 바속, 용포같이 즉발뎀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선후딜이 거의 없으며 딜이 좋은 바속을 이런식으로 활용할 수 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8. 남은 4포인트 - 붕천퇴 or 내공연소
남은 4포인트로 최대의 효율을 뽑을 수 있는 두 스킬은 붕천퇴와 내공연소입니다.
붕천퇴를 간다면 1 혹은 2를 취향껏 하시고(붕천퇴는 20퍼 공속증가를 해도 크게 체감되지 않더군요)
내공연소를 간다면 1 혹은 3을 취향껏 하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붕천퇴 1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후술할 운영법과 연관이 있습니다.

*운영방법
뇌명각, 월섬각, 잠룡, 초풍각(회축) 모두 경직면역이 있어서 접근기로 매우 좋습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들어가기보다는 눈치 보면서 적의 스킬이 빠지고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입을 한다면, 뇌명각으로 접근하고 붕천퇴로 이어지는 접근법과
월섬각의 첫 발차기 전격으로 콤보를 시작하는 진입법을 추천드립니다.

초풍각이나 잠룡은 적이 스킬로 들어올 때, 혹은 스킬이 빠지고 후딜레이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입니다.
궁금한점, 비평하실점 자유롭게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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