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드2에 서식 중인 서포터 유저입니다.
매 시즌 실버에 있다가 골드 가보고 싶어서
이 챔프 저 챔프 해보다가 모르가나 좋길래 공략 한 번 써봅니다.
위로는 더 못가봐서 모르겠지만 골드까지는 먹히는 것 같네요.
아이디는 꼬불꼬불꼬불이 구요.
61게임 / 승률 61% / KDA 3.54
급하신 분은 아이템 섹션하고 카운터픽만 보고 가셔요.
룬은 이렇게 고정입니다.
콩콩이나 유성이나 둘 다 좋긴 한데 전 콩콩이만 들어요.
사실 유성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뭐 취향차니까 들고 싶은 거 드셔도 되겠지만
블랙쉴드도 있고 해서 콩콩이가 더 좋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 공략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공략은 W를 선마합니다.
W와 콩콩이, 주문작열의 확정딜을 이용해
바텀 라인전을 압도적으로 끌고 가는 전략입니다.
상세한 설명은 아이템 섹션에서 하겠습니다.
스펠 점화 점멸 고정
개인적으로는 점화 들어서 딜로 라인전 찍어누르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인베 가는 거 아니면 무조건 1렙 W 찍어주세요.
선 2렙 찍기에 용이하기도 하고 1렙 때 Q 찍으면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2렙에는 상황 보고 유동적으로 찍어주시면 됩니다.
1-2렙 단계에서 딜교 손해봤으면 E 찍어서 방어적으로 가주시고
딜교 잘해놨으면 Q로 묶어놓고 킬각 재시면 되겠네요.
3렙에는 1, 2렙 때 찍은 거 빼고 남은 거 하나 찍어주시면 됩니다.
스킬 활용 팁
콤보랄 건 딱히 없구요.
모르가나 스킬 매커니즘이 단순해서
W를 활용한 견제와 라인 밀기를 동시에 하시면 됩니다.
W 3렙 찍으면 원거리 미니언 한 방에 정리되니까 웬만하면 그 쪽에는 쓰시지 않는 게 좋아요.
W 세부효과로 챔피언, 대형 몬스터, 에픽 몬스터, 탱크 미니언 등 굵직한 애들에게 딜링을 하면
쿨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탱크/근거리 미니언, 상대 챔프 이렇게 닿을 수 있게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라인 밀기와 견제 계속해주면서 상대 갱 오면 CC는 블랙쉴드로 막고
들어올 때 궁 쓰셔서 갱승각재시면 됩니다.
스킬 마스터 순서는 W-E-R-Q입니다.
Q는 1렙만 찍어도 2초 속박이라서 1렙만 찍어도 충분해요.
W 선마라서 워낙 푸쉬랑 견제가 좋기 때문에
웬만하면 포블 먼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시작 아이템은 그냥 AP 서폿들과 똑같이 올려주시면 됩니다.
좀 의아한 아이템 템트리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서폿이니까 시야석은 굳이 설명 안드려도 다 가실꺼라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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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신 분들 여기 3개만 읽으시면 됩니다.
1. 라인전 단계에서 견제 및 라인 푸쉬 : 부패 물약 + 비스킷 + 마나 순환 팔찌
라인 유지력 지립니다. 스킬 무한대로 쓸 수 있어요.
또, 부패 물약 자체에 도트뎀이 있어서 W 쓸 때 같이 사용해주면 좋아요.
나중에 성배 뜨면 마나 리젠 추가로 붙어서 기똥찹니다.
2.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 (핵심)
2100G짜리 개씹사기 가성비꿀템입니다. 주문력/마저/쿨감/마나리젠까지
모르가나한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습니다.
W/E과의 시너지도 미쳤습니다.
상대에게 피해를 준 만큼 스택을 쌓아놨다가 아군 블랙쉴드 씌워줄 때
저장된 수치만큼 회복시켜주는 게 굉장히 쏠쏠합니다.
압도적인 거리에서 W와 콩콩이, 주문작열의 확정딜로 한 번만 적중시켜도 70~80씩 쌓여서
풀스택 금방 쌓습니다. AP서폿중에서도 카르마나 나미보다도 모르가나에게 제일 잘 맞는 것 같네요.
서폿 모르가나 공략들에 이 아이템이 없는 게 제일 의아하다고 생각합니다.
3. 라일라이의 수정홀
서폿이 무슨 이런 템을 가냐 싶으시겠지만서도 체력 뻥이 있어서
좀 더 탱키해지구요. 주문력도 나름 쏠쏠히 올려줍니다.
W에 슬로우가 묻어서 W 쿨감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슬로우가 묻어서 한 틱 두 틱 더 때린만큼 성배 스택도 더 빨리 쌓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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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위 3개는 필수로 올리고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가는 편입니다.
다음 템으로는 보통 존야/슈렐리아 둘 중 하나를 가는데요.
아군이 딜링을 잘할 땐 슈렐
내가 제일 가망이 있는 것 같다 싶으시면 존야 가시면 되겠네요.
(사실상 이런 게임이면 15분을 하시는 게 ㅎ...)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은 테크를 타다보니
궁극기는 정말 확실하다고 생각이 들 때만 쓰거나
물러들어오는 적들 역관광용으로 자주 사용합니다.
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보시는 분들마다 판단의 차이가 있겠지만
탱서폿도 아니고 굳이 앞장서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존야를 선호하는 타입이 아니고
쉴드쿨을 빨리 돌려 아군 딜러들에게 의존하는 편이라
팀파이트에 유용한 슈렐리아를 먼저 띄우는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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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템트리대로 가시면 쿨감 45%(40%+영감5%추가)를 넘어가는데
깨달음 룬 들었기 때문에 쿨감 올리셔도 주문력으로 전환됩니다.
쓸큰지가 1250원에 60주는데
45% 찍고 900원 짜리 악마의 마법서 사시면 30+20=50 받습니다. 미쳐버려요~
(사실 45% 찍을때쯤이면 템을 살 공간이 없다는 건 함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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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으로 접어든다면 부패물약/쿨감신 파시고
모렐로노미콘 / 공허의 지팡이 / 벤시의 장막 등 구매해주시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모렐로노미콘 많이 갑니다. W 사거리 이점 때문에요.
특히 문도 초가스 다리우스 같이 유지력 좋은 게이새기들한테는 더더욱...
라인 / 정글 운영법
W로 주구장창 라인 미는 동시에 견제해주시면 됩니다.
정글러한테 바텀 빡푸쉬할거니까 역갱봐달라고 미리 말해두면 더 좋겠네요.
초반 운영법
미친 유지력으로 견제 + 포탑 최초 철거를 목표로.
중반 운영법
바텀 밀고 포탑 못 밀었거나 힘들어보이는 다른 라인 지원
시야 확보
후반 운영법
원딜러랑 꼭 붙어있기
슈렐 존야 등 사용 아이템 잘 사용할 것
팀파이트시 역할
슈렐 존야 등 사용 아이템 잘 사용할 것
마치며
공략을 처음 써봐서 횡설수설 정리도 잘 안 된 것 같고
일단 해봐라 이런 식으로 쓰게 됐는데
정말 그거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네요. 그렇게 잘 하지도 않아서
영상을 녹화하는 것도 너무 오바같아서요 ㅋ
가독성도 떨어지지만 머 그래도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질문 하실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공략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