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좋은 챔피언, 진 플레이 가이드 (구인수 Ver.)

| 한타전 | 조회: 5,819 |


생각보다 좋다.

정말루.



※ 현재 구인수 ↔ 진 패시브 간의 무한 중첩 버그가 있습니다.

블라디의 케이스를 보면 의도한 것은 아닐것이라고 생각하고, 근시일 내에 버그픽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전까지는 구인수를 바탕으로 템을 올립시다.



※※ 편의상 반말 + 음슴체임.
Runes
유성은 고려하지 않도록 하자. 생존=딜 인 원딜에게는 딱히 고려할 만한 대상이 아니다.



룬은 기민한 발놀림

핵심은 "유지력"임.


1. 승전보 ↔ 과다치유는 100% 취향.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면 그 만큼 체력이 까일 일이 많으니 승전보가 더 좋을 것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면 풀피를 유지할 일이 많을테니 개전시에 어드밴티지를 가져가는 과다치유가 더 좋음.

본인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승전보를 주로 채택함.

2. 민첩함을 찍기엔 피흡템을 후반에 시미터 하나 올리거나, 아예 안 올리는 진 입장에선 핏빛 길을 포기하는 비용이 너무 큼.



부 특성은 마법이 제일 남. 다른건 딱히 고려할만한게 없음.


3. 이동기가 없는 진에게 이속은 누구보다 중요하므로 기민함은 필수.

4. 그럼 나머지 하나는 마나순환 팔찌 ↔ 폭풍의 결집 인데, 공격력이 %로 오르는 만큼 공격력 효율이 좋은 진이니까 주로 결집을 찍고, 마나관리가 자기는 정말 정말 안된다 싶은 사람만 마나순환 팔찌를 들도록 하자.

근데 사실 미니언에 Q 안쓰고, W 조금 신중하게 쓰기만 해도, 마나가 진짜 너무 빡빡해서 이거 팔찌없으면 안되겠다 싶은 경우는 잘 안나옴.


서머너 스펠 Summoner spells
더 고려할 것 없다.

룬에서도 말했듯이 생존 = 딜 이기 때문에.


보호막 같은 경우는, 이동기가 없는 진 특성상 보호막 써봤자 죽을거는 어차피 죽는다. 힐 쓰고 힐 이속으로 후속타 무빙으로 피하는게 더 나음.

게다가 힐 들면 서포터 도와줄 수도 있고.
스킬 Skills
선마순서:
스킬 빌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Q > W > E 순서.

이견은 없는 스킬트리임.



Whisper(속삭임) (P) 속삭임

진의 딜의 원천이다.

템 고려할 때 크리티컬이 중요한 이유고, 방관진이 후반가면 힘이 부치는 원인이다.
크리티컬을 올려야 이속 빵빵 터져서 생존이 좋아지고, 딜도 좋아짐.

대신, 장탄수가 4발로 고정되어있기에, 다른 원딜을 하다가 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CS를 잘 못먹게 만드는 주 원인임. 어쩔 수 없다 이건 익숙해질 수 밖에.

재장전 중의 진은 무력하기 때문에, 재장전 중에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진의 실력을 가르는 기준 중 하나임.

간단하게, 재장전 중에는 끊임없이 움직여서 포지션을 잡아라. 앞 포지션을 잡든 뒤 포지션을 잡든, 그건 현장의 판단에 맡겨라. 

4타는 무조건 치명타이기 때문에, 재장전 중의 진은 이속 어드밴티지가 있기 때문에 무빙이 훨씬 수월할 수 밖에 없다.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됨.



Dancing Grenade(춤추는 유탄) (Q) 춤추는 유탄

주력 짤짤이 스킬.

짤짤이라고는 표현 했지만, 스킬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쓰면 핵펀치가 될 수 있음.
이 스킬을 어떻게 써야 적 챔피언에게 최대의 딜을 박을 수 있을까, 를 이 스킬을 쓸 때 항상 상기를 해둬야함.

패치 후 진의 모든 공격에 W 표식이 뜨니까, 그걸 항상 염두에 두자.
궁을 제외하고 평타 사거리 밖의 적에게 표식을 띄울 수 있고,
재장전 중에 적에게 즉발로 표식을 남길 수 있는 유일한 스킬임.

그리고 제에발 미니언만 4마리 때릴거면 이 스킬 쓰지 말자.
라인클 할 때 빼고 미니언한테만 쓰는 큐는 그냥 마나낭비다.


