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3 12:01[답글]선템은 상대 챔프가 누군지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꾸는데, 저 같은 경우 루비수정 2포를 어지간하면 쓰지 않습니다. 체력이 소폭 늘어나는 것에 비해 추가 효과가 없기에 라인 유지력도 떨어지게 되니까 그런식으로 바미의 불꽃 빠르게 가려다가 오히려 피보는 수가 있어서요. 쉬바나는 어디까지나 근딜챔이니까요. 제가 주로 가는 선템은 천갑 5포, 도란방 혹은 도란검 1포, 신발 4포, 롱소드 3포 정도죠. 탑 포식자를 했을땐 초반 리스크를 어느 정도 감소한 마체테 2포를 선템으로 했었습니다. 최대한 포식자를 빠르게 올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죠. 하지만 흥했을 경우와 망했을 경우의 폭이 너무 커서 그것도 결국엔 비추..
그리고 스펠, 제가 강타 텔 메타를 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한번씩 점화 점멸, 텔 점멸을 들 때가 있습니다. 그건 강타를 들기에 부담스러운 챔프가 나왔을때의 경웁니다. 그리고 이건 상대의 라인 푸쉬력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쉬바나에게 매번 매순간 영혼의 맞다이를 걸만한 챔프이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그건 달리 말하면 쉬바나의 라인 푸쉬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애들이라는 뜻이죠. 예를 들어 리븐이나 레넥톤 같은 애들요. 얘들은 제가 라인 푸쉬하는걸 가만히 두고 보지 않거든요. 물론 제가 라인을 비웠을때 상대가 라인 푸쉬를 해주면 강타텔을 들어도 상관없습니다. 빠르게 정글을 먹고 와서 포탑에서 받아먹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상대가 그걸 방지하기 위해 당겨진 라인에서 프리징하게 되면 쉬바나로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서요.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3 12:37간략하게나마 강타텔을 들어도 좋을 챔프군과 들면 손해볼게 뻔해지는 챔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강타텔%gt;
초가스, 마오카이, 문도, 티모, 쉔, 이렐리아, 리산드라, 룰루, 피즈, 탐켄치, 카사딘, 블라디, 말파이트 등(수비적이거나, 귀찮게 하거나, 공격적이어도 지속딜이 약한 챔프들이 주로 여기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타워철거가 느린 챔프들이라는 특징이 있죠. 즉 라인전을 했을 경우 플레이 자체가 루즈해지는 애들입니다.)
<텔 점멸 or 점화 점멸%gt;
다리우스, 피오라, 야스오, 리븐, 레넥톤, 마스터 이, 트린다미어, 볼리베어, 잭스, 럼블, 나서스 등(라인을 벗어나면, 혹은 라인을 일방적으로 푸쉬하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공격적이고 cc도 좋은 챔프들입니다. 이런 챔프들을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최대한 버티며 이득을 챙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비적인 챔프의 대명사인 나서스가 여기에 속한건 이유가 있어서 입니다. 초반은 만만하죠. 하지만 계속해서 나서스를 방치하고 라인을 비운다? 그럼 한타때 우리측 딜러들이 나서스 Q 두어방에 녹는 걸 보게 되실 겁니다.)
