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 서머너 레이드용 스킬 트리 잉여개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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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08:29:33
서머너 사용 스킬 포인트 284

스킬

트라이포드



 이미 2차례 스킬 트리를 쓰긴 했는데, 이번에 또 쓰는 이유는 스킬 포인트 작을 더 해서 포인트가 달라짐 ㅋ 

 원래 270몇이었을 때 썼던거 같은데. 지금은 285 기준임. (1 남는데 글 다 쓰고 보니까 내가 사용한 sp만 반영되서 그런지 284로 뜨네. 사실상 284 기준이라 보면 될듯)

 대략적인 큰 틀을 먼저 설명하자면 


 1. 주력 딜링 스킬들 - 마력의 질주, 윙드 스피릿, 전기 폭풍, 고대의 창, 파우루

 2. 방깎 스킬 - 엘시드

 3. 무력화 스킬 - 대지 붕괴, 전기 폭풍, 고대의 창, 윙드 스피릿

 4. 마나 수급 스킬 - 물의 정령, 윙드 스피릿, (파우루)


 이 정도 될듯. 설명하자면


 1. 주력 딜링 스킬들

 1.1 마력의 질주 

 서머너 스킬 중에 사실상 가장 주력 딜 스킬로 볼 수 있음. 왜냐하면 가장 조건을 타지 않는 딜이기 때문임.
 
 예를 들어서 고대의 창이나 전기 폭풍 같은 경우 캐스팅 스킬이라 안맞거나 덜맞을 위험이 있고, 윙드 스피릿은 홀딩 스킬이라 말뚝딜 해야하고 (끊어 쓸수 있긴 하지만), 파우루는 소환수라 ai가 ㅄ같이 꼬이면 좀 애매해지고, 자폭 타이밍에 몹이 이동해버리면 안맞음. 물론 마력의 질주도 몹 이동 타이밍에 잘못쓰면 안맞기도 하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 가장 맞히기 쉽고 조건을 덜 타는 스킬이기 때문에 가장 주력 딜이라 볼 수 있음.

 트라이포트의 경우 1트라이포트는 치명타 트리로 가고, 2트라이포트는 당연히 레이드 용에선 피격이상 면역인 적에게 치명타 증가인 약점 포착 찍고, 3트라이포트는 말 5마리 소환하는 파괴전차가 제일 무난할듯. 

 1.2 윙드 스피릿 

 끊어 쓰기가 가능하긴 하지만, 보스가 무력화되어 넘어져있을 때 풀딜 넣는게 제일 딜 넣기 편한 구조임. 스킬 쿨이 있기 때문에 평소엔 끊어 써야함. 트라이포트는 1트라이포트에선 사실상 마나 수급 말고는 별로 쓸데가 없어 보여서 이거 찍었고. 2~3 트라이포트는 치명타 태크로 찍었음.

  1.3 전기 폭풍

 이 스킬은 캐스팅 스킬이기 때문에, 1트라이포트는 시전 속도를 올려주는게 좋을거 같고. 2트라이포트는 역시 치명타 트리로 가는게 무난해 보임. 3트라이포트의 경우, 특히 레이드에서는 몹이 자주 이동하기 때문에 몹을 따라가면서 딜하는 유도폭풍으로 찍어줌.


 1.4 고대의 창

 이 스킬은 1트라이포트를 제외하면 상황에 따라 유동적임. 우선 1트라이포트는 캐스팅 시간 30% 감소가 사실상 필수임. 우선 고대의 심판을 찍자니 애초에 레이드 보스는 넘어지지 않아서 쓸모가 없음. 게다가 추가 딜이 있다고 해도, 캐스팅 시간 30% 감소시켜도 못맞추는 경우가 생기는데, 캐스팅 시간 감소를 안해버리면 무력화되어 넘어져있을 때를 제외하면 맞추는게 사실상 불가능해짐. 게다가 무력화되어 넘어져있더라도, 고대의 창 하나로 딜할게 아니기 때문에 이걸 빨리 떨구고 다른 스킬들을 연달아서 써서 최대한 풀딜을 뽑는게 중요함. 그래서 1트라이포트는 사실상 캐스팅 쿨감이 필수라 봄.

