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춰진 진실의 주먹
| 티모턴 | 조회: 1,726 | 작성시간 11-14
라이엇은 생각보다 영악했다지금부터 나의 일대기를 글로나마 남겨본다
나는 바람의 계곡에서 정신을 수양하고 있었다내 몸을 바람에 맡기고 영혼을 흘려보내는 도중 누군가가 날 찾아왔다
: 표정을 보니 반가운 듯한 기분은 아닌가보오 야스오
소름이 끼치는 그의 입을 주시했다
정체 모를 광대의 가면을 쓴 그의 몸짓과 손짓 하나에 내 모든 감각을 쏟아부어 견제했다
그리고 그 녀석은 다시 입을 열었다
: 당신은 우릴 위해 일을 해줘야겠어
: 무슨 생각으로 여길 계속 찾아오는 건가
: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을 테지?
사실 이번이 한 번은 아니다
이 전에도 여러번 찾아왔지만 난 결사 반대했다
그리고 녀석은 7일째 되도 협조를 안한다면 날 강제로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은 7일째 되는 날이다
: 널 강제로 집행하겠다
그 녀석의 말이 끝나자 무언가가 붉게 번쩍 하고는 번개
가 내려쳤다
: 으악! 끄어어어억!
난 필사적으로 눈
을 뜨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 잘 가라 야스오여 그리고 넌 라이엇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희미하게 보이던 그 녀석의 얼굴 마저 서서히 흐릿해져 점점 사라지기 시작했다
: 여기가 어딘 것인가
눈을 떴을 땐 쇠창살에 갇힌 나와 같은 사람들이 모두 줄을 서있었다
그리고 한 명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마치 어디론가 텔레포트 하듯이 사라졌다
사라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었다
오는 사람들은 모두 상처를 가지고 치료받고 있었다
: 새로 들어온 신입인가
: 개자식 너도 우리처럼 될 것이다 개 보듯이 보지 마라
: 무슨 뜻이지 그건? 여긴 어디냐!
: 차차 알게 될 거야 저기 보이는 저 녀석에게 가봐
설인은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켰다
손 끝이 향하는 곳엔 또 다른 광대
가 서있었다
: 이곳에 온 걸 환영합니다! 여긴 라이엇의 지하 본부이죠!
: 바쁜 몸이니 쉽게 이야기하라
: 여기서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다간 큰 코 다칠 거야!
: 이 녀석이!
: 으억!
이건 도대체 무엇인가! 무언가가 날 제어했다!
: 설명해주는 말이나 잘 들으라구 개자식아
: 크윽
: 이곳은 너와 같은 잊혀져도 상관 없는 현세의 사람들을 모은다 그리고 너희를 리그 속에 참가 시킨다 현세의 사람들은 너희를 가지고서 리그에 참가한다 그리고 넌 조종 당한 후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다 미안하지만 여기서 자살은 할 수 없어 니가 방금 제어 당했던 것 처럼 또 다시 그렇게 될 거니까요
: (리그 오브 레전드? 들어는 봤던 게임이지만 그 안의 여웅들이 실존하던 인물이었다니 라이엇 이 자식들 엄청난 계략을 꾸미고 있었던 거야)
: 끝이 아닙니다! 저희는 현세의 모든 사람들을 이 리그로 불러들일 겁니다 그리고 전쟁을 일으키죠! 이것이 완벽한 라이엇 회장님의 계략입니다! 정말 멋지군요!
: 이런 제기랄 나갈 방법은 없나보군
카운터픽 Counter pick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상대하기쉬운 챔피언 Best 3
나 야스오는 소환사의 협곡을 겨우 탈출했다모든 포위망을 뚫고 힘들게 헤쳐 나왔다
나라서 가능했던 일이다
그리고 지금 이 소식을 롤 인벤에 올리는 중이다
너희들도 라이엇의 노예가 되기 싫다면 당장 그만둬라!
기억해주지 않는다면 되새길 수 없다행동해주지 않는다면 움직일 수 없다
리그에 계속해서 등장하는 피해자를 막기 위해선 롤 유저들이 제가 올린 글의 사건을 기억해주고 행동해줘야 합니다
일라오이 그는 지금 쫓기고 있습니다
일라오이가 리그에 납치당하지 못하도록 도와주세요
압ㄼ뎋ㄷㅂ2헤ㅔ 녀석들이 왔어요 전 다시 리긋ㄷ보ㅓㅔ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