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단 요약해서 쓸 건데,
긴 글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이니 양해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복잡한거 싫어하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내 글을 읽어라)
이런 사람에게 나의 판테온 공략을 추천한다.
1. 심해를 빨리 탈출하고싶은 사람
2. 에너지 소모가 덜 한 챔피언을 하고싶은 사람
> 여기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자면 원딜이나 논타겟 스킬이 있는 챔피언 같이 수없이 무빙을 해야하거나 스킬각을 계산 해야하는 포지션은 상대적으로 피로가 훨씬 빨리 쌓인다는 점 명심하길. 이 말은 결국 빠른 집중력 감소를 의미하고 많은 게임을 한번에 할 수 없게 된다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판테온 자체가 통상 라인전이 편하기 때문에 타 챔피언에 비해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음)
3. 한번에 많은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사람(백수)
4.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올공격력룬
자신이 게임에 아직 미숙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은 인장과 문양에 방어적인 룬을 껴도 무관하다. (또한 상대방이 럼블같이 극카운터인 경우도 예외이며, 패기로 짓눌러 버릴 미친 자신감이 차 있는 경우는 카운터라도 올공룬을 쓰도록 하자)
또한, 올공룬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판테온이라는 챔피언에 대한 이해를 더 다져야 한다.
판테는 탱커처럼 앞에서 계속 창질 하는 총알받이 찐따섺기가 아니다.
정말 현란하게 동선 하나는 암살자 처럼 부지런히 움직여 줘야한다.(6렙이후)
정글일 경우에도 동일하게 가주면 된다.
>공속룬보다는 아무래도 정글링이 살짝 느린감이 있으나 공략 핵심 4번인
'단순한 것'을 추구하는 우리 유저들을 위한 선택이면서도 사실 크게 차이도 안난다. 그리고 효율상 공격력 룬이 훨씬 좋기 때문에 좀 더 강한 갱킹, 카정에 힘 쓰는게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다른 룬은 사치다.
궁극기로 텔이 필요없다.
하지만 이는 다른 라인으로써의 로밍을 갔을 경우를 말하는 것이며 라인 복귀에서는 되도록 궁을 소모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웨이브3~4개 쌓여있는 경우는 예외)
정글인 경우
가 가장 무난하며 기본적이다.
상대 정글을 말리게 하고 싶을 경우에는
를 가고, 특성을 천둥군주 > 폭풍전사로 바꿔주면 된다. (단, 이 경우는 숙련자만 추천) 이 스펠로 갈 경우 강타는 무조건 추적자다.
요약
1. 1~4렙 스킬 순서 Q>W>Q>E
2. Q선마 이후 E선마
3. 스킬콤보 Q쓰자마자 W써서 기절 후 평 E 이후 사거리 닿으면 다시 Q
3-1. 추노 중일 경우에는 W먼저 쓰고 Q평E or 평Q평Q만 계속 써주고 상대 딸피일 때 E
4. 궁 콤보도 위 상황에 따라 마찬가지
걍 암살자 딜템 가라
기본적으로 딜템3 방템2가 가장 밸런스가 좋다.
첫코어는 무조건 요우무다. 그 다음템으론 양날도끼 추천한다.
세번째 아이템은 밤의끝자락을 가는데, 이는 상황에 따라 가주는 편이 좋다. >밤의 끝자락 하위 아이템인 를 가주고나서 (위 아이템들과 같이 가도 고유효과 적용된다.) 탱템을 두르던가 자기가 엄청 잘 컸다면 그대로 코어 맞춰주면 된다.