 2~3트라이포트가 유동적인 이유는, 우선 2트라이포트를 먼저 말하자면 빙결의 창은 쓰레기임. 왜냐면 보스는 동결이나 이동속도 감소 같은 디버프 면역이기 때문에 효과가 적용되지 않음. 설령 카오스 던전 같은데서 이 스킬을 쓰더라도, 고대의 창은 보통 최소 네임드급 이상에게 쓰기 때문에, 굳이 빙결의 창을 찍을 이유가 없음. 

 그럼 2트라이포트에서 남는게 폭열의 창이나 대지의 창인데. 이건 파티 구성이나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문제라 봄. 예를 들어서 팀에 디스트로이어, 워로드, 인파이터 이런 극강 무력화 수치를 가진 플레이어들이 고루 있는 경우, 굳이 서머너가 무력화를 깊게 신경쓸 필요가 없음. 그래서 무력화보단 추가 화상딜을 주는 폭열의 창이 좋음. 반면 팀에 바드, 데빌헌터 등 상대적으로 무력화 수치가 떨어지는 구성이 주인 경우, 서머너가 무력화에 좀 더 힘을 써야 할거임. 이럴 경우엔 대지의 창을 찍는게 조금이나마 파티 무력화 향상에 기여할거임.

 그리고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서 달라진다는건, 보스가 무력화되어 넘어져있을 때 프리딜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면 폭열의 창으로, 보스가 넘어지지 않았어도 고대의 창을 자주 쓰는 경우엔 대지의 창이 나을 것 같음. 일단 보스가 넘어져있을 때는 애초에 무력화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의미가 없음. 그래서 화상 지속딜을 추가하는 폭열의 창이 무조건 좋음. 반면 보스가 넘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자주 창을 쓰는 타입이면, 어차피 보스가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화상딜을 풀로 넣긴 어렵고, 그럴거면 그냥 무력화 수치를 더 늘려주는게 이득임. 

 3트라이포트의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다른게, 레이드 보스의 크기가 좀 천차만별이기 때문임. 예를 들어서 베르투스 같은 경우는 존나 크고 길이도 길어서, 고대의 힘을 찍을 경우 창 3개를 다 맞추기가 비교적 수월함. 반면 레바노스 같이 길이가 길지 않은 보스의 경우 3대를 절대 다 맞출수 없음. 이런 경우 응축된 힘을 찍어서 한방에 집중하는게 더 나음.


  2. 방깎 스킬

   서머너의 방깎 스킬은 엘시드와 끈적이는 이끼늪 이렇게 2개임. 근데 엘시드만 찍고 이끼늪은 보통 버림.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임.

 우선 엘시드는 2트라이포트에 방깎 효과가 있음. 즉 7레벨만 찍어도 방깎이 적용됨. 근데 이끼늪은 3트라이포트에 방깎이 있기 때문에, 10레벨을 찍어줘야 효과가 발동함. 때문에 sp 문제에 있어서 엘시드의 효율이 더 좋음. 물론 순수 방깎 수치 자체는 이끼늪이 더 높지만.

 다음으로 이끼늪은 사실상 레이드 보스에게 맞추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움. 굳이 맞춘다면 넘어져있을 때 정도나 가능할듯? 게다가 이끼늪의 슬로우 효과를 레이드 보스에게는 줄 수가 없음. 면역이기 때문에. 그래서 효율이 매우매우 떨어짐.

 하지만 엘시드는 방깎 + 지속딜 스킬이기 때문에 방깎 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물론 레이드 보스가 존나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타이밍 잘못 맞추면 엘시드로 몇대 못때릴 때도 많지만 이건 타이밍을 잘 맞추면 되는 문제고, 이끼늪에 비하면 훨씬 맞추기 쉬운 난이도임.