사실 운영이라는건 항상 고정적인건 아닙니다. 매판마다 변수가 같을 순 없고, 상황 역시 다를 수밖에 없기에 명백한 정답은 없죠. 그게 룬특성이든 스펠이든 아이템이든. 다만 우리가 하는건 그 변수를 최대한 우리팀에게 유리하게 만들어가는 작업인거고.. 일단 리얼리티즘님 쪽지로 아이디 적어주시면 제가 다음에 친추 드리겠습니다 ㅎㅎ
글쓴이: 리얼리티즘 | 작성시간 2015-10-21 23:45[답글]제가쓰는룬은 쌍관 성장방어 성장마저 공 쌍관 성장방어 방어 공2방1 쌍관 성장체력 마저 공2마저1 쌍관 성장방어 성장마저 체젠3 이4개인데 요즘엔 다리우스도 회복기가 생겨서 그냥 마지믹룬을 가장 범용적으로 쓰게됬어요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2 00:33제가 올 시즌 들어서까지 쓰고 있던 룬은
쌍관 성장방어 성장쿨감 정수(공2, 방1) < 상대 챔프가 AD일때 ex) 리븐, 레넥톤 등등
쌍관 성장체력 성장마저 정수(체젠 3) < 상대 챔프가 AP일때 ex) 리산드라, 블라디 등등
공속 성장방어 성장마저 정수(공속3) < 정글
이런식으로 썼었는데, 지금은 빨강의 쌍관을 다 공격력으로 바꾸고 정수는 공속으로 바꾼 상태라죠. 정글룬은 그대로구요. 룬을 이렇게 바꾼건 템트리가 바뀐 것도 있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운영의 틀이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이전엔 어떻게든 라인전에서 상대보다 우위에 서서 상대를 찍어 누르고 한타에서의 영향력을 더 키우는 식으로 했었다면 지금은 라인전 자체를 회피해 버립니다. 예전엔 저도 스펠을 텔/점멸, 점화/점멸, 강타/텔 이런식으로 번갈아가면서 썼었는데요, 지금은 정글이든 탑이든 무조건 강타/텔 들고 다닙니다. 특히 탑에서면 라인 빠르게 밀어버리고, 상대 정글 및 중립 정글을 악착 같이 털어먹으며 적 라이너가 자리 비우면 타워링하고, 적 라이너가 복귀에 텔을 쓰면 그 타이밍에 이득 볼 수 있는 라인으로 텔 개입.. 그런식으로 탑 쪽에 치중된 적 정글의 시야를 밝혀주면서 텔로 아군 전체의 밸런스를 조금씩 끌어 올리는 식?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2 00:37요즘은 워낙에 탑 라인전 자체에 특화된 챔프들이 많아서, 이렇다 할 특이점이 없는 쉬바나는 더 운영적으로 풀어가는 편이 낫지 않나 싶어서요. 팀매칭은 운에 달려있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했을때 아무래도 반반가던 싸움도 조금씩 더 유리해지기도 했구요.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2 10:31탑 강타텔은 아직도 쓸만합니다. 헤카림이나 피즈가 점화 텔들고 탑 오는 것과 비슷하죠. 뭐랄까... 저도 예전엔 save 선수의 체젠 룬을 찬양했습니다. 하지만 이 룬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라인 유지력이 늘어나면서 라인에 너무 묶여있게 되는거였죠. 실제 운영도 버티기 식으로 진행되고요. 리산드라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면... 리산드라 짤짤이를 죽어라 맞아주다가 E로 딜교 보고 마나가 바닥난 리산드라를 쫓아낸 이후 타워 철거, 참 고통스러운 전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강타 텔은 라인에 얽매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좀더 운영의 폭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라인전을 최소화, 즉 미니언 웨이브를 최대한 빠르게 밀고 상대 정글이나 아군 정글, 바위게 같은 중립 정글을 먹은 이후 라인에 복귀 하셔서 다시 라인을 밀어도 되고 아니면 미드 로밍을 가시거나 바텀 지역에 각이 나오면 텔로 이득 보시고요. 다만 강타 텔 스펠은 효용성 만큼이나 위험성도 높습니다. 6랩 이전에 갱에 정말 취약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미니언 웨이브 최대한 빠르게 밀고 돌아다니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상대 정글에게 플레이로 말하는거죠. 난 니가 갱 와도 라인에 없을거야. 그러니 딴데가서 알아보렴하고. 대신에 상대 정글 루트에 와드는 필수 입니다. 호기롭게 라인을 푸쉬하려는데 상대 탑과 정글이 득달같이 들이친다? 그런데 궁도 없다? 그렇게 죽기 시작하면 답도 없습니다.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2 10:49그리고 강타 텔을 들었을때 정글 아이템은 주로 파랑을 갑니다. 빨강 파랑 보라 다 들어봤지만 쉬바나에게 가장 어울리는건 파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쉬바나에게 유일하게 주어지지 않은 한가지, cc기의 부재 때문입니다. 파랑 강타를 드는 순간 우리에겐 몰왕 효과가 한번 더 주어지게 되는 거죠. 빨강? 영혼의 맞다이를 할때 좋은거지 그 외의 경우는 효용이 떨어집니다. 강타 텔을 드는 이유는 미니언과 정글몹을 폭풍흡입하면서 상대보다 덩치를 키워 한타에서 이득보는 것에 있지 상대를 무조건 솔킬 따겠어! 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보라템은 라인 유지력을 늘려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치 상태가 길어지면 미니언 밖에 쓸 데가 없기 때문에 비추고요.