아군이 상대방을 창렬스럽게 키워서 스킬한방에 반피가 나가버릴 종도로 딜이 답이없을 경우는 2코어() 이후 빠르게 탱템을 가준다. > 이런 경우 기본적으로 체력자체를 올려 줄 수 있는를 올리는걸 추천 (그렇다고 상대 4ap인데도 이걸 가버리는 수동적인 행위는 하지 말 것 ) > 상대가 4ap이면 벤시나 정령을 선택하고 가지말고 를 선택하자 (후반 원딜 왕귀를 염두해 는 항상 생각하고 있을 것)
탱템으로는
>는 마저 계수 상승, 공격력과 물관 삭제로 이제 딜템으로는 애매하다. >를 가주는 경우는 상대방 AP가 정말로 답이 안나올 종도로 컸을 경우에만 가줄 것
그리고 상대가 4ap가 아니더라도 딜템 3코어()째 가줄 때 상대 챔피언 조합에 따라 를 가주는게 더 안정적일 수가 있다.
상대 누킹이 워낙 좋거나 너가 먼저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면 첫 탱템으로 바로 올리는 걸 추천한다.
위 템트리는 보통의 상황에서 이상적이고 가장 최적화 된 템트리를 나타낸다.
*항상 보통의 상황이 될 수는 없기에 괄호는 유동적으로 가라는 표시다.
경우에 따라 를 가준다.
신발
>라인에서의 신발은 되도록 빨리 올리지 말고,
한타가 슬슬 시작 될 시점에서 올려주는걸 추천한다.
신발은 를 가주는게 일반적이며, 상대 cc가 만만할 경우를 가주거나 상대방 AD가 많을 경우 로 적절한 탱킹을 갖추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다.
정글일 경우↓
or(필자는 전자를 추천) 이후
>>탱트리
예기치 않게 말렸을 경우
요우무 까지만 가준 뒤
그 뒤에 나머지 탱템 1개 더 올림. (이렇게 하면 풀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딜템을 모두 가주고 위의 두 템을 가주는 편. (딜템을 3개 바로 갔을 경우 수호천사부터 감)
경우에 따라 를 가준다.
정글에서는 자신이 더럽게 큰게 아닌 이상 밤의 끝자락을 생략하고 최대 3딜템에 나머지는 방템추천
신발
>정글에서 신발을 선택하는 경우 를 올린뒤 빠르게 를 가줘라. 나머지는 필요없다. (상대 CC에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수준이면 )
핵심↓
정글이건 라인이건 상대가 너무 아플 경우 탱템을 함께 가주는것이다.
탱템을 올리고 나서 딜템을 올려도 된다. 문제는,
딜템만 주구장창 올리고 탱템을 올리면 그 과정에서 드가기도 전에 아이스크림 처럼 녹는 상황이 생겨날 수 있다. 하다못해 or이라도 올리고 딜템 가도 훨씬 안정적이다. (그래도 요우무까지는 거의 항상 올리는 편)
정글
탑이나 미드 갱을 갈 때는, 주로 걸어서 가준다.
그리고 궁은 되도록 봇에만 써준다.
궁으로 가장 이득을 많이 취할 수 있는 곳이 봇이다.
>사실 판테온으로 봇이 갱을 가기가 가장 까다로운 이유도 있음
라인 6렙 전
Q 짤로 상대방 CS 근처에도 못 오게 하면 된다.
라인 6렙 이후
Q 짤로 상대방 CS 근처에도 못 오게 하면 된다. 또한,
맵리를 계속 하며 탑에서 CS먹으면서도 미드 궁각을 계속 본다. (다이브 궁 킬각 여부도 항상 생각해둬야 함)
그리고, 귀환 할 때마다 봇과 미드를 주시하며 각이 보인다 싶으면 미드방향으로 복귀하면서 탑으로 올라가라.
> 봇에 킬각이 나온다면 과감하게 궁을 써버려라. 니 라인 신경 쓰지 말고.
팀파이트시 역할 (씹중요)
판테온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로밍? 라인전?
아니다.
바로 한타 대치 상황에서의 궁극기 센스다.
궁극기만 잘 써도 판테온은 한타 때 최소 2인분 이상 하게된다.
