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게임 가져오기 좋은 아웃복서형 딜탱 정글판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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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중반, 후반 모두 무난하게 게임을 가져오기 좋은, 그러니까 이기는 게임을 만드는 아웃복서형 딜탱 정글판테온입니다.

기존의 판테온은 초반의 강력함을 바탕으로 성장 격차를 벌려 주로 세미누커로 운영해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운영할 경우 뒷심이 없는 근접 딜러다보니 상당히 불안정해지고 게임이 조금만 길어져도 쉽게 힘이 빠져버립니다.
(또 개인적인 이유로는 딜탱형 챔피언이 취향이라..)

이런 고질적인 판테온의 틀을 최대한 깨보고자 나름의 연구와 실험을 거쳐 알아낸 것들을 써보자합니다.

물론 이게 개사기다, 뉴메타다 이렇다 할 정도의 파워나 밸류가 있지는 않습니다..
(판테온 챔피언 본체 자체가 통계상으로 현재 심각한 하향세를 타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운영할 바에 그냥 다른 챔피언 쓰는게 나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셨다면,
네, 맞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이미 OP, 1티어인 챔피언들이야 쎄고 쎘습니다.
하지만 판테온을 왜 쓰냐, 판테온만의 장점이 뭐냐 하신다면,
아무래도 타게팅+돌진+스턴을 한 스킬에 모두 가져서 초반부터 갱킹에 이만큼 강력한 챔피언이 없습니다.
솔직히 W 없었으면 저도 써볼 생각조차 안했을겁니다.

첫 번째로 아웃복서
먼저 근접 아웃복서로써의 형태로 운영하는 기존의 챔피언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생각합니다.
판테온의 P의 스태킹형 강화/Q의 지속딜/킬캐치, W의 강력한 타게팅/돌진/스턴, E의 지속탱킹/광역딜로,
상당히 강력한 어그로를 끌면서 치고 빠지기 좋은 스킬셋임에서 착안하였습니다.
기존 판테온처럼 스킬 한싸이클 누킹에 모든걸 거는게 아니라 계속 돌리는겁니다.
딜오래 살아남아서 스킬쿨을 최대한 돌려주면 상대에게는 이렇게 짜증나는 챔피언이 없습니다.

한타 포지션을 이러한 아웃복서의 형태로써 잡아주시는게 핵심입니다.
중후반부의 아군 바텀을 강력하게 서포트해서 이기는 한타를 만들기 좋습니다.
우리팀 최전선과 최후방의 사이에서 눈치보고 왔다갔다 하면서 스킬을 최대한 돌려주시면 됩니다.

P를 상당히 여러번 돌리기가 좋습니다. 덕분에 효율도 눈곱만큼 올라간다면 올라가구요
Q는 계속 지속딜 스킬로써 쓰다 한타 중후반부쯤에 놓친 킬캐치가 필요할때 차징Q 간간히 쓰는 정도입니다.
W는 우리 딜러를 물러 오는 적에게 스턴을 먹여서 후방으로 후퇴함과 동시에 아군을 보호하기에 좋습니다.
기존처럼 적 딜러를 쳐도 되지만 딜탱이기 때문에 적 딜러가 포지셔닝에 실패해서 아군과 다 같이 팰 수 있을때만 하고,
아군 보호와 어그로 핑퐁에 최대한 초점을 맞춥니다.
E는 어그로가 광역으로 끌렸을때 상대방 딜 손실을 내고 생존과 동시에 역시 어그로 핑퐁을 담당합니다.
R이야 기존처럼 쓰면 됩니다. 중반부 소수교전에 합류기로 사용하면 이만큼 강력한게 없는 듯 싶습니다.

두 번째로 딜탱
아웃복서 형태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따라오는 요소입니다.
오래 살아서 어그로핑퐁과 스킬을 최대한 우겨넣기 위해 필요합니다.
현 시점 판테온이 딜 효율이 패시브때문에 월등한 편도 아니라 그냥 딜 조금 버리고 가는 것도 있습니다.
또 안정성이 상당히 좋아져서 킬뎃 유지로 제압골드도 잘 안내주는건 덤이고,
기존 판테온의 물몸 이미지때문에 심리적인 딜 유도 효과도 은근 있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 정글
아무래도 상당히 이질적인 운영법이다보니 라이너로써는 정말 안 맞을듯 싶습니다.
W의 강력한 갱킹력으로 초반부터 게임을 잡기 위함도 있고요,
중후반이 바텀을 서포트하면서 이기는거라 바텀 위주로 풀어줘도 좋습니다.