그리고 잿불과 포식자의 기로에서, 저는 정글을 가면 포식자, 탑을 가면 잿불을 갑니다. 탑을 가게 되면 제아무리 열심히 돌아다녀도 정글러로 플레이 할때보다는 포식자 스택 쌓는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포식자의 가장 큰 단점은 탱 로스가 너무 길다는 점입니다. 포식자 이후 2방템, 얼마나 걸릴 것 같습니까? 포식자 생각보다 비싼 템입니다. 그리고 템을 샀다고 해서 바로 폭발적인 효과가 나오는 템도 아니구요. 그래서 탑을 갔을때 저는 선 도란검에 1포를 산다음 바미의 불씨 사고, 잿불 업그레이드 한 상태에서 방템을 하나 두개 더 간 이후 몰왕을 사기 시작합니다. 엄청 흥한 판이라면 탑 포식자도 나쁘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캐리한 판도 여러번 있지만, 뼈 아프게 손해보는 구도도 그만큼 많았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우리의 팀원들은 탑 포식자를 이해해 주지 않습니다. 스택이 쌓이는 걸 기다려 주지도 않고요.
글쓴이: 리얼리티즘 | 작성시간 2015-10-23 06:23키에르나님 그럼 강텔 쉬바나 시작템은 똑같이 루비수정 2포스타트하시나요? 아님 도란검? 강텔 다시쓰신다는 것에 엄청난흥미를 느끼고있어요 만약 상대도푸쉬가 빠르다면 텔점멸이 좋겠죠?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1 10:38[답글]근데 공략중 나서스 부분에서 전 생각이 다릅니다. 분명 시즌 4까지는 저도 나서스 나오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만... 지금은 나서스 나오면 쉬바나 절대 픽 안합니다. 물론 초중반가지는 쉬바나가 공템 가지 않는한 무조건 이깁니다. 근데 뒤로 가면 갈수록 나서스의 반격이 매서워집니다. 제가 두챔프를 다 다뤄봐서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데 쉬바나는 어떤 스킬을 선마하더라도 라인이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받아먹는 라인은 나서스가 가장 좋아하는 라인이죠. 거기다 쉬바나의 딜은 w가 유지 되는 동안이 가장 쎈데 쇠약 걸고 빠졌다가 w 꺼지면 다시 들어오는 나서스랑 딜교도 안됩니다. 라인을 빠르게 밀고 운영을 하더라도 나서스는 프리파밍 하게 되고요.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1 11:11위와 같은 이유로 쉬바나와 나서스의 라인전은 필연적으로 개인의 역량보다 팀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라인이 반반 싸움 이상을 해주면 쉬바나가 이길것이며, 반반 싸움 이하로 하게 되면 무조건 쉬바나가 집니다. 초반 라인전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제가 쉬바나 전공이라 더 그런지 몰라도 나서스를 플레이 할때 상대가 쉬바나를 하면 제 맘이 아플 정도로 쉬바나가 무력해 보일때가 많더라구요. 나서스가 불리한 초반에 cs를 버리면서까지 라인을 당기고 와딩 두개 이상 박고 버티다가 노멀한 페이스로 스택 200만 쌓아도 쉬바나가 영혼의 맞다이에서 역관광을 당하는 구도가 나오니까요. 단, 쉬바나가 무조건 이기는 경우의 수가 하나 있는데 그건 나서스가 공룬 공특 가는 경웁니다. 이럴 경우 스택을 쌓든 뭘하든 그냥 찢으시면 됩니다.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1 11:31쉬바나는 확실히 1티어 챔프는 아닙니다. 리븐처럼 화려하지도, 어마무시한 피지컬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ewq 스킬의 활용 및 이해나 용폼에서 휴먼폼으로 바뀌기 직전 e 스킬을 사용하면 e스킬을 쿨타임 없이 바로 한번더 씰 수 있다는 것만 아시면 마스터라고 할 수 있죠. 즉 쉬바나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피지컬적인 측면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그게 뭐냐, 전 운영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만 잘할 수 있다면, 쉬바나는 1티어 챔프도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함정수사 | 작성시간 2015-10-21 17:45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서스와 라인전을 할때 큰 부담을 느낀적이 없어서 공략을 이렇게 작성했습니다.
