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사일러스 간단공략- 여진

| 아이콘 미나리한단에 | 댓글: 1개 | 조회: 9,554 |
사일러스가 정글러인가 하는 점은 여전히 의문이 남는 부분이다. 애매한 '근접 AP'라는 컨셉때문인지 패시브가 정글링 특화임에도 불구하고 스킬들의 쿨이 길어서 초반에는 정글링이 불안한 점이 없지않다.

그럼에도 정글로 공략을 쓰는건, 여러가지 궁을 훔치고 난사한다는 재미있는 컨셉을 살리기 가장 좋은 포지션이 정글인것 같아서다. 스킬들의 쿨을 줄여주는 버프가 있기전엔, 좋은 정글러인지는 의문스러운게 사실이다. 

한가지는 보장한다. 진짜 재미있음. 늘 접을까말까 고민하는 고인물들에게 신선한 바람이 될 것이다. 

공략은 간단하다. 급하게 보실 분은 그냥 그림만 보면되고 설명은 대부분 차선책에 관한 설명임.

사일러스 역관광 예



Runes
룬수정 감전 ---> 여진

몇일 더 돌리면서 룬과 스킬을 수정해서 최대한 매끄럽게 흘러가는 방향으로 해봤다.

스텟의 첫줄은 역시 공속이 나은것 같다. 콤보가 훨씬 매끄럽게 들어가는 느낌.

W가 강점이라면 강점이고 약점이라면 약점인데, 강인함을 올려 최대한 원하는 타이밍에 W써서 살수있게끔 했더니 좋은것 같아서 보조룬에 강인함을 올림. (결의 3열에는 소생이 너무좋아서 강인함 넣기가 힘듬)
서머너 스펠 Summoner spells
스킬 Skills
선마순서:
스킬 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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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개찍고 W-E-Q순으로 마스터한다.

아직까지 스킬 선마가 참 고민되는 부분이고, 실제로 공략들마다 전부 제각각이다. 
내가 간략히 내린 결론은 이렇다. 
정글링= q선마가 좋다. 정글몹은 q를 2타까지 확정적으로 맞는데다가, q는 스킬레벨을 올릴때마다 쿨이 1초씩 줄어들어 패시브 활용의 여지가 높다. (w,e는 스킬렙마다 0.5초씩 감소) 그러나 q는 대인전투에서 너무나 쓰레기라는게 문제.
갱킹 및 소규모 교전에서 힘을 쓰려면 w가 핵심이다. e는 스턴지속이 늘거나 하진 않지만 첫대시 실드량과 데미지가 늘어서 소규모 교전에서 q보다는 유용하다. 잘쓰면 w가 최고지만 w를 마스터한다해도 교전이든, 정글링 1캠이든 1번밖에 못쓰기때문에 자칫 완전 w선마로 가면 애매해질수 있다.

w와 e모두 스킬렙당 쿨은 0.5초씩 줄지만 e의 경우 패시브를 2번 돌릴수 있어서 정글링에 있어 w보다는 조금더 도움이 된다. 실드량이 늘어서 체력도 조금 더 아낄수 있고.

내경우는 갱킹위주로 풀어나가는게 정답이라 생각해서 e3w5 순서로 결론을 내렸는데 정글링이 너무 답답하다면 q부터 올리자


하다보니 초반정글링이 넘 발암이라 q 3렙 찍고 시작했더니 한결 낫다. 어쨌든 룬메나오기 전엔 정글링이 애매한 편인데 q가 정글링에 그나마 제일 나은 스킬.
스킬 콤보
정글링 기본은 e평q평e평w평 후 카이팅하면서 다음쿨 오는대로 마무리
2코어정도 나오면 이콤보 한턴에 한캠프씩 정리가 되거나, 약간 남아서 다음캠프로 이동하면서 쿨돌아오는 스킬로 마무리가 가능하다. 

초반갱킹시 대인콤보의 경우 기본은 e평e평q평 후 눈치보다가 체력상황따라 w평쓰는정도. w의 경우 내체력이 40%미만일때 회복량이 100%증가하고, 적체력이 40%미만일때 데미지가 50%증가하므로 두 조건을 잘 생각해서 궁극기 쓰듯 신중하게 써야한다. 

타 공략들에 보니 eeq를 해서 그랩중에 q를 쓰면 q가 확정2타로 꽂힌다는데..q를 선마하는 빌드라면 고려해봄직도 한데 솔직히 좋은지는 좀 의문이다. 패시브를 극대화하려면 e와 q사이에도 평타를 섞는게 최선이기 때문.


