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에 도착해서 앞쪽에 포탑을 깔아놓고 기다리지 않습니다 !!

정글 개편이 되면서 탑에 3렙짜리 정글러가 오는 시간이 대폭 빨라졌습니다. 밀면 안돼요.

따라서 첫 포탑을 우리 타워 최대 사거리 근처쯤에 깔아놓습니다.

평타로 막타를 먹으면서 당기는 라인을 만들고 타워 최대 사거리쯤에 포탑을 모아서 오는 라인을 

타워에 뺏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게 만듭니다. 

첫 라인전에서는 탱이 안되므로 저는 Q 다음 호신용 E 를 먼저 찍고 딜교용 W를 Q 한개 더 찍고

나중에 찍는 편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Q선마가 끝나면 라인 푸쉬 및 딜교용으로 W 선마를 하고 E 를 찍습니다.

하이머딩거의 가장 중요한 것은 q를 까실 때의 위치선정이 아닐까 합니다.

포탑이 상대방 스킬 사거리 밖에서 안전하게 라인 클리어에만 가담하도록 하거나,

반대로 앞에서 미니언 어그로를 먹게 하여 탱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광역스킬 유무, 대상 관통 스킬의 여부, 이동 스킬 유무 등에 따라 

포탑을 한 점에 모아서 3개 설치할 수도 있으며 반대로 산개해서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갱을 당할 만한 지점에 커버용으로 설치해둘 수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q 포탑이 하나씩 충전될때마다 생각없이 라인에 뿌려놓는 것을 경계하셔야 됩니다.  

초반에는 포탑이 생각보다 너무 안 모입니다. 굳이 상대방 cs 를 늘려줘서 사기를 높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의외로 더 지능적입니다. 

어디에 포탑을 깔아야 상대가 포탑을 지우기 힘든지, 포탑지우느라 20원 50원짜리 미니언을 놓치게 만들지

생각할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포탑에 어그로가 끌린 상대방의 무빙을 재다가 e-w 콤보를 맞출 피지컬도

분명히 있으십니다. 

포탑을 1초라도 고민하고 까세요 ^^ 게임이 달라질 겁니다.

 저 템트리에 회복을 들고 게임을 일단 한번 해보세요.

 안죽는건 둘째치고 초반에 딜템 도란링밖에 없는데 이상하게 딜이 나옵니다. 

 다른 라인이 좀 못해줘도 즈롯 공허생물과 진급 미니언이 걔네 몫까지 적어도 1인분은 충분히 합니다.

 탑 타워 밀어놓고 나서부터는 오브젝트 챙기기 개좋습니다. 

 용 둥지에서 한타라도 하게 되면 거기가 용 둥지인지 하딩 둥지인지도 몰라요. 

 포탑 3개와 궁포탑 하딩 위로 구원 뿌려주면 거기가 하딩 둥지가 되는거임 

 라인 당겼다가 e 갱호응 

 포탑 모아놓고 상대 정글 불러서 2:1 해주고 아래서 이득보기

 탑 타워 밀어놓고 미드가서 즈롯 지휘관 깔면서 미드 압박 / 포탑으로 용 챙기기 

 20분 바론 나오기 전에 팀원들에게 미리 말해놓습니다. 

 20분에 바론 먹을 수 있으니까 모일 준비하라고

 티나게 모이면 안되고 적당히 라인클리어하고 뒤로 빠지는 척 자연스럽게 시야에서 벗어나서 ^^;

 모이라니까 걍 적 미니언 시야에 다 보이게 처 기어오니까 들켜서 디지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구요

상황보고 20분에 바로 안될거 같으면 즈롯 완성시켜서 바텀 쪽에 즈롯 깔고 바텀에 미는 라인을 형성해놓고 바텀쪽으로 적팀을 한두명 유인 해놓고 먹으면 됩니다. 적팀이 눈치를 못챌때는 2명 정도만 데리고도 셋이서 바론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탱 대주다가 피 빠지면 구원쓰면 되거든요 ^ 오 ^b

 팀 잘할때: 모여서 같이 포탑으로 푸쉬하다가 들어오면 궁포탑 깔고 구원깔고 원딜 무는 애 e 스턴 넣고 패기.

