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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단계에서 팁들을 알려드리자면
근거리 상대의 경우 미니언에 계속 도약을하면서 스택을 쌓고 푸시 주도권을 가져오는 게 좋습니다
그러면서 상대 챔프와 가까운 미니언에 도약 -> Q는 상대 챔프 이런 식으로 심리전을 가져오시면
상대 입장에서 뒤늦게 반응하거나 반격하지 못하고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거리 상대로는 3렙까지 WW를 통해 강한 딜교위주로 운영하고
라인을 강하게 푸쉬했다가 빅웨이브로 당겨오면서 프리징라인에서 킬각을 노려보는 게 좋습니다
항상 프리징 라인에서 도약할 때는 죽었을 때 손실(웨이브 손실이 가장 큼)이 크기 때문에
상대 정글 위치를 의식하면서 각을 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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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운영은 영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상대는 젠지 도란 선수입니다
초반에 이런 식으로 미니언 부시 붙이기를 하실텐데
상대가 견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대한 빨아들여서 미니언 어그로를 최소화하고 영상처럼 딜교하시면 주도권 가져오기가 용이합니다
이후에 천천히 슬로우 푸쉬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받아먹기 편한 라인이 됩니다
여기서 피관리를 무난하게 가져가면 렝가가 이후에 킬각 잡기가 굉장히 불리합니다
따라서 상대가 타워 안에 들어가기 전에 무리해서 딜교함으로써 피상황을 반반 이하로 만들어 줍니다
이론상 이렇지만 이렇게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 재생의 바람, 최후의 저항이기 때문에 !!!
반피 이하일 때 렝가는 킬각잡기가 더 좋습니다
따라서 이후 라인 상황을 기대하면 딜교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무리해주는 타이밍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데요 상대가 어거지로 미니언에게 맞으면서 프리징 라인을 만들면
렝가 입장에서 갱압박은 갱압박대로 느끼고 딜교는 할 수 없는 아주 피곤한 라인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일부러 상대방에게 평타각을 주고 미니언 어그로를 끌리게 해
상대 타워나 챔프가 미니언을 죽이고 라인프리징을 풀 수 있게끔 유도합니다
물론 계획대로 안될 수도 있지만
이런 시도와 디테일들이 쌓여서 킬각이 나오게 됩니다
이후에 자연스럽게 라인이 당겨지고 조금씩 전진해서 미니언 경험치를 먹으려던 제이스는
플래쉬까지 빠지면서 죽게 됩니다
모션이 느리고 큰 QQ는 상대가 반응할 수 있기에
점화 + WW 딜로 충분하다 생각되어 반응할 수 없게 WW로 마무리 했습니다
"상대방이 생각하는 이정도는 괜찮겠지" 예상보다
더 정교하게 더 철저하게 계산해서 킬각을 내야합니다
상대방이 플래쉬로 살아가거나 무난히 살아가면 텔포를 통해 힘이 빠진 렝가를 압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라인을 당기기 시작한 렝가는 주도권이 없다면 프리징이 아닌 타워에서 구타를 당하게 됩니다
킬각이 아니라면 절대로 들어가선 안됩니다
킬각이 아니라면 차라리 주도권 반반을 쥐고 상대가 텔을 쓰게끔 압박하는 게 좋습니다
이후에는 당겨진 라인에서 선6렙, 골드 차이 등으로
계속 킬을 가져오시면 됩니다
정글개입을 배제한 정석적인 강한 라인전 방식의 렝가 운영입니다
(라인 프리징, 푸쉬 조절을 적절히 해야합니다 넋놓고 라인을 보고 있다가는 너무 라인이 밀려 프리징이 풀리거나
너무 라인을 밀어 상대방이 편한 라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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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렝가라는 챔피언을 "도약 될 때 스킬 때리면 되는 날먹 쉬운 챔프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렝가는 1레벨 혹은 라인전 이전 심리싸움부터 철저하게 설계를 통해 킬을 수급하고
이를 통해 쉬지않고 계속 스노우볼링을 해야 승기를 가져올 수 있는
아주 어려운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킬을 따야되는 압박 없이 반반을 지향하는 다른 챔프들에 비해
상당히 어렵고 압박을 많이 느끼는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텔을 들지 않기 떄문에 무빙 하나하나 리스크를 안고 해야 하며
항상 푸쉬를 통해 이득을 보기 때문에 라인관리가 중요하며
정작 푸쉬에 써야하는 스킬은 생존스킬이기 때문에 맵 리딩에 신경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