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 (5)

  • 날버려멍청아 | [답글] 세심하게 답변달아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기괴한 가면을 감으로써 라인전 주도권을 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짚어주셧습니다. 제 플레이 스타일이 초반부터 라인주도권잡고 안놔주는 편이라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하기 위함입니다. 에코 3타 슬로우는 삭제되었기 떄문에 리안드리가 묻는것은 던지는 q뿐입니다. 그다지 타 챔프에 비해 효율이 좋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목하는 이유는 하위템인 가면의 밸런스 잡힌 체력 + 주문력 + 마관 때문이고 이것은 적팀의 하드한 cc기 (말자하, 레오나등) 에코로 도저히 회피할수 없는 cc는 보통 마관신보다는 헤르메스를 가게 되죠 여기서 제가 말하는 헤르메스 신발과 리안드리(기괴한가면)의 시너지는 룬에서 일반적인 ap챔프가 가져가는 마관룬 대신 공속룬을 쓰기에 일반적으로 벨트 + 리치베인 + 마관신으로 가게 됩니다만 앞서 말한 하드한 cc 또는 상대가 강력한 누커일 경우 최소한의 생존과 딜링을 위해 헤르메스는 반강제로 가는 수밖에 없겠죠. 1. 벨트 리치베인 존야 헤르메스 2. 벨트 리치베인 가면과 보호대 헤르메스 결국 존야 중간에 또는 주문검 이후에 가면을 섞음으로써 상대 라이너의 마저를 뚦고 킬을 따낼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는 겁니다. 예전 패시브가 3초였을때는 근접챔프임에도 불구하고 들어가서 그냥 패시브만 터뜨리면서 패면 그만이었지만 지금의 에코는 지속적인 원거리 견제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한번의 딜교환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하죠. 원활한 cs수급과 유연한 딜교를 위해선 공속룬이 효과적이지만 막상 마관없이 상대 라이너가 조개껍데기만 가도 에코의 딜은 크게 삭감되버립니다. 딜교 할때마다 계속 손해볼수 밖에 없는 구도가 되어버립니다. 즉, 결론은 헤르메스를 통한 강인함 + 마저를 가져가는 동시에 마관신의 부재로 인한 노마관을 가면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실제로 마관뿐만 아니라 체력과 주문력도 있기 때문에 휠씬 안정적인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후반, 제가 말하는 후반은 30분을 넘긴 시기를 말하는 겁니다 이때는 돈도 남아 돌 뿐더러 상대 또한 거의 풀템을 갖춰놧기때문에 에코가 원딜서폿하나도 순삭못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는 그럼 여기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방어적으로 템트리를 구성해서 어그로,한타에 중점을 둘건지 스플릿운영을 통한 흔들기를 할건지 말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단순히 속도를 목적으로 신발을 팔지 않는다? 남들보다 템창 하나 비우고 다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또한 이속이 빠른것이 좋아서 앞서말한 방어적, 한타를 목적으로 한다면 가엔이나 망자의 갑옷을 스플릿이라면 루덴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신발뺴고 망자의 갑옷이나 루덴을 간다면 이속은 410정도이기에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요즘 미드에코는 텔들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어차피 한타 들어가서 3타 터뜨리면 이속은 빨라지기에 후반에 리치베인 루덴 신발까지 다 들고 있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느낌입니다. 헤카림처럼 이속빠르다고 딜이 올라가는 건 아니니... ( 단지 제 개인적인 의견과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혹시나 기분 나쁘시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3년간 에코만 해오면서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니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 날버려멍청아 | [답글] 개인적으로 리안드리에 대한 언급이 없어 조금은 아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심연의 홀보단 리안드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 또한 룬을 공속으로 들고 가기 때문에 리안드리 하위템인 가면이 생각보다 꿀이더군요. 상대팀이 cc기가 많으면 헤르메스가 강요되는데 이때 리안드리와 헤르메스 조합이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통 벨트 - 리치베인 - 헤르메스- 존야 - 리안드리 - 공허의 지팡이 - 신발팔고 루덴 으로 최종템트리를 완성하는 편입니다.
  • Drink304 | 날버려멍청아 님께 답변드립니다. (개강과 겹쳐서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리안드리를 에코를 하며 가보지 않았습니다. 한번 가보고 공략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의 견해를 달아보려 합니다. 하위템부터 보면 기괴한 가면이 있습니다. 마법관통력을 가지고있고, 증폭의 고서와 루비수정을 하위템으로 가지고 있어서 적당한 탱킹으로 라인전과 한타를 좀 더 강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리안드리는 마법관통력을 주고, 스킬을 사용하면 상대의 체력에 비례해서 추가 데미지를 주고 제가 기억하기로는 cc기를 넣게 되면 추가데미지가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3타에 슬로우가 있고 w에 스턴이 있는 것을 생각해서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작성자님께서 남겨주신 템트리대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반대로 질문드리고 싶은 점이 생겨서 마지막에 남깁니다. *리안드리는cc기를 넣은 상대로 추가 데미지를 넣는데요, 헤르메스 신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모순이 있다면 헤르메스 신발과 리안드리가 조합이 효과적이라고 하셨는데, 정작 후반엔 신발을 파는 템트리를 타고계시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신발을 파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루덴의 3타 순간이속이 좋아서 가지만, 신발이 있기 때문에 빠른 것도 있기 떄문이죠. 그리고 신발 상위템들에서 받는 효과들이 소소하게 좋기 때문에 장화를 팔고 딜을 더 올리는 것은 딱히 좋은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리안드리 템트리는 사용 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Holylance | [답글] 공략 잘 읽었습니다. (레벨5가 아니라서 엑셀을 못드리네요 ㅠ) 궁금한게 있는데 에코 GLP는 어떨까요?? 글에서 카탈리스크랑 효율이 좋을거 같다고 하셨는데. GLP는 하위템이 리볼버+카탈리스크거든요. 거기에 고유사용효과에 광역 슬로우도있고 초반에 부족한 마나도 채워줘서 좋을것 같아성 ㅋㅋ (GLP도 카탈리스크효과가 그대로 같고있어요)
  • Drink304 |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저도 카탈리스크에 대해 정말 긍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GLP는 많이가보진 않은 것 같네요. 아무래도 벨트의 능력이 에코의 기동성이나 닿지 않는 E, Q의 사거리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슬로우를 주는 GLP로 추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리볼버 상위템인GLP, 총검, 벨트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저는 GLP보단 총검과 벨트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총검과 GLP를 비교하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총검은 40%의 2초 슬로우를 가지고있고, 즉발로 데미지를 줍니다. 단일 챔피언을 때리는 점에서 한명을 삭제시키는 데에 탁월합니다. GLP는 65%의 0.5초 슬로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광역 슬로우라는 점에서 범위 데미지에 효과적이죠. 한명에게 순간딜을 넣고 빠지는 에코에게는 총검이 더욱 좋다고 생각됩니다. GLP도 데미지가 약한 건 아니지만 광역기인 패널티로 데미지가 떨어지고 결정적으로 GLP에는 짧게나마 시전시간이 있습니다. 이 점이 제가 항상 거슬려서 가지 않고 있습니다. 에코가 다이브를 치거나 순간 딜을 넣어야하는 타이밍에 시전시간 때문에 잠깐 콤보가 끊기는건 매우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GLP도 시전시간이 없다면 충분히 가볼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말한게 아닌가 싶습니다..죄송합니다. 템은 언제나 유동적이고 댓글을 남겨주신 Holylance 님께도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혹 GLP를 사용하다가 좋은 점을 발견하면 바로 공략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