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마디 (2)

  • 살람 | [답글] 일반에서 2년가량되는데 탑마오가 떡상하더니 ap서폿마오도 진지하게 사용되는걸 보게되네요. 개인적으로 전 수확이 좋았습니다. 유성은 맞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수확은 확정이라 킬먹기가 좀더 수월하더라구요. 초반 인베갈 때 묘목으로 상대방을 괴롭혀 주는게 가능합니다. 레드진영은 용둥지 위쪽 부쉬아래 근처면 리쉬하는 곳 근처 부쉬에 묘목을 심을 수 있고 돌거북 캠프 벽쪽으로가서 심어줄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텀 삼거리 혹은 포탑근처 부쉬 중 상대 바텀이 오려고 하는 쪽에 한번더 심어주고 다시 쿨돌 때 쯤이면 미니언들은 라인 중앙에 있고 상대바텀은 미니언 뒤로 오는데 이때 미니언과 상대 바텀 사이에 한번더 던져주면 얄짤없이 또 맞아서 상대는 거의 반피 빠진 상태로 라인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미리 부쉬에 묘목 설치해 두고 강가쪽으로 자리 잡고서 묘목을 땅에 던지되 부쉬쪽으로 밀어내듯이 압박해주면 알아서 부쉬로 가서 강화 묘목도 맞아주고 땅에 던진묘목 피하려다 강화묘목 튀어나오는거 보고 당황하고서 둘다 맞기도하더라구요. 들어가는건 진짜 죽일 수 있을 때 만 들어갑니다. 상대 궁이나 도주, 생존기 존야, 생명선 유무등을 봐서 진입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그전엔 그냥 묘목으로 피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전 수확을 선호해서 유성처럼 원콤내는 동안 2번이상 발동시키기려면 조건이 좀 붙어서 진입전 체크할거 보고 체력이 3./1 정도면 진입합니다. 수확이 딜은 확실하게 들어가는데 유성이 2번 발동되는 것보단 약해서 저정도가 적당한거 같더라구요. 몸이 너무 약하고 '강화'묘목이 전체딜의 반이상을 차지해서 나머지 스킬 다박아도 거의 묘목 1.5개딜 정도 나옵니다. 리치베인이나 마공벨트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긴하지만 잘라먹는게 아니라면 활용이 어려워 잘 안쓰이니 통과 궁극기는 상대 옆구리나 뒤에서 넣어줍니다. 난전 중에 덮치는게 제일 좋습니다. 스킬이나 스펠이 이것저것 빠져있을 때라 좀더 잘맞기도 하고 딜도 묘목다음으로 좋습니다. 아이템은 선 마관신 먼저가줍니다. 묘목이속이 마오이속영향을 받아서 묘목이 추적후에 폭발 피해 적중이 좀더 용이해지고 자리잡기도 좀더 편해서 선호합니다 대신 리안드리가 늦게 나오죠. 부족한 쿨 때 문에 2번째 템으로 루덴을 가게 되서 전성기가 늦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루덴도 딜이 안나오는건 아닌데 조건부라 대신 리안과 다르게 한번에 딜이 들어가서 빠르게 잡아야 할 땐 좀더 좋았습니다. 루덴이후엔 상대 마저템 보고서 공허나 모렐택일인데 간혹 제가 잘크고 상대가 마저템이 없을 땐 리안드리를 올립니다. 또 물약없이 가도 패시브덕에 버텨지더라구요. 보통 상대도 반피 빠지고서 라인전 시작할때가 많아서 상대도 물약없기도 합니다. 묘목은 라인전 끝나고 나면 시야장악도 좋지만 우리 탑이 혼자 열심히 스플릿 하고 있다고 하면 근처 정글에 있는 부쉬에 미리 묘목들을 설치해서 판을 깔아주면서 해주는것도 좋은거 같습니다. ap마오의 진가는 상대가 우르르 모여 시야없는 부쉬로 들어왔을 때 묘목이 미리 하나이상 있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근처에 대기중이었다면 상대 진입과 동시에 궁과 새 묘목을 더 심어서 트리플킬 이상 낼 때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 북미서폿우재 | 오오 장문의 글 정성스레 남겨주신걸 이제서야 보게 되네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지금도 마오카이 서폿 계속 쓸만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