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 서머너 레이드용 스킬트리 (스킬 포인트 297 기준) [1] 잉여개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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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20:55:40
서머너 사용 스킬 포인트 296

스킬

트라이포드




 현재 장비렙 502 서머너로, 혹한의 헬가이아(토벌 4단계의 3번째 보스)까지 클리어 완료한 상태.

 위의 스킬 트리대로 하면, 297 스킬포인트 기준으로 296의 포인트를 소모하고 1이 남습니다.

 


 1. 주력 딜 스킬

 
 1-1. 순간 폭발

  서머너의 주력 딜 스킬 중에서 가장 짧은 쿨 타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짤짤이 딜을 주는 것이 가능합니다.

  트라이포트의 경우, 1트라이포트는 고대의 기운을 빠르게 채워줄 수 있는 기운 조절이 제일 좋다고 보고,

 2트라이포트는 상황에 맞게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본인의 치명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라면 굳이 급소 폭발을 안가도 될거 같구요.

 레이드 용 스킬 트리인만큼, 치명 수치가 충분하면 약점 포착 트라이포트를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3트라이포트는 대폭발이 무조건 더 좋은거 같고요. 왜냐면 레이드 보스한테는 이속 감소 효과를 줄 수 없거든요.

 
 1-2. 마력의 질주

  서머너 주력 딜 스킬 중 하나이며, 1트라이포트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고정적으로 저처럼 찍는다 보셔도 될거 같아요.

 1트라이포트의 경우, 이 스킬에 속성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레이드 보스의 종류에 따라서 속성을 찍으셔도 될거 같아요.

 예전 서머너의 경우 속성 버그 문제가 있었지만, 3월즈음에 있던 패치로 속성 버그 문제가 개선이 되어, 서머너의 스킬 속성과 무기 속성이 다른 경우, 레이드 보스에게 잘 박히는 속성이 자동으로 적용되게 됐죠.

 그래서 이제는 속성을 고르는 것이 유의미해졌습니다. 다만 본인의 치명 수치가 너무 낮으면, 폭풍의 질주를 고정으로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2~3트라이포트는 딱히 다른 선택지가 없어 보이는데, 보스 레이드가 아닌 일반 카던의 잡몹 정리 용이라면, 2트라이포트는 약점포착 대신 쾌속마가 더 좋아 보이지만, 본 글은 레이드 용 트리이기 때문에 약점 포착이 고정입니다.


 1-3. 윙드 스피릿

 사실 서머너의 주력 스킬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덜 쓰입니다. 물론 1틱씩 끊어서 쓰는 방법도 있긴 한데, 풀딜 기준으로는 이 스킬은 제자리에서 말뚝딜을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레이드 보스에게 풀딜을 먹일 상황이 자주 나오진 않습니다.

 다만 보스가 무력화되어 넘어져있거나 하면, 충분히 풀 딜이 가능하며, 헬가이아나 혹한의 헬가이아, 중갑 나크라세나 등처럼 무력화를 반드시 넣어야하는 구간이 나올 경우엔, 이 스킬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고대의 창이 더 좋다고 보긴 하는데, 쿨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 예전 스킬 트리에선 물의 정령을 썼는데, 요즘 들어 마나 수급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다고 봐서 물의 정령을 빼버렸기 때문에, 윙드 스피릿의 1트라이포트 효과인 마나 회복 효과가 꽤 중요하게 됐습니다. 이 트라이포트가 사실상 유일한 서머너의 마나 수급 방법이 됐으니까요. 제가 짠 트리 기준으로요.


 1-4. 전기 폭풍

 이 스킬은 캐스팅하는 스킬이긴 하지만, 보스가 여러번 움직이다가 잠시 제자리에서 오래도록 있을 때도 있고, 움직이더라도 경로를 예측한다음 도착지점에 미리 깔아둬서 스킬 딜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서머너의 주력 스킬로 쓸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3트라이포트에 유도 폭풍을 찍으면 지속 시간 동안 보스를 따라다니기 때문에, 충분히 딜 기대값이 좋다고 봅니다. 트라이포트는 제가 찍은대로 하시면 무난할거 같네요.