지적해주셨듯 라인이 밀리면 나서스가 포탑끼고 파밍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라인전을 할때 라인을 당겨서 먹습니다. 상대 미니언 웨이브가 아군 미니언 웨이브와 싸우기 전에 제가 먼저 앞으로 가서 어그로를 끌어서 뭉쳐서 오게 하는 거죠. 이렇게 되면 아군 미니언이 일점사당하고 상대 미니언은 어그로가 분산되서 라인이 당겨지더라고요 ㅎ;
물론 나서스는 이걸 막지 못합니다. 당연히 쉬바나가 더 쎄니까요.
그리고 분명 쇠약을 걸면 쉬바나가 힘을 못쓴다는 점에서 공감 합니다. ㅠㅠ
하지만 단순히 생각하면 쇠약마나가 매우 높습니다. 1레벨 기준 80이나 되니까요.
나서스 기본 마나가 200대인걸 생각했을때, q로 끊임없이 스택을 쌓아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봤을때 쇠약을 자주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쇠약을 쓰면 w켰더라도 잠시 뺐다가 다시 쿨돌아오면 싸우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경험을 가져와서 죄송하지만 제가 상대하던 나서스들은 먼저 들어오는 경우가 없어서 계속 제가 주도권을 가지고 딜교환을 하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편하게 라인전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템트리가 방템과 공템을 섞어가는 템트리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후반에 나서스에게 크게 밀린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물론 1:1 영혼의 맞다이를 하면 스택에 따라 질수 있지만 쉬바나의 wr덕분에 특별히 잡힐일은 없었습니다. 서로 극탱커다보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쉬바나는 퍼뎀이 들어가고 몰왕도 가서 체력 비례뎀이 쎄게 박히는 반면 나서스는 스택이 비례뎀이 아니라서 탱을 둘렀을때 크게 어렵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물론 잘하는 나서스를 만나게 되면 제 방법이 잘 통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1 18:25제가 아무래도 쉬바나를 잘 아니까 나서스로 쉬바나 상대할때 역으로 작요할 수 있는 부분이 많죠ㅋ 암튼.. 나서스는 개짜증이에요. 초반에 라인 당기다가도 나서스 스택 쌓는거 막으려고 딜교하면 광역딜 때문에 어떻게든 라인이 계속 밀리게 되니까요.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0 01:03룬이 공격력+공속 섞는 룬이라면 치명타룬1개는 효자룬 노릇을 톡톡히 하게 됩니다. 티모 같은 말랑 말랑한 챔프들은 치명타가 터졌을때 1~2랩 기준으로 1/4 피를 평타 한방에 뺄 수 있거니와 리븐 같은 애들도 1/5피 정도를 한방에 뺄 수 있거든요. 그리고 예전부터 논란이 됐던 마관, 쌍관, 공격력, 공속 룬에 대한 정립을 한번 해보자면, 순수 마관만 가는 룬은 별로라는 겁니다. 그럼 남는건 쌍관, 공격력, 공속룬인데, 저는 시즌이 바뀌면서 쌍관도 한물간 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템트리에 지각변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썬파가 필수템이었고, 이 썬파는 마관에 엄청난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쉬바나는 하이브리드 딜 체제라 마관보다는 쌍관이 더 데미지 뽑기에 수월했구요. 