스킬 활용 팁
Q는 솔직히 슬로우와 패시브활성화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가 힘들정도로, 구리다고 생각한다- 그 2타를 누가 다 맞아주나;

사일러스 고수와 초보의 차이는 W에서 갈린다고 생각한다. 위에도 설명했다시피 타이밍이 중요한 스킬이고, 교전중엔 사실상 1번밖에 못쓴다고 가정해야 한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W가 타겟팅 대쉬기의 형태로 발동되는데, 이 대쉬는 CC면역이 아니며, 사용중에 데미지 또한 고스란히 들어온다. 즉, 너무 딸피때에 멀리있는 적에게 쓰려다가 발동도 되기전에 죽는수가 허다하다. 따라서 w를 쓰는 타이밍은 매 판마다 자신과 적의 성장 정도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으므로 많은 연습으로 자신만의 타이밍을 가지는게 중요하다. 분명한 것은 5:5교전에서는 임팩트있는 궁극기를 뺏는게 아니라면, e와 w만으로 존재감을 떨치기에는 무리가 있는 캐릭이다. 2:2정도의 소규모교전에 특화되어 있다고 본다.

궁극기의 경우 모두가 아는 말파이트, 아무무, 오공 등 궁하나만 보는 한타형 캐릭들이 적에 있다면 가장 좋지만 사실상 보기힘든 챔들이고;; 말자하, 세주아니 등 1명을 무는 용도의 궁극기를 가진 적이 있다면 참으로 감사하다. 

궁극기 자체는 결국 적챔프것을 빼앗아 쓰는거니 딱히 설명할 것이 없고, 한번 궁극기를 뺏은 적은 그 궁극기 쿨타임의 2배에 해당하는 시간동안 궁극기를 뺏을수 없으며, 이는 적 챔프의 발밑에 푸른 선의 형태로 쿨타임이 표시된다. 또한 마음에 들지않는 궁극기를 뺏았다면 빨리 써서 없애야, 그 후에 사일러스의 자체 궁 쿨타임이 돌게 되므로 쓸모없는 궁극기를 빼앗았다면 빨리 허공에 뿌리자. 3렙궁을 찍으면 사일러스의 궁쿨은 매우 짧기때문에 보이는 대로 궁을 뺏으면 된다. 다만 궁극기를 뺏는 사정거리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자칫하다가 적의 반경에 들어가 물릴수 있으니 항상 그걸 염두에 둬야한다.

의외로 쏠쏠했던 궁극기로 티모의 버섯이 있는데 뺏으면 즉시 3개의 버섯이 충전되어 와드대용으로 쓰면 상당히 쏠쏠하며 사일러스 템트리상 AP템을 올리게 되므로 딜도 어느정도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아이템 Items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최종 아이템
풀템을 써놓긴 했지만, 명심하자. 사일러스는 신발제외 3코어나올때즈음엔 경기를 끝내야한다. 대놓고 펼치는 5:5교전에서 결코 좋은챔은 아니다. (물론 말파이트 궁같은거 있으면 제외)

고민하기 싫은 사람은 그냥 눈딱감고 룬메-리치베인-존야 올리면 된다고 봄.

아주 흥하면 총검도 선택지가 될수 있다. 적에 회복이 많다면 모렐로도 마찬가지


카운터픽 Counter pick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카직스
자기 궁극기는 구데기면서 딜 잘나오는 애들이 정글에서 만나면 좀 곤란하다..ㅋㅋ

상대하기쉬운 챔피언 Best 3

말파이트
오공
말자하
궁극기 ㄳㄳ
추가 공략 Etc

 롤 접을까말까 고민하며 깔았다지웠다를 반복하다가, 오랜만에 재미있는 신챔이 나왔다. 정글러인지 아직 정체성은 불명하나, 재미하나는 확실-남들 한게임에 궁1개 쓸때 나는 5개 번갈아가며 쓴다 ㅋㅋ


급하게 공략만 볼사람들은 그림대로만 셋팅해서 얼릉 한겜하러가자~~

이 공략에 대한 평가는? 참여자:0명

나도 한마디 (1)

  • 아령하세용 | [답글] 정글사일은 그냥 안하는게 답인데 초반에 피관리 안되서 집갔다 온사이에 마음대로 싸우다가 상대 갱와서 뒤지는 라이너들이 ㅈㄱㅊㅇ ㅇㅈㄹ 하는거 ㅈㄴ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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