 1-5. 고대의 창

 이 스킬의 경우에는 1트라이포트를 제외하면 꽤 유동적입니다.

 1트라이포트는 사실 별로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재빠른 시전을 찍지 않으면 캐스팅 시간이 너무 길어서 딜링기로서의 효율이 상당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2~3트라이포트는 상황에 따라 달리 찍을 수 있을거 같네요.

 2트라이포트를 먼저 말해보자면, 속성 버그 개선 이전 기준으로는 빙결의 창은 쓰레기였습니다. 어차피 속성 버그가 적용되어 있어서 속성 의미는 별로 없는데, 보스에게는 이속 감소 디버프가 안걸리기 때문에, 저 트라이포트를 찍으면 트라이포트 효과를 못받는 셈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속성 버그 문제가 없어졌기 때문에, 헬가이아, 용암의 크로마니움 등 화속성의 보스에게는 빙결의 창을 찍고 가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 봅니다.

 다만 속성을 제외한 추가 효과를 놓고 보면, 여전히 빙결의 창이 가장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속 감소는 보스에게 적용이 안되지만, 폭열의 창의 화상딜, 대지의 창의 무력화 단계 증가는 모든 레이드 보스에게 적용이 되기 때문이죠.

 보스 속성에 따라 효과를 고르는 상황을 제외하고 보면, 폭열의 창과 대지의 창 두 가지로 선택이 압축되게 되는데, 이 때에는 파티 구성에 따라서 선택을 하면 될거 같습니다. 파티에 무력화가 차고 넘치는 상황이면 폭열의 창이 낫겠고, 팀의 무력화가 좀 딸려서 무력화가 많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면, 대지의 창이 낫겠죠.

 다만 요즘은 매칭을 많이 돌리기 때문에, 저는 가급적이면 대지의 창을 추천합니다. 무력화가 높은 캐릭이 반드시 팀 내에 있으리란 법이 없기 때문에, 서머너가 메인 무력화 딜러 역할을 해줘야하는 상황이 곧잘 나옵니다. 특히나 헬가이아, 혹한의 헬가이아 같이 순간 무력화를 반드시 넣어줘야하는 보스들에게는, 팀 내에 워로드, 디스트로이어, 인파이터 같은 상위 무력화 캐릭이 없는 한 서머너가 메인 무력화 딜러가 될 수 있습니다. 

 3트라이포트 역시 상황에 따라 달라질텐데, 2트라이포트를 대지의 창으로 찍은 상황이라면 3트라이포트는 고대의 힘을 무조건 찍는게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무력화 효율이 극대화되기 때문이죠. 고대의 힘을 찍으면 창이 3개 떨어지고, 그 3개의 창에 개별적으로 무력화 효과가 붙습니다. 즉 무력화가 3배 늘어나는 셈인데, 2트라이포트를 대지의 창으로 찍으면, 창 1발당 무력화 상이니, 무력화 상을 3번 떨어뜨리는 셈이 되죠. 이런 식으로 트라이포트를 구성하면 헬가이아, 혹한의 헬가이아 같이 순간 무력화가 중요한 보스 상대로 효율이 매우 좋습니다.



2. 주력 무력화 스킬


 무력화 스킬은, 무력화 수치가 최소 하 이상이 붙어있는 경우에만 쓰겠습니다. 물론 무력화 수치가 적혀있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무력화 수치는 모든 딜링 스킬에 붙어있습니다.


2-1. 고대의 창

 위 1-5에 이미 설명을 길게 써놨으니 굳이 다시 쓰지 않겠습니다. 무력화 효율만 놓고 보면 2~3트라이포트는 대지의 창, 고대의 힘으로 찍는게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2-2. 대지붕괴

 예전에는 제가 물의 정령을 4렙을 찍어서, 대지붕괴 스킬을 버렸었는데. 레이드를 돌다보니 굳이 물의 정령을 쓰지 않아도 마나 수급에 별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무력화 겸 딜링이 가능한 스킬을 하나 더 드는게 낫다고 봤습니다. 대지 붕괴는 기본적으로 무력화 중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1트라이포트의 대균열을 찍어주면 무력화 중상으로 늘어납니다. 고대의 창을 제외하면 서머너 스킬 중에서 굉장히 높은 수준의 무력화를 자랑합니다. 


