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 서머너 레이드용 트리 (주관적) 잉여개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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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04:53:37
서머너 사용 스킬 포인트 276

스킬

트라이포드


* 2018.12.24 글 수정


 일단 339 서머너 유저고, 현재 빌어먹을 반지가 안나와서 장비렙 340이 안되어 ㅈ같은 크로마니움 뺑이와 카오스 던전 뺑이를 하는 비운의 유저임. (ㅠㅠ..) 현재 레이드는 1티어 전부와 2티어 처음의 크로마니움까지 돌아봄.


 1. 주요 딜 사이클

- 몹이 무력화 터지기 전에는 주로 마력의 질주, 대지 붕괴, 전기 폭풍 등으로 적당히 상황에 따라 딜해줌. 몹이 벽에 껴서 나오지 않거나 제 자리에서 스킬을 쓰는 패턴을 할 때에는, 적 스킬을 적당히 피해주면서 엘시드를 깔아놓거나 해도 됨. 물의 정령은 마나가 부족할 때 쓰거나, 다른 스킬들 스킬 쿨이 돌 때에 딜이 비는 구간을 줄이는 용으로 써줌.

- 몹이 무력화가 터져서 넘어진 상황이면, 엘시드 소환(지속딜+방깎)->전기 폭풍 깔아놓기->윙드 스피릿 풀타 -> 고대의 창 박기. 이 쯤까지 하면 보통 몹이 일어나있을거임. 

앞에 윙드 스피릿, 전기 폭풍, 고대의 창을 쓴 이유는, 얘네 셋이 시전 시간이 길기 때문임. 일단 전기 폭풍은 캐스팅 스킬이라서 캐스팅 시간만 길고 써진 다음엔 냅두면 되지만, 지속 딜이라서 미리 써둬야 풀타를 맞출수 있음. 

그다음 윙드 스피릿은 홀딩 스킬이라서 스킬이 나가는 내내 다른 움직임을 못함. 그래서 이걸 전기 폭풍 다음에 씀. 

그 다음 고창은 시전 시간은 길지만 30% 감소 트라이포트 찍으면 그나마 좀 빨리 떨구고, 떨군 다음 트라이프트 2의 지속 딜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처음 박는 딜이 제일 중요한데, 이건 그냥 한번 박는 순간 딜이 들어가는거기 때문에, 지속딜이 계속 박히는 전기 폭풍, 윙드 스피릿보다는 늦게 써도 됨.

 여기까지 한 상태에서 몹이 일어났으면, 그냥 제자리에서 빠르게 쓰고 빠질 수 있는 마력의 질주를 써줌. 마력의 질주는 치명타 트리로 1~2 트라이포트 찍어주고, 3 트라이포트는 5마리 나가는거 찍어주는게 제일 무난한듯. 이 쯤 스킬을 퍼부었으면 마나가 좀 많이 떨어져 있을테니, 물의 정령을 써서 마나 회복을 해주는데, 필자는 8레벨까지 찍어서 2 트라이포트에 마방 50% 무시까지 적용되므로 딜량도 꽤 보장됨.


 2. 스킬 레벨 저리 찍은 대강 이유

-  방깎+ 지속딜용 엘시드
 
 개인적으로 서머너는 순수 폭딜이 엄청 쎈 것 보다는 지속딜이 좋은데다가 방깎딜도 중요하다 보는데. 끈적이는 이끼늪에 방깎이 더 높지만, 사실상 레이드 몹이 이끼늪을 맞아주질 않음. 그래서 엘시드를 쓰는게 낫고, 엘시드를 10까지 찍어서 트라이포트 3에 엘리트 소환을 찍어주면 사거리도 늘어나서, 레이드 몹이 어느 정도 멀리 떨어져도 지속적으로 패주는 효과가 있음. 물론 너무 멀어지면 못맞춤.

원래 엘시드 10렙 찍었다가, 파우루 10렙 찍을 스킬 포인트 남길라고 8레벨로 내림. 엘시드 핵심은 트라이포트 2에 있는 방깎 효과임. 다만 7이 아닌 8레벨인 이유는 그냥 내가 스킬 포인트가 조금 남아서 하나 더 찍은거임.

- 메인 딜은 고대의 창, 윙드 스피릿, 전기 폭풍, 마력의 질주 이 네 개라 봄.