 3. 무력화 스킬

 우선 서머너의 메인 무력화 스킬은 대지 붕괴임. 왜냐면 가장 맞추는데 있어서 조건을 안 탐. 각 스킬들의 무력화 수치를 보면

 대지 붕괴 - 중 (트라이포트 1에서 +1 가능) / 쿨 24초
 전기 폭풍 - 중 / 캐스팅 스킬 / 쿨 24초
 윙드 스피릿 - 중상 / 홀딩 스킬 / 쿨 24초
 고대의 창 - 중상 (트라이포트 2에서 +1 가능) / 캐스팅 스킬 / 쿨 36초

 이 정도임. 근데 대지 붕괴를 제외하면 각각 캐스팅, 홀딩, 캐스팅 스킬임. 전부 대지 붕괴에 비해 맞추기 어렵다는 뜻임.

 대지 붕괴는 그리고 트라이포트 1을 무력화 +1을 찍을 수 있고. 물론 고대의 창도 트라이포트 2에서 무력화+1을 찍을 수 있고, 중+1보다 중상+1이 무력화 수치가 더 높긴 함.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위 네 스킬 중에서 가장 조건을 타지 않고 맞추기 쉬운 스킬은 대지 붕괴기 때문에, 대지 붕괴를 사실상 서머너 스킬의 메인 무력화 스킬로 봐야 함. 쿨타임은 고대의 창이 36초로 가장 길고, 나머지 3개 스킬은 모두 24초임. 개인적으로는 대지 붕괴를 가장 메인 무력화 스킬로 쓰고 있고, 전기 폭풍의 경우에도 유도 폭풍을 찍어놓으면 따라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력화 스킬로도 활용 가치는 있음. 물론 대지 붕괴에 비해선 풀타 맞추기 힘든데다가, 대지붕괴는 1트라이포트로 무력화 +1이 있지만, 전기 폭풍은 무력화가 늘어나는 트라이포트가 없음. 중+1 - 중 이기 때문에, 대지 붕괴가 더 좋은 무력화 스킬임. 윙드 스피릿은 중상의 무력화 수치를 갖고 있지만, 보스가 넘어져있는 경우가 아니면 풀타 맞출수가 없어서 메인 무력화 스킬로 쓰기엔 무리가 있음. (넘어져 있을 때는 무력화가 적용 안되니 그냥 순수 딜링기의 가치만 있고..)

 게다가 대지 붕괴에는 파괴도 붙어있고, 덕분에 크로마니움 같은 놈 등딱지 깰 때에도 도움이 됨. 


 4. 마나 수급 스킬

 마나 수급 스킬은 물의 정령과 윙드 스피릿, 그리고 경우에 따라 파우루까지도 가능함.

 4-1. 물의 정령

 물의 정령은 사실상 마나 수급을 위해 찍는 스킬임. 이게 이 스킬의 존재 가치라고 봐도 무리가 없음.

 4레벨만 찍으면 1트라이포트에 마나 자연 회복 속도 200% 증가가 있기 때문에, 이걸 찍을라고 이 스킬을 찍는거임.

 서머너의 가장 중요한 메인 마나 수급 스킬

 
 4-2. 윙드 스피릿

 이 스킬의 경우에는 마나 수급용으로 찍는다기보단 딜링기로 봐야하는데, 1트라이포트에서 마나 수급 빼고 나머지가 워낙 쓰레기같아서 어쩌다보니 마나 수급도 가능한 스킬이 됐음. 