근데 저도 요즘은 썬파를 잘 안갑니다. 썬파보다 괜찮은 방템들이 대거 등장했거든요. 그리고 이 방템들은 마관이 그다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공격력 + 공속으로 극초반부터 이득을 뽑는 룬 특성을 다시 들고 나온거구요.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10-20 01:07메타가 돌고 돈다더니, 이번에 쉬바나 룬 체제를 정립하면서 확실히 느꼈습니다. 공격력+공속룬은 예전 시즌2에나 유행하던 쉬바나 룬이었거든요. 아무튼 전 그래서 탑을 갈때는 공격력 + 공속룬으로, 정글을 갈때는 공속룬으로 갑니다. 물론 파랑과 노랑엔 방어적인 룬을 넣구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전 시즌2부터 9/21/0 특성을 써서 그런지, 16/14/0까진 그럭저럭 소화가 되도 21/9/0 특성을 하면 쉬바나 하는 것 같지가 안더라구요. 들어가고 빠지는 타이밍이 너무 차이가 커서 ㅠㅠ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09-29 16:39[답글]아참 함정수사님, 리산드라 부분 코멘트를 하나 하자면, 예전에 save 선수가 쓰던 마저 체젠 룬이 있습니다. 파랑엔 성장 마저 왕룬엔 체젠 넣는 룬인데, 이 룬을 쓰고 라인전을 하게 되면 쉬바나가 체력이 바닥 나기 전에 리산드라의 마나가 먼저 바닥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굳이 무리하게 WQ 딜교를 걸 필요 없이 선 e마스터를 해서 미니언과 리산드라를 동시에 때리게 되면 딜교도 압도적으로 유리해지고 라인 유지력은 말할 것도 없어집니다. 선 포오네를 가게 되면 리산이 모렐을 가도 쉬바나가 유리하구요.
글쓴이: 스타엔젤 | 작성시간 2015-09-05 06:04[답글]솔직히 탑에서 머 만만한 챔이 거의 없네요? 왠만하면 거의 다 지는 구도인데!!
이 얘기는 상대 프리파밍하게 냅두면 쉬바나론 힘들어요! 한타건 라인이건!
글쓴이: 키에르나 | 작성시간 2015-09-29 16:31쉬바나로 탑에서 만만한 챔프 많습니다만? 가렌도 쉽고요, 갱플도 쉽고요, 요즘 핫한 피오라도 갱 없으면 할만합니다. 레넥톤, 리븐이야 워낙에 손가락 싸움이니 제쳐두고... 트린 쉽고요, 뽀삐 쉽고요, 탑 피즈 같잖고요, 탑 리산드라도 할만하고요, 탑 카사딘도 할만하고요, 탑 룰루도 같잖고요, 마오카이도 할만 합니다. 솔직히 스타엔젤님 댓글을 죽 봤는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님은 쉬바나를 얼마나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쉬바나가 어중간한 챔프는 맞지만 어리숙한 챔프는 아닙니다. 운영을 하기 따라 얼마든지 1티어에 있는 챔프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그 맛에 아직도 쉬바나를 놓지 못해 하는 거고. 솔직히 다른 챔프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다는 말은 못하지만 스타엔젤님이 말씀하시는 정도로 몹쓸 챔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댓글 다시는 태도 좀 수정하고 오시죠.