             20분 부터 바론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론 나올때마다 정글 불러서 바론 먹기

 팀 벌렐때: 혼자 탑 라인 계속 처밀어서 상대 정글이나 미드 유인해서 2:1 혹은 3:1 버티거나 잡아주기

             20분 부터 바론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론 나올때마다 벌레들 불러서 바론 먹고 희망주기

제가 해보니까 팀이 반반 정도만 하고 있어도 20분 초반대에 바론만 가져올 수 있으면 게임이 거의 끝나더라구요

바론먹고 모여서 버프 두른 미니언들과 미드 억제기타워를 공성하면서 최대한 깊숙히 궁포탑을 깔아주고 

적팀 밀어내면서 타워를 깹니다. 그리고 미드 입구에 즈롯을 깔고 즈롯 공허생물과 포탑으로 푸쉬를 동시에 

해주면 그 시간대에 적팀이 라인 클리어를 절대 다 

못합니다.

이 타이밍에 계속 싸우면서 넥서스까지 한번에 밀때도

많고 여의치않으면 쌍둥이정도 깬 다음에 정비하고

두번째 바론 먹은 타이밍에 무조건 끝냅니다.

 무조건 최전방에서 어그로 먹고 있으면서 구원이랑 힐로 한 타임 더 버텨주면서 살면서 포탑으로 딜

 아군 뒷라인 물러 들어오면 적군 중간 지점에 궁 포탑깔아서 진형 붕괴하면서 딜.

 원딜 무는 애들 e 안쓰고 기다렸다가 e 스턴 맞춰주면 포탑이랑 딜러들이 알아서 앞라인 끊어줌  

 구원이랑 시너지 젤 좋은 챔이 하딩인거 같음 

 포탑도 피차고 진급 미니언도 피차고 용 싸움 바론싸움할때 좁은데서 포탑 몰아놓고 구원써서 피 다채우고 

 구원 너프되기전에 꿀 ㄱㄱ

 그리고 하이머딩거가 약간 티모 같은 인식이라서

 몇대 치면 죽는 줄 알고 막 들어오는데 저 템트리면 절대 안죽음 

팀이 똥을 처 싸든 말든 그냥 바론 버프

지휘관 즈롯 & 포탑으로

라인 처밀어서 적 넥서스 뿌셔버리는 극강 캐리력의 하딩임

혼자 라인 처밀다가 2:1 , 3:1 을 하게되더라도 구원 쓰면서 안죽고 오히려 적 빈사상태 만들어서 돌려보내는 템트리임.  

울팀이 아무리 벌레새끼들이라도 하딩한테 두 세명 몰리면 그 시간동안 지들도 뭘 하긴 함. 라인도 밀고 용도 먹고

그러다보면 운영이 되고,  바론 찬스도 자연스럽게

생기기 때문에 바론먹고 바론 버프 두른 대포미니언 

진급시키고 즈롯 깔아놓으면

걍 앞에서 q 포탑만 깔고 가만 서있어도 알아서 밈  

일단 해보세여 해보면 앎

제가 원래 하이머딩거 하던 사람도 아니고 6일전 저게 하딩 딱 첫 시작입니다.

머리글에 말씀드린대로 브실골에서 하이머딩거 적팀이든 울팀이든 나오면 

상대쪽에서 대처 못하는 거 같은 모습이 종종 보여서  

이 템트리로 하이머딩거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고 시작한 겁니다.

( 해봤더니 너무 강제캐리력이 강해서 이걸로 불쌍한 만년 심해 분들 구제해드리고픈 마음에 난생처음 공략까지 써가며 공유하는 겁니다. )

오로지 1인큐로 돌린 전적이구여, 시간순대로 그대로~ 나열했습니다. 그림판 발편집인 부분은 죄송하구여 ㅋㅋ

인식 안좋은 챔프인 하이머딩거이지만 피지컬이 좀 딸려도 그래도 챔프 효율을 어느정도 끌어낼 수 있는 챔프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에 자신 없는 브론즈,실버,골드 분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 롤이라는게 킬/데스 만이 중요한 게 아니구나. '  하며 운영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게 해드릴 겁니다.

처음써보는 공략이라 많이 부족했겠지만 그래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엑셀이 !!!! 평가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복받으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