 우선 약육강식의 경우 네임드급 이하에게 추가 딜링인데, 레이드 보스는 당연히 네임드보다 급이 높은 몹이고, 적용을 안받는 트라이포트가 됨. (카오스 던전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잡몹한테는 이 스킬을 쓸 일이 없음. 네임드급에게만 적용되고, 중보나 보스한테는 적용 안됨. 그래서 네임드급 하나한테 딜 좀 더 하려고 찍기엔 좀 애매함)

 견고한 로브의 경우에도 쓰레기인게, 이 스킬의 성격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음. 윙드 스피릿은 1타 짤짤이로 딜을 하거나, 몹이 무력화되어 넘어져있을 때 프리딜을 넣는 용도임. 즉 이 스킬을 쓰면서 쳐맞을 일이 없음. 쳐맞을 일이 없을 때에만 쓰는 스킬이니까. 그래서 받는 피해 감소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음. 그렇다고 이 트라이포트를 찍은 다음 이걸 믿고 레이드 보스가 날뛰는 상황에서 말뚝딜하면 받는 피해가 감소되어봤자 쳐맞고 배틀 아이템 포션을 들이키거나 뒤져야함. 즉 레이드에서는 사실상 윙드 스피릿의 1트라이포트는 마나 회복이 강제되며, 이로 인해서 마나 회복 효과를 어쩌다보니 얻게 된 케이스. 물론 회복 속도 증가율이 50%라서, 200% 회복 효과가 있는 물의 정령이 엄연히 메인 마나 수급 스킬이긴 하지만, 윙드 스피릿도 보조 회복이 가능하다는 뜻.


 4-3. 파우루 

 파우루도 1트라이포트에 마나 순환을 찍게 되면 마나 수급에 기여가 가능함. 근데 나는 굳이 이걸 찍길 추천하지 않음. 애초에 딜링 스킬 풀로 다 돌리고 물의 정령 한번만 소환해줘도 다시 풀마나가 되기 때문에 굳이 파우루까지 마나 회복 트라이포트를 찍을 이유가 없다고 봄. 다만 어찌 됐건 파우루 1트라이포트에도 마나 회복 스킬은 있긴 하니 써봤음. 만약 물의 정령을 써도 마나 수급이 어렵다고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중간에 윙드 스피릿을 섞어 쓰면 됨. 그래도 마나가 부족하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거라 봄. 물의 정령 + 윙드스피릿이면 마나가 부족할 수가 없음.

 그렇다면 파우루 1트라이포트는 뭘 찍느냐가 문제가 될텐데, 개인적으로는 교감이 더 낫다 보지만, 취향에 따라 황혼의 연소도 쓸만 할듯.

 * 마리린을 쓸 경우의 수와 이에 대한 주관적 견해

 다만, 굳이 파우루의 1트라이포트를 마나 순환으로 찍을 경우를 생각해보자면, 물의 정령을 4레벨 찍을 sp를 마리린에 투자해서 ai 어그로 효과를 기대하는 경우 정도가 있을거 같은데. 필자의 경우엔 마리린을 레이드에서 안쓰기 때문에 이렇게 안했지만, 만약 마리린을 굳이 최소한의 어그로 분산을 위해서라도 쓰고 싶어서 물의 정령을 포기한 유저라면, 파우루의 1트라이포트를 마나 수급이 가능한 방향으로 찍어서, 파우루+윙드 스피릿으로 마나 수급을 하는 방법을 고려해볼법 할듯.

 하지만 이 방식을 필자는 추천하지는 않음. 왜냐면 마리린의 ai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진짜 어그로 분산 용으로 밖에 못쓰기 때문임. 이게 쏠쏠해 보일수도 있는데, 사실 그만큼 딜로스가 생기는거임. 마리린이 소환했을 때 ai가 좋아서 뻘짓거리 안하고 보스한테 지속딜을 계속한다면 모를까. 서머너의 소환수 ai가 ㅄ인건 유명하기 때문에 더 설명 안해도 알거임. 그렇다면 어그로 용 외에 마리린을 써먹을라면, 2트라이포트에 있는 무력화 명령을 찍어야 할텐데. 이 말은 마리린을 7레벨까지 찍어야 한다는거고, 그렇게 하게 되면 다른 스킬을 포기하거나 내려야 함. 근데 그렇게 해서 얻는 무력화 효과는 고작 무력화 중임. 만약 무력화 상~최상 이라면 고려하겠는데, 무력화 중 스킬 하나 얻자고 마리린을 쓰고 다른 스킬을 내리기엔 너무 효율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음.