Deadly Flourish(살상연희) (W) 살상연희

진의 일반 CC기

3000이라는 괴물같은 사거리로, 일반기 주제에 럭스 궁에 필적하는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스킬만 잘 써도, 0/3/0 진이라고 해도 1인분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물론 적 원딜은 2인분을 해내겠지만.

아무튼, 정말 좋은 스킬인데 딱 한가지 제약이 있다. 상대방이 아군에게 피해를 입어야 속박이 발동함.

이 전에는 진의 스킬 중에는 E에 밖에 표식이 안떠가지고 써먹기가 조금 곤란한 스킬이었지만, 패치되고 진의 모든 공격에 표식이 뜨게 바뀌었다. 진짜 엄청 중요한 패치라고 생각함. 활용도가 급이 달라지기 시작함.

근데 뭐 딱히 설명을 할 만한게 없는 스킬이다. 일단 잘 맞춰야 장땡인 스킬이라.

참고로 가시갑옷 반사딜에도 표식 뜨니까 적 원딜이나 브루저가 너무 나대는데 너무 쎄서 어떻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면, 탑이나 정글한테 가시갑옷 함 가달라고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후퇴하는 상황에서도 속박을 맞출 수 있는 찬스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중요한거임.


Captive Audience(강제 관람) (E) 강제 관람

진의 함정 설치기.

이게 사거리가 평타나 와드보다 살짝 더 길어서, 부쉬체크할때 정말 편함.
그 외에도 슬로우와 강력한 딜을 제공해주므로, 아군이 적에게 CC를 걸었다면 적 바로 아래다가 이거 설치해주자. 이거 딜 무시 못한다.

중간에 군데군데 깔아두면 W로 짤라먹을 수 있는 찬스가 꽤 많이 나옴. 생각보다 자주 쓸 수 있는 스킬이니까 2개씩 쌓아두고 다니지 말고 쓸 수 있을 때 쓰자.

마나 없을 땐 자제하고.



Curtain Call(커튼 콜) (R) 커튼콜

미필과 군필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스킬.

롤벤에도 옵쥐에도 사거리가 명확히 안나와있는데, W보다는 좀 더 긴 거리임. 아마 3500 쯤 될거임. 준 글로벌궁 급이지.

이거 쓸 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뉨.
근접일때는 80% 슬로우를 이용해서 적이 무빙할 틈 없이 그냥 연사 갈기면 됨.
원거리일때는 음 .... 알아서 잘 갈기셈. 텀을 오래 두고 무빙을 읽는 것도 좋고, 움직일 시간을 안주고 한번에 갈겨도 좋음. 이러나 저러나 결과만 좋으면 됨.

딜이 잃은 체력 비례로 들어가는데, 이게 딜뻥이 좀 많이 큼. 체력 1% 로스마다 딜이 2.5%씩 올라감.

그래서 한 놈만 딸피 만들고 나머지가 풀피인 상황에서는 궁 켜봤자 풀피가 궁 다 맞아주면 둘 다 살아나감.
그러니 이거 쓸 때는 적 둘 다 확실하게 반 피 정도까지 까두고 쓰자.


궁의 활용은 크게 두 가지로, 이니시에이팅과 마무리 용도임.

80% 슬로우라는 이점을 활용해서 한 놈 엉덩이에다가 전 탄 꽂아버리면 꼼짝도 못함. 그렇게 한 놈 물고 시작할때 사용할 수도 있고,

딜을 최대로 뽑기 위해선 마무리로 사용해도 괜찮고.


그 외에도 활용도가 무궁무진함.

로밍 갈 때 거리가 부족하다면, 궁만 켜줘서 도와줄 수도 있고,

한타 중에 나를 무는 브루저랑 같이 열심히 씨름하다가 전장을 이탈했을 때, 다시 달려서 전장에 합류하기 보단 간편하게 궁을 펼쳐서 도와줄 수도 있고

심지어 오브젝트 스틸에도 사용 가능함.


대신, 쓰는 도중에 이동할 수가 없어서 굉장히 취약해지기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거리를 제대로 확보한 후에 써야함.




아이템 Items
시작 아이템

※ 현재 구인수 올리는 템트리 기준임.


1. 1코어

Infinity Edge(무한의 대검) vs Essence Reaver(정수 약탈자) 택 1

딜(누킹)  : 인피 >>> 정수

유틸 : 인피 <<<<<< 정수


누적딜로 비교하면 스킬을 잘 맞춘다는 가정 하에 인피가 그렇게까지 압도적이진 않음.

