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키에 대해서 잘못된 인식과 패치후 어떻게 써야할 지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세세한 운영법 같은 경우는 제 트페나 카사딘 공략 게시글을 보시면 됩니다.
1. 코르키는 마관효율이 좋다? (x)
코르키의 평타 80%가 마법데미지로 들어간다고 칩시다.
그러면 보이드를 가서 마관을 받더라도 80%의 효율만 받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원딜러들이 평타강화를 위해 AD관통템을 간다고 합시다
그럼 평타딜은 100% ad로 들어가기에 관통효과를 온전히 35% 다 받습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단순히 패치전 코르키가 오버딜인 상태에서 보이드가니 당연히 쌔죠
어쨋든 쌘챔프인데
관통템은 마관신을 제외하고는 가지 않습니다.
룬 역시 같습니다
관통룬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절대 가지 않습니다.
18/0/12 를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궁딜과 천둥군주를 이용해 누킹성 플레이를 자주했는데요
궁딜이 반토막이 난 이상 그런 플레이가 불가능 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좀 더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한 전쟁광을 사용합니다.
이즈리얼 처럼 이동기(발키리)의 쿨이 그렇게 짧은 편이 아니라 한 번 사용이 가능해서
열광은 들지 않습니다.
예전마냥 라인전에서 주구장창 솔킬을 따대는 시대는 아니기에 점화는 그렇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텔포는 본인의 선택입니다만
저는 텔포는 어차피 쿠팡하나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텔포는 지양하는 편입니다.
탈진, 유체화를 선택해서 들며
저는 탈진을 주로 드는 편입니다.
초반 딜교환은 E평타 + 부패물약딜로 딜교환합니다
보통 상대 미드는 2포션인 반면 코르키는 3포션 + 전쟁광 이기 때문에 유지력면에선 코르키가 더 좋습니다.
기본적인 스킬콤보는 qr평타 이게 전부입니다.
그만큼 콤보 넣기 쉬운 캐릭입니다.
예전에 비해 6렙이후 궁견제가 그렇게 딜이 나오질 않아요
QR로 라인이 미는게 가능했는데 그것도 잘 안되구요
그러니 과도하게 딜교환을 거는 것은 비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코르키의 강점은 8분대 시작되는 쿠팡배송의 강력한 로밍력이지, 라인전부터 압도하는건 패치 이후로 불가능해졌습니다.
관통템은 가지 않습니다.
무슨 코르키의 평타 80%가 ap딜로 들어가니까 코르키는 보이드를 가야한다니 만다니 그런 어처구니 없는소리가 좀 많은데,
평타의 딜 80%가 마법 데미지로 들어간다는 것은 역시 보이드의 효율은 평타에서 80%효율밖에 보여주질 못한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20의 물리데미지에는 영향을 주지못하며,
코르키의 기본 공격은 AD를 따라가게 되어있기 때문에 보이드는 버려야 되는 템입니다.
관통룬 역시 이와 같습니다.
룬의 효율이 80%로 떨어지는데 왜 관통룬을 듭니까
코르키는 너프 전 처럼 마구잡이로 솔킬따는 캐릭이아닙니다
궁딜이 반토막 나서 더이상 라인이 qr로 정리가 안되기 때문에 라인푸쉬도 원할하지 못합니다
그러니 공격적으로 라인 운영을 하기보단 반반을 가며 첫 패시브 타이밍을 노려야합니다.
초반 딜교환의 90%는 부패물약 -> E -> 평타
이 한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바보같이 Q를 정면에서 맞아주는 상대는 없으므로
Q는 라인 클리어를 위해 사용합니다.
첫 궁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첫 궁이 나오기 전, qrr 로 라인을 밀고 집을 갑니다
그 뒤에 첫 궁 타이밍 때 정글과 함께 봇을 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롤은 원딜 키우는 게임이고 봇에서 킬 나면 그것 만큼 게임 편하게 가져가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첫궁은 무조건 봇에 씁니다.
탑에 쓴다 하더라도 딜이 모잘라서 못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봇에 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코르키와 정글이 합류하면 4:2, 끽해야 4:3 구도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유리하게 가져갈 수있습니다
봇에서 킬이 나면 용은 덤으로 챙기는 것이며 그 챙긴 용이 물용, 화염용이면 그 게임은 이미 끝난 게임입니다
봇에서 킬이 났는데 물용이나 불용까지 먹으면 봇에서 굴러가는 스노우볼이 감당이 안되거든요.
후반은 그냥 원딜처럼 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평타가 ad가 아닌 ap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마방, 방어력을 모두 가야하기 때문이죠
쿠팡은 절대 이니시 여는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딜은 무조건 뒤에서, 딜 할 상황이 나올 때 최대의 딜을 내야하는게 원딜입니다.
사실 예전처럼 R로 뒤에서 야비하게 딜교환 하는 방식은 더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라인전이 무지막지하게 약한것도 아니구요.
조심해야 될 상대가 있다면 피관리만 잘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유난히 상대하기 좀 힘들어하는 챔프가 몇 개있는데
그 챔프들이
1. 카사딘
2. 오리아나
3.신드라
이 세 챔프가 있는데
카사딘은 무조건 밴하고 시작하구요
카사딘은 죽었다 깨어나도 코르키가 이길 수가 없습니다
텔을 들고 미드를 오기때문에 첫귀환때 손해를 보거나 로밍을 따라오기 때문이죠
오리아나의 경우는 궁 모션을 보고 발키리를 쓰면 궁에 걸리기 때문이고, 구체를 잘 다루는 오리아나는 사거리가 1000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상대하기 껄끄럽죠
다만 이번 패치로 오리아나 불협화음이 너프가 되기 때문에 한결 상대하기 수월해질 것 같구요
신드라는 보통 팀원에게 밴을 해달라고 하는 편입니다
혹은 카사딘이 밴당하는 경우가 자주나오기 때문에 신드라를 밴하기도 합니다.
위에 나열한 챔프 말고는
말자하 정도가 있는데, 말자하는 그냥 6렙전에 피관리만 잘하시면 원콤안나고 버틸 수가 있죠
어차피 말자하는 6렙에, 코르키는 첫 쿠팡 때 로밍을 무조건 가는데요,
말자하 6렙갱을 저지할 방법이 따로 없기에 그냥 사력을 다해서 라인을 미시는게 그나마 말자하를 저지할 수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