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5 티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애니1000판 유저 '캐리하는고니' 입니다.

제가 오로지 애니 원챔만으로 다이아를 달성하였다보니, 아는사람은 당연지사며, 가끔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추가 와서

애니를 가르켜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번 같은 말 하기도 힘들고, 여러명에서 알려주다 보니 매번 까먹고 하나씩

알려주지 못하고 넘기는 것들도 꼭 있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인벤에서 제가 애니에 대해 아는 모든것을 알려드리고자 인벤에 공략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tv나 유튜브에서도 '캐리