 굳~이 마리린을 7레벨로 찍을 방도를 생각하자면 포기할만한게 7레벨까지 찍은 대지 붕괴나 엘시드일텐데. 두 스킬 모두 마리린보다 훨씬 딜 기대값이 좋고 (대지 붕괴는 파일럿이 잘못쓰는게 아닌 이상 무조건 풀타 맞추기 쉽고, 엘시드도 보스가 ㅈㄴ 움직일 때 쓰는게 아니면 거의 풀타에 가깝게 맞추는게 어렵지 않음), 엘시드는 사실상 이끼늪을 쓸수 없는 상황에서 서머너의 유일한 방깎 스킬인데 포기하기 어렵고. 대지 붕괴 vs 마리린을 비교해도, 대지 붕괴는 트라이포트 1의 효과까지 고려하면 무력화 중+1이고, 마리린은 트라이포트 2를 찍었을 때에 무력화 중임. 즉 똑같이 7레벨이라고 하면 마리린보다 대지 붕괴의 무력화 수치가 더 높으며, 딜 기대값도 대지 붕괴가 우위에 있음. 마리린이 앞서는건 앞서 말한 딱 하나. 보스에 대한 어그로 분산이 좀 더 가능해진다. 이거 하나임. 근데 이건 유저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한 부분이라서 굳이 필요한가 싶음.

 아니면 진짜 순수 어그로 용으로만 쓰고 무력화 효과도 포기하여 마리린을 4레벨만 찍는 방법도 있는데, 이리 되면 같은 4레벨인 물의 정령을 포기하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파우루 1트라이포트도 마나 순환이 강제될테고. 파우루+윙드 스피릿으로 힘겹게 마나 수급을 해야함. 이거 두개 합쳐도 마나 자연 회복 속도 200% 증가를 가진 물의 정령보다 마나 수급이 어려울듯.

 게다가 파우루 1트라이포트를 마나 순환 외의 것으로 찍으면 딜 증가나 쿨감 효과가 있는데, 이걸 포기하고 마나 순환이 강제된다는건데. 이러한 모든 패널티를 다 감수할만큼 마리린의 어그로 분산 효과가 압도적이냐를 묻는다면, 난 아니라고 봄. 

 마리린을 4레벨이나 7레벨 정도 찍고 대지 붕괴나 물의 정령 중 하나를 포기하는 상황이 연출되려면, 마리린의 ai가 대폭 상향되어 뻘짓거리 안하고 소환된 내내 보스한테 제대로 풀딜을 꼴아박아야 하고(그리고 그 딜 기대값이 대지붕괴랑 동급이거나 거의 준하는 수준이 되어야 의미가 있음), 아니면 2트라이포트의 무력화 효과가 최상이 되어야 그나마 의미가 생김. 근데 이것도 사실 큰 의미는 없음. 왜냐면 마리린의 무력화 명령이라는게, 이 트라이포트를 찍으면 소환하고 나서 스킬을 한번 더 누르면 마리린이 점프해서 한대 더 치는데 거기에 무력화 효과가 붙는거임. 근데 이게 최상이라고 해도, 어차피 단타로 치는거라 무력화 수치가 높다고 해도 그리 기대값이 크지 않음. 아마 마리린이 소환되어있는 상태에서 최대한 무력화 명령을 자주 발동시켜도 3~4번일거임. 그거 최상이라 쳐봤자 단타 3~4대라서 그렇게까지 엄청난 무력화도 아님. 그래서 마리린을 굳~이 쓴다면 ' 무력화 수치 최상+소환된 내내 뻘짓거리 안하고 제대로 딜하는데 그 딜 기대값이 최소한 대지 붕괴에 준한다. ' 라는 조건이 성립해야 할듯. 이게 이루어지면 다시 실험해볼만 한데, 현재로선 대지 붕괴나 물의 정령을 포기하고 마리린을 찍을 가치는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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