글쓴이: 천앵화 | 작성시간 2015-08-27 19:14[답글]개인적인 견해 입니다만 저는 스테락보다는 거대한 히드라가 좀더 좋다고 생각이 되던데 글쓴이의 견해를 듣고 싶네용.... 그냥 가지마세요~ 이렇게 적어 두셔서... 흥했을때 가보니 딜과 탱모두 챙기고 q쿨감을 위해서도 좀더 좋은것 같기두 하구요
글쓴이: 함정수사 | 작성시간 2015-08-28 12:55제가 너무 성급하게 결론 내린거 같네요.
거대 히드라 나오고 한번 몰왕대신 가봤는데 트포랑 비슷한 느낌에 라인 관리가 잘 안됐었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가지말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천앵화님 말씀들어보니 첫코어가 아니라 2~3번째 아이템으로 가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연구해보고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글쓴이: 이야타일랑 | 작성시간 2015-08-21 06:52[답글]룬은 취향이긴한데 쌍관 고체 마관 or 마저 or 믹스 왕룬 고방 1~2 고공 이렇게 써두 되겠죠?? 아니면 고방 한개에 공속 두개
글쓴이: 이야타일랑 | 작성시간 2015-08-21 06:52[답글]룬은 취향이긴한데 쌍관 고체 마관 or 마저 or 믹스 왕룬 고방 1~2 고공 이렇게 써두 되겠죠?? 아니면 고방 한개에 공속 두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 이야타일랑 | 작성시간 2015-08-21 06:44[답글]룬은 취향이긴한데 쌍관 고체 마관 or 마저 or 믹스 왕룬 고방 1~2 고공 이렇게 써두 되겠죠?? 아니면 고방 한개에 공속 두개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 불타는아칼리 | 작성시간 2015-08-17 11:02[답글]쉬바나에 대해 이해도가 매우 높고 상대법과 쉬바나의 꿀팁등 정말 좋은 공략이라 생각합니다.(저도 꿀팁 몇개 건졌습니다 ㅋㅋ)
조금 의견을 내자면 룬 고공 방어 마저 하고 리안드리 + 태불망 만으로도 딜가는 쉬바나 탬트리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태불망 - 똥신 - 가면 (잘컸으면 리안드리까지 아니면 란두인) - 마관신 후 방탬 사실 프로선수가 했기때문이기도 하고 쇠사슬+ 흡낫(빌지워터)는 누차 언급하셨듯이 정말 그 시점에서 그 돈으로의 최고의 상성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탬트리인데 탬트리는 발전하는 거고 어느 탬트리이든지 장단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한 탬트리에 대해 의견주셨으면 좋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쉬바나에 대한 이해도 + 꿀팁등은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글쓴이: 함정수사 | 작성시간 2015-08-17 16:33확실히 마관트리를 가게 되면 쉬바나의 딜이 증폭됩니다.
더군다나 쉬바나는 깡딜이 높은 챔프이기 때문에 아예 나쁜 트리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탑라인에 서는 쉬바나는 cc도, 돌진기도 없기 때문에 견제에 취약하게 되고, 방템이 부족하게 되면 진입이나 갱에 취약해질수 있기 때문에, 한타때 탱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템을 주로 가게됐습니다. 특히 도주기 있는 딜러들을 물때 취약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방템과 빌지워터를 섞어쓰는 트리를 가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도 마관트리를 아예 안가는건 아닌게 정글 쉬바나를 할때 마관 트리를 가곤 합니다.
파란 정글2티어 아이템에 포식자, 마관트리(기괴 심홀 이후 탱)로 가게 되면 견제에 취약해지지 않고,
기본 스텍으로 인해 갱에서 딜은 쎈데 갱승도 잘안나게 되더라고요.
포식자로 인해 후반에 크게 밀리지 않기도 하고요.