2-3. 전기 폭풍

 전기 폭풍은 기본적으로 무력화 중의 효과가 있으며, 타수가 제법 되기 때문에 무력화 스킬로서의 효율이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앞선 캐스팅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율은 그리 높진 않습니다. 순간 무력화 상황에서는 전기 폭풍보다는 고대의 창이나 대지 붕괴를 쓰는게 더 낫고, 이 둘이 모두 쿨이라도 윙드 스피릿의 효율이 더 좋습니다. 다만 전기 폭풍은 중간 중간에 딜링 타이밍이 나오면 자주 쓰기 때문에, 순간 무력화 효율은 떨어지더라도 평상시의 지속적인 무력화를 해주는데 있어서의 효율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2-4. 윙드 스피릿

 윙드 스피릿은 무력화 중상의 효과로 연타를 먹일 수 있기 때문에, 역시나 나쁘지 않은 무력화 효율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주력 딜링기가 되기도 하기 때문에, 결코 나쁜 선택이 아니죠. 순간 무력화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고대의 창이 쿨이라면 윙드 스피릿이 가장 효율이 좋은 무력화 스킬이 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1트라이포트에서 마나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순간 무력화 겸 딜링 겸 마나 회복이라는 세 가지 효율을 동시에 뽑아낼 수 있어서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순간 무력화가 주 목적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고대의 창 쿨이 돌지 않는 상태에서 고대의 창을 쓰는 것입니다. 윙드 스피릿은 고대의 창이 쿨인 불가피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차선이 될 수 있습니다.


2-5. 알리마지 (고대의 기운)

 서머너 고대의 기운 2번째 스킬 알리마지에 무력화 중상이 붙어있습니다. 고대의 창이 쿨인 경우엔 순간 무력화가 필요한 상황에선 알리마지를 먼저 써주고 윙드 스피릿이나 대지붕괴를 연계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2-6. 바그론의 분노 (서머너 2차 각성기)

 서머너의 모든 스킬 중에서 가장 높은 무력화 수치를 자랑합니다. 무력화 최상 스킬로, 2번 타격을 합니다.

 다만 각성기 스킬이어서 자주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헬가이아에게 무력화를 3번째로 넣어야되는 상황이거나, 혹한의 헬가이아의 2번째 모드의 2번째 무력화 타이밍 같은 상황에서 쓰면, 쿨을 감안했을 때 가장 효율이 좋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7. 켈시온 (서머너 1차 각성기)

 켈시온은 무력화 중을 보유하고 있는데, 아마도 처음 소환해서 떨어뜨리는걸 맞추고, 이후 켈시온의 지속 딜에 한대 한대에 모두 무력화 중이 붙어있는거 같습니다.

 제 경우엔 바그론의 분노를 배운 이후 켈시온을 안쓰긴 하는데, 켈시온의 경우엔 순간 무력화보다는 지속 무력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킬이라 봅니다. 순간 무력화를 하기엔 처음 소환되는 시간, 그리고 지속적인 평타를 먹이는 공격속도를 감안하면, 무력화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3. 버프 / 디버프 스킬


3-1. 엘씨드 (공격력 버프 스킬)

 엘씨드의 경우 4레벨을 찍으면, 1트라이포트에서 마력 증폭을 찍어서, 4초간 공격력 30%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엘씨드의 2트라이포트에 방깎 스킬이 있어서, 7레벨까지 찍곤 했었는데. 패치 이후 2트라이포트의 방깎 스킬이 추적 씨앗으로 바뀌면서, 엘씨드를 7레벨을 찍을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엘씨드는 1트라이포트의 마력 증폭 하나만 보고 찍는 스킬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3-2. 윙드 스피릿 (마나 수급 스킬)

 버프라 보긴 좀 애매하지만, 어쨌든 윙드 스피릿의 1트라이포트의 마나회복 트라이포트로, 마나 회복 속도 50%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물의 폭풍을 찍어서 마나 회복 속도 200% 효과를 가져갔는데, 제가 혹헬까지 레이드를 돌다보니, 이 정도의 고효율 마나 회복 스킬이 굳이 필요하진 않더군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윙드 스피릿의 마나 회복 50% 효과 만으로도 마나 수급이 충분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물의 정령을 찍을 스킬 포인트를 다른 스킬에 투자하여 딜 기대값을 높이는게 보다 고효율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본인이 윙드 스피릿 만으로 마나 수급 스킬이 부족하다 생각한다면, 물의 정령을 4레벨까지 찍으셔도 무방합니다. 