 보스가 무력화되지 않은 시점에서는 마력의 질주를 제일 자유롭게 쓸수 있고, 고창이나 전기 폭풍은 무력화가 안됐더라도 보스가 제자리에서 스킬을 쓰는 패턴이면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 윙드 스피릿은 왠만하면 무력화되어 자빠져있을 때에만 쓰는게 풀딜 넣기가 쉬움.

- 회피기 방출된 의지

 솔직히 회피기라 부르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이거 잘 쓰면 생존률이 아주 조금이나마 올라가긴 하는거 같음. 가끔 패턴 스킬의 정중앙에 위치하면, 빠르게 이 스킬을 써주고 스페이스까지 눌러서 2번 이동해서 피할 때도 있고. 물론 이렇게 할라면 타이밍이 아주 잘 맞아야 함. 

 안그래도 계륵같은 스킬이었는데 파우루 찍으면서 이 스킬 걍 아예 빼버림.


- 무력화 스킬 대지 붕괴

 물론 서머너는 메인 무력화 딜러가 되긴 어렵지만. 그래도 레이드에서 워로드, 디스트로이어 등에게 무력화를 전적으로 맡기는 것보단 보조 무력화를 어느 정도 해주는게 좋다고 봤음. 대지 붕괴를 4까지 찍으면 트라이포트 1에 무력화 1 증가가 있음. 기본적으로 무력화 중 스킬인데 1이 증가하는 셈. 이게 중상이 된다는 의미인진 모르겠는데, 어쨌든 중보다 높아진다는 의미는 맞겠지. 어차피 앞에 스킬들 쓰다보면 쿨타임 때문에 딜 사이클이 비는 구간이 반드시 생김. 그런 상황에서 중간 중간에 대지 붕괴를 맞춰서 무력화 까주는 것도 좋다고 봄. 이건 딜보단 무력화 위주로 쓰는지라, 몹이 무력화가 까여서 넘어진 상태에선 잘 안쓰고, 평상시에 자주 써주는게 좋다고 봄. 게다가 기본적으로 파괴도 붙어 있는 스킬이라서, 레이드 2티어 처음 던전인 크로마니움 등딱지 깰 때에도 쏠쏠함. 

 물론 서머너는 고창, 전기 폭풍, 윙드 스피릿 등에도 무력화가 중~중상이 붙어 있음. 고창의 경우 2트라이포트에 무력화 1을 선택할수도 있음. 근데 얘네보다 대지 붕괴가 스킬 맞추는데 있어서 더 조건을 안탐. 얘네는 그리고 무력화 수치도 붙어있지만 기본적으로 메인 딜링 스킬임. 대지 붕괴는 비는 딜 사이클 중간에 틈틈이 써주는 용이면서 동시에 지속적으로 무력화 까주는 스킬이라 보면 됨. 

 만약 파티에 디트나 워로드, 인파이터 같이 무력화 수치 높은 캐릭이 없는 경우. 뭐 바드나 이런 애들만 있으면 무력화 자체는 엄청 낮으니까. 이럴 때는 서머너가 조금 무리해서라도 고창 2트라이포트도 무력화 찍어주고 수시로 날리고, 몹이 제자리에서 스킬쓰는 패턴할 때에 전기 폭풍 박고 무력화 더 까주는게 좋은데. 어쨌든 얘네는 몹이 이동하거나 할때 빗맞을 확률이 있으니, 메인 무력화 스킬은 대지 붕괴가 되는게 맞다고 봄. 윙드 스피릿은 무력화 중상이 붙어있긴 한데, 얘는 무력화 용이라기 보다는 프리딜용으로 쓰는게 더 나음. 4초간 지속딜하는데 홀딩 스킬이라서 딜하는 내내 마우스를 누르고 있어야 하는지라 이동을 할 수가 없음. 그래서 얘로 무력화를 까는걸 주력하긴 힘들거임.

- 마나 회복용 + 보조 딜용 물의 정령

 일단 고대의 창, 엘시드, 윙드 스피릿, 전기 폭풍, 마력의 질주 얘네 10레벨까지 찍고, 방출된 의지 4레벨까지 찍은 상태면.