템트리를 굳이 제 빌드대로 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불타는 아칼리님께서 마관쉬바나를 하시고, 그에 맞게 활용을 하신다면 특별히 문제될건 없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첫탬 태불망보단 다른 아이템을 사용해보시는게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 생각에 불과하지만 마관트리는 쉬바나의 중후반의 강력함을 초중반에 끌고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2코어부터 마관트리를 가게되면 기본적으로 다들 레벨이 11정도 될것 같은데 이정도 되면 기본스텟이 올라 마관의 힘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타이밍입니다. 더군다나 한타때 물몸이라 녹아버릴 수 도 있고요.
(마관은 마저가 낮을수록 높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반대로말하면 마저가 높으면 마관은 거의 의미가 없게됩니다. 2티어때 마관을 가면 당장은 강하지만 점차 힘이 빠질수 있고, 망했을때 딜도 탱도 안될수 있기 때문에 당겨 쓰시고 후에 탱을 갖추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그래서 방탬 하위템, 기괴, 심연홀(ap가 강하면)이라던가. 마관 템을 조금 당겨 쓰는 템트리는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관 트리를 타게되면 탱이 급해지기 때문에 태불망보단 란두인이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태불망의 불꽃딜은 있으나 마나해집니다.
글쓴이: 함정수사 | 작성시간 2015-08-14 15:47체력위주 아이템이 많이 나왔는데 쉬바나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망령의 두건에서 밴시나 정령을 안만들고 바로 그런 템들을 가는 빌드를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브루져 전반적인 상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다른 브루져들도 사용하게 될테니 좀더 지켜봐야 겠네요 ㅎ
글쓴이: 리얼리티즘 | 작성시간 2015-08-11 16:14[답글]리븐 렝가 다리우스 등 하드ad를상대할땐 쌍관 성장방어 방어 방어1 공격2 에 천갑5포 특성 방어찍으면 증말 딜이 쥐똥만큼 들어오더군요
글쓴이: 쿠co | 작성시간 2015-08-09 04:28[답글]전 w랑e버프먹어서 룬에 쌍관이랑 체젠보단 공속껴서 평타 한대라도 더 치는게 더 쌜고같고 딜교 압도로 적 체력 확 빼놓을수있는게 더 나은거같은데 공속은 왜 안쓰시나요?
글쓴이: 함정수사 | 작성시간 2015-08-09 18:32서로 안빼고 맞다이를 한다면 공속룬이 좋겠죠.
하지만 그런일은 잘 없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순간ew평q같은 콤보를 넣고 바로 빼는 걸 주로 하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맞다이를 할때 w이속을 믿고 카이팅을 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카이팅을 해야 상대 스킬을 피할수 있고, 쫒아가던가 빼던가 둘다 용이합니다.)공속룬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체젠룬을 사용하지 않지만 체젠룬을 사용하던 시절은 나르 리산 레넥처럼 쉬바나를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얘딜이 많았을때 사용했습니다.
요즘도 그렇지만 견제기가 없는 챔프가 거의 없어서 체젠룬이 괜찮은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쉬바나가 버프를 먹고 딜이 쎄져서 리븐 이렐처럼 순간딜로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체젠룬을 안쓰는 편입니다.
하지만 맞다이를 주로 하신다던가, 그런 상황이 된다면 공속룬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글쓴이: 충충충충 | 작성시간 2015-08-05 22:06[답글]글만읽었는데 다해본느낌이라는게 이런거네요..
E맞추는게 너무힘들어 죽겠는데 팁같은건없을까요 ㅜㅜ(딴투척스킬보다 왠지모르게 더 힘듬..)
거의 최고의 공략인거같습니다 엑셀이 이거밖에없나싶을정도로
글쓴이: 함정수사 | 작성시간 2015-08-05 23:12쉬바나 e의 사거리는 925입니다.
딱히 외우실필요는 없지만 라인전에서 사거리가 가장 킨 챔피언인 케틀 사거리가 650입니다.
즉 상대가 미니언 먹을땐 각을 줄수 밖에 없죠.
이땔 노려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글쓴이: 함정수사 | 작성시간 2015-08-05 23:49그리고 롤의 판정은 머리가 아니라 발이기 때문에 되도록 아랫쪽을 겨냥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