빵통기한 이런거 다 필요없다.
궁만 잘 쏘면 한타를 찌발라버린다.
특히 상대방 cc가 많은 판일 수록 궁극기로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는데 노력해야한다.
한타 대치 때 빵테가 궁을 잘 쓰게 되면 발생하는 일
> 기본적으로 상대 진영을 붕괴시킨다.
2차적으론 붕괴된 진영으로인한 상대방의 팀워크를 분산시킨다.
이는 곧 상대방중에 몇명은 격리 되거나 약간 낙오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 특히 앞포지션을 잡는 탱커들이 격리가 되어 먼저 짤리는 경우가 발생함 ), 팀워크가 분산된 적팀은 뒤늦게 싸운다고 해도 이미 타겟팅 당해 있는 자기팀원이 죽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짤려나가게 된다.
사실만 말하자면 빵테 궁은 한끝 차이로 모아니면 도가 되는데 어느종도 센스를 갖게 되면 대부분 '모'를 낼 수 있다. 이 센스감각을 잘 키워야 한다.
기본적으로 특출난 센스가 아니더라도 이는 지속적인 경험으로써도 획득이 가능해진다.
어느종도 쓰는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1. 대치상황에서 상대방이 모여 있는 정 가운데에서 약간 더 뒤쪽으로 쓰자
> 너무 뒤 쪽에 쓰면 아군이 호응하기도 전에 니가 먼저 뒤지고 게임 말아먹는 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다
> 너무 정 중앙에 쓰면 상대방 다 튀고 뻘궁 쓰게 된다
2. 대치 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들어오는 느낌이 들면 과감히 아끼지 말고 상대방 진영과 우리 진영 중간에 쓰자
> 이 상황에서 우리쪽에 쓰게 되면 생기는 문제점이 뭐냐면
상대 딜러가 프리딜 넣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 질 수 있음
왜냐? 판테의 스킬들이 사거리가 기본적으로 긴 편이 아니다.
> 만약 상대방 쪽에 쓴다면?
반대로 나 혼자 스스로 낙오되는 상황이 만들어져 상대 딜러들한테 CC맞으며 다굴맞고 순삭 당할 수 있음 (수호천사가 중요한 이유도 이러한 점들 때문)
2-1. 만약 너도 대치상황에 참여중인 상태라면?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상대 탱커가 바로 니 앞에서 나대더라도 너는 궁으로 상대 딜러 근처로 궁을 써야한다.
이렇게 되면, 상대 탱커와 딜러가 순간적으로 격리되어 상대 딜러들의 딜로스를 만들어 줄 수 있을 뿐더러 너가 짜를 수도 있다. (예외는 항상 있다. 상대가 프리딜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그렇고 그게 아니라면 아군 딜러들을 지키며 상대 탱커에게 E(기절)을 넣으며 짤라주면 된다)
3. 궁을 썻는데 아군이 멍 때리며 호응을 안 한다?
상위티어로 갈 수록 이런 경우가 적어지지만
기본적으로 저티어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이럴땐 궁을 쓰기 바로전과 함께 써주면서도 엄청난 핑러쉬를 한다. (초록색 화살표 핑) 이러면 바로 못보고 멍 때리는 애들도 주목하게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안하는 것 보다는 호응을 유도하기 좋다.
궁만 잘 쏴라. 너의 궁이 게임의 판을 뒤엎는 열쇠다
챔피언별 대응법
업데이트 할까 생각해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 제가 쉽다고 생각한 챔피언이 더 높은 티어에서 잘 하시는 분들한텐 아닐 수도 있고
상대 파일럿도 다 제각각이며
개개인마다 상대하기 힘든 여부가 다 다를수 있다고 판단되어 챔피언별 대응법은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제 공략에서는 큰 의미가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어떤식으로 상대하는지, 유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기본적인것 만이라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추후에 업데이트 생각 해보겠습니다.
마치며
올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