간략한 운영법은
초반 강력한 W를 활용하여 게임 판도를 잡고
중후반에는 치고빠지는 딜탱 포지션을 활용해 아군 바텀을 완벽하게 커버
정말 은연중에 이기는 게임을 만드는 형태입니다.
초반에는 본인이 주체로 게임을 잡아서 중후반 대비책으로 아군을 살살살 키워나가고
중후반에는 철저히 아군이 날뛸수 있는 판을 만들어주는
유통기한을 최대한 줄인 운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unes
정복자와 여진 둘 다 정말 많이 활용해봤는데

아웃복서 딜탱으로 운영해서 그런지 정복자보다는 여진이 체감이 정말 확 됩니다.

초반 적 두 명 상대하는 교전에서도 상당히 강력하며

아웃복서로써 운영하기에도 판테온에게 없던 뒷심이자 생존기입니다.

이거도 역시 이질적인 운영법이라 그런지 초반 교전때 상대방이 평소 판테온인줄 알고 싸움걸었는데 딜이 하나도 안박혀서 역공당하는 그림도 간간히 나오구요
서머너 스펠 Summoner spells
스킬 Skills
선마순서:
스킬 빌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스킬 콤보

 

스킬 활용 팁

QE 찍으면 늑대랑 칼날부리 돌기가 매우 좋습니다 버프 사이에 낀 이 두캠프 먹는 동선이 이상적이기도 하구요


W찍어도 강화3칸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만

레드진영에서 래드-칼날 후 각 나오는 미드 한 번 찌르면서 블루캠프 넘어갈때만 찍습니다.

아이템 Items
시작 아이템
최종 아이템
아이템 빌드

  • 탐식의 망치
    방어 - [체력]
  • 칠흑의 양날 도끼
    방어 - [체력]

  • 티아맷
    공격 - [대미지]
  • 거대한 히드라
    방어 - [체력]
용사는 우리팀에 딜이 좀 더 팔요하겠다 싶을때 선용사 1코어로 갑니다. 후반가서 잿불로 갈아도 되구요
멜모셔스같은 아이템도 상황 보고는 충분히 기용 합니다. 룬때문에 몸빵이 단단해서 나쁘지 않습니다.

정글템을 미루고 탐식의 망치를 올리는건 딜로스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갑니다.
사실 블클 자체도 딜탱이라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먼저 올리기에 딜로스가 있는 편이긴합니다.
정 팀에 딜이 급하면 용사 스타트를 끊는게 베스트고요..
티아맷(E쓸때 터뜨리면 됨)을 올리는것도 좋습니자.

특이한게 있다면 3코 거드라일텐데 딜탱판테는 오래 살아서 꾸준히 딜을 넣기때문에 평타강화로써 밸류가 상당히 좋은 템이라 넣었습니다.
어차피 QW는 즉발성이고 W에 3타도 았고, E는 무적기처럼 쓰는거라 스킬쿨 도는 동안은 꾸준히 평타를 칩니다.
딜탱으로써 거드라 밸류가 원체 좋은편이고 평캔으로 와드 지우기나 스태킹에도 쏠쏠합니다.
판테온이 근접챔프에 어그로 끄는 운영 하다보면 내앞으로 적 근접들 뭉치는 경우도 되게 많아서 원뿔 많이 맞추기도 하고요

3코 올릴동안 공+체템만 가는데 어떻냐, 하면 신발+여진+사전준비에 E까지 쓰면 이미 탱킹이 수월합니다.
저 고정빌드 자체로도 이미 모든 상황에 대처 가능해서 유연합니다

3코 뒤로는 유연하게 가면 됩니다.
스테락이나 맬모같은 공방템으로 딜 보충을 더 해도 되고
망자갑옷 정령형상/심연가면(잿불개미딜,아군AP서포팅) 등등 모자란 탱을 더 보충해도 되고
잿불+체력룬+거드라로 서로 시너지 일으켜도 좋습니다.
카운터픽 Counter pick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리 신
정글이라 라인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갱킹싸움 운영싸움이라 누가 힘들다던지 없습니다

오히려 판테온이 초반에 매우 공격적인 챔피언이라서 맞다이도 안꿇리고
여진들어도 역시 초반한정 딜 충분히 나오면서 다인전까지 가능하는 미친 성능을 보여주는 편이라

그냥 판테온보다 발이 빠른 육식챔프 따위의 본인이 싫거나 아군이 힘들만한 적폐 정글러 밴하면 됩니다.
추가 공략 Etc

 

 

라인 / 정글 운영법

 

 

초반 운영법

 

 

중반 운영법

 

 

후반 운영법

 

 

팀파이트시 역할

 

 

챔피언별 대응법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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