 스킬 트리를 저와 동일하게 찍으신 분이라면, 물의 정령을 찍을 시 엘씨드나 대지 붕괴 중 하나를 포기해야 물의 정령을 찍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제 경우엔 물의 정령을 찍었을 때에는, 대지 붕괴를 포기했었습니다.

 참고로, 파우루의 1트라이포트의 마나 순환도 서머너의 마나 수급 스킬로서의 가치가 있습니다. 저는 파우루를 쓰다가 버렸기 때문에 이 선택지를 고르지 않아서 따로 스킬 설명은 쓰지 않았습니다.


 3-3. 끈적이는 이끼늪 (공격력 버프 스킬 (엘씨드 하위 호환) + 방깎 디버프 스킬)

 끈적이는 이끼늪은, 1트라이포트에는 버프 효과가, 3트라이포트에는 디버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끼늪의 1트라이포트의 공격 준비는, 엘씨드의 1트라이포트의 마력 증폭과 효과가 같아서 중첩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엘씨드의 마력 증폭이 공격력 증가 수치가 10% 높아서, 이끼늪보다 엘씨드의 버프 효과가 더 고성능입니다.

 물론 두 스킬을 겹쳐서 쓰지만 않는다면, 이끼늪을 통해서도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끼늪의 1트라이포트를 공격 준비로 찍으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끼늪의 가장 중요한 효과는 역시나 3트라이포트의 부식성 이끼늪, 방깎 60% 디버프 효과라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스킬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쿨타임 관리가 잘 되도록, 1트라이포트를 빠른 준비를 찍어서, 쿨타임을 2초라도 줄이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본인이 쿨 관리에 자신이 있고, 엘씨드와 안겹치게 쓸 자신이 있다면, 1트라이포트를 공격 준비로 찍으시는게 더 딜 효율은 좋을겁니다. 전 그럴 자신이 없어서 그냥 1트라이포트를 빠른 준비로 찍었습니다.

 2트라이포트의 경우, 레이드 보스를 잡는데 있어서 끈끈이 이끼늪은 트라이포트 효과가 없는 것과 같으니 의미가 없고요. 확산 증가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이끼늪 소환 시간이 그리 오래걸리진 않거든요.

 이끼늪이 주력 딜링 스킬은 아니지만, 어쨌든 맹독 이끼늪을 찍어주면 딜이 200% 늘기 때문에, 그래도 이 트라이포트가 가장 고효율이라 봤습니다.


 3-4. 레이네의 가호 (실드 스킬)

 이 스킬의 경우, 자신이 무빙에 자신이 없는 경우에 찍으시면 한 턴 더 살수 있다는 의미에서 쓸만한 스킬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무빙에 자신이 있어도, 홍염의 요호 한정으로 매우 좋은 스킬입니다. (저는 혹한의 헬가이아까지 클리어 한 유저이기 때문에, 타이탈로스를 포함한 그 이후의 보스들에서의 효율은 아직 모릅니다.)

 홍염의 요호에서는 요호로부터 공격력 증가 버프를 받기 위해서 일부러 스킬을 맞아야하는 구간이 몇번 있습니다. 그 때에 실드를 켜지 않고 맞으면 아무리 룬작을 했어도 꽤 아픕니다. 그래서 홍염의 요호에서는 레이네의 가호를 찍고 가시는게 좋은데, 이 스킬의 경우 최소 7레벨은 찍어야 보호막 효율이 좋습니다. 2트라이포트의 보호막 강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파티를 구성해서가기보다 매칭이 많은 시점에서는, 바드가 팀 내에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서머너 본인이 알아서 실드를 켜고 요호의 버프 효과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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