정수 약탈자의 가장 큰 장점은 스킬 쿨을 훨씬 빨리 돌릴 수 있다는 것, 그렇게 빨리 돌린 스킬을 마나 부담 없이 쓸 수 있다는 것.

인피의 장점은 그냥 존나 쎄다는 것.

참고로 인피 올리면 궁 4타 데미지도 같이 올라감.


두 코어템 가격도 비슷하기 때문에 이건 정말 취향차이임. 
난 스킬을 잘 맞춘다, 그러면 스킬의 딜링과 유틸성에서 이점을 취하기 위해 정수를 갈 수 있고,
난 스킬을 못 맞춘다, 그러면 못 맞추는 만큼 더 여러번이라도 쓰기 위해 정수를 갈 수 있음.

뭘 가든 생각하기 나름이니, 그냥 취향 껏 가셈.



2. 신발

Boots of Swiftness(신속의 장화) 웬만해서는 이거.


내가 이 구역의 여포다 하면 Berserker's Greaves(광전사의 군화)
적 ap가 진짜 미친듯이 컸다 하면 Mercury's Treads(헤르메스의 발걸음)



3. 2코어

Rapid Firecannon(고속 연사포) 거의 무조건 고속 연사포.

공격력, 치확, 이속, 사거리
무엇 하나 후달리는 옵션이 없다. 진짜.

이게 나오고서부터 게임이 정말 편해짐. 카이팅도 수월해지고, 적 쫓을때도 좋음.


4. 3코어

Guinsoo's Rageblade(구인수의 격노검) 현재 핫한 버그템 구인수.

이게 나오고서부터 그냥 딜 자체가 압도적으로 쎄짐. 
근데 증가량이 %인 만큼, 더 일찍 뽑으면 효율이 낮아지고, 3코어가 제일 적당함.


5. 4코어

Essence Reaver(정수 약탈자) or Infinity Edge(무한의 대검)

1코어 때 안올렸던 템 마저 올려주자.



6. 마지막 템 선택

Last Whisper(최후의 속삭임)Youmuu's Ghostblade(요우무의 유령검)Death's Dance(죽음의 무도)Guardian Angel(수호 천사)Mercurial Scimitar(헤르메스의 시미터)Phantom Dancer(유령 무희)Edge of Night(밤의 끝자락)Frozen Mallet(얼어붙은 망치)Maw of Malmortius(맬모셔스의 아귀)Randuin's Omen(란두인의 예언)The Bloodthirster(피바라기)


이후는 정말 취향차이.

이속을 활용해 스타일리쉬한 플레이를 즐긴다면 요우무가 괜찮을 것이고,

적 근접 브루저가 너무 강하다 하면 팬댄도 나쁘지 않을 것이고,

적 누커가 너무 쎄서 일단 한번 뒤지긴 할 텐데 살아날 수 있다면 상황 뒤집을 수 있을텐데 .... 싶으면 가엔,

내가 좀 변태같은 플레이를 좋아한다 하면 말렛,

적 AD가 너무쎄다 하면 란두인,

적 확정 CC가 너무 쎄, 하면 시미터.

아 진짜 갈거 졸라없네 싶으면 블써,


그리고 적 방어력이 200 넘는 애들이 있다 하면 라위 상위템들.



참고로 난 요우무 진짜 좋아함.
카운터픽 Counter pick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블리츠크랭크
그랩 최대거리가 아닌 이상, 끌리기 너무 쉬움. 그렇다고 항상 최대거리를 유지할 수도 없고.

서너번 못 끌었다고 좋아하다가도 한번이라도 끌리면 그 때부터 겜 망하기 시작함.
레오나
블크와 같은 이유.

특히 궁 잘쓰는 레오나면 궁 쿨마다 사망임.
바드
역시 같은 이유.

걍 CC를 뚜까 맞을 수 밖에 없음.

게다가 내 커튼콜도 그냥 씹어버림.
진의 카운터는 CC가 강력한 적 서폿,

그리고 글로벌 궁 소유 챔프들.


그리고 거의 모든 원딜은 라인전에서 상대하기 쉬움. 서폿 상성이 좀 중요함.
추가 공략 Etc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원딜러인 만큼, 추가공략에 딱히 더 적을건 없다고 생각함.
이 공략에 대한 평가는? 참여자: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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