 스킬 포인트 276 기준으로 대지 붕괴, 물의 정령 이 둘 중 하나를 4레벨, 다른 하나를 8레벨까지 찍을수 있는 포인트가 남음. 사실 4레벨 / 7레벨 이렇게 찍어도 되는데, 그러고 나서 스킬 포인트가 애매하게 남음. 굳이 4레벨 스킬 2개중 하나를 5~6레벨 찍느니, 7레벨 스킬을 8레벨 찍는게 딜 상승 효과가 낫다고 봐서 4레벨-8레벨 이렇게 나눴고.

 여기서 나는 방출된 의지가 제일 잉여라고 봤기 때문에 4레벨로 냅두고. 결국 8레벨을 뭘 찍느냐로 물의 정령 vs 대지 붕괴 이런 구도가 형성된 상황임.

 8레벨 기준으로 물의 정령 딜 1353 / 대지 붕괴 딜 1376 이어서 대지 붕괴 딜이 근소하게 높은데. 물의 정령이 2트라이포트에 적의 마법 방어력 50% 무시가 있어서 딜 기대값이 더 높지 않을까 싶어서 물의 정령을 8레벨 찍음. 대지 붕괴는 2트라이포트를 아마 흔들림을 찍을거 같은데. 저 4회 타격이 딜이 얼마나 더 박히는질 모르겠음. 

 나는 막연하게 마방 무시가 딜 더 많이 박히지 않을까 싶어서 물의 정령을 8 찍었는데, 이건 실험해봐야 확실할듯. 암튼 둘 중 하나 8레벨 찍고, 다른 하나 4레벨만 찍어도 될듯. 일단 얘네에게 기대하는 효과는 메인 딜이 아니고, 대지 붕괴는 무력화나 파괴 효과가 주요 목적이고, 물의 정령은 트라이포트 1의 마나 회복 200% 증가 이게 주요 목적임. 둘 다 4레벨까지만 찍어도 주요 효과는 가져가고, 둘 중에서 7레벨(나는 포인트가 조금 남아서 8이지만)을 뭘 찍는게 더 효율적이냐를 따져서 찍으면 될듯.

 파우루 찍기 위한 스킬 포인트를 위해 그냥 물의 정령 4레벨만 찍음. 물의 정령이랑 대지 붕괴 다 4레벨. 물의 정령 1트라이포트의 마나 재생 속도 200%가 이 스킬을 찍는 핵심 이유임.

- 파우루 10렙

 파우루를 여러 서머너들이 쓰길래 10렙까지 찍어서 써봄. 트리시온에서 339 서머너 기준으로 써보니까 자폭 딜이 5천 정도 박히고, 치명타 터지면 1만 넘게 박힘. 파우루를 10렙 찍고 3트라이포트에 있는 자폭을 찍으면, 파우루 소환 후 한 번 더 누르면 자폭을 해서 자폭 딜을 박음.

 크로마니움에서 써보니, 백어택+치명타 터지면 15000~20000 까지도 딜 박히는거 같아서 꽤 쏠쏠함. 

파우루 10렙 자폭 딜 > 물의 정령 8렙 딜 / 대지 붕괴 8렙 딜 / 엘시드 10렙 딜 인거 같아서 그냥 이 스킬 트리가 낫다고 봤음. 물의 정령은 딜링보단 4렙 트라이프토의 마나 회복 200%, 대지 붕괴는 4렙 트라이포트의 무력화 +1, 엘시드는 7렙 트라이포트의 방어력 깎기 이것들이 핵심임. 깡 딜보단.


* 아 그리고 마리린 안찍은건 소환 몹 ai가 ㅄ이기 때문임. 레이드에서 마리린 좀 써봤는데 어그로 능력은 좀 있어서 찍는게 도움이 아예 안되진 않음. 근데 무력화 용으로 쓸라면 7레벨까지 찍어야되서, 그냥 어그로 효과 좀 포기하고 4레벨 만으로 무력화 중+1이 되는 대지 붕괴를 선택함. 마리린은 7레벨 찍고 트라이포트를 무력화로 선택해야 무력화 중임.

 근데 사람들 글 보니까 파우루 10레벨 찍고 자폭하는게 딜이 쏠쏠하다고도 함. 그래서 이건 내가 실험해보고 딜 좋으면 스킬 트리 바꿀수도 있음. 일단 위의 스킬 트리는 현재 내가 쓰고 있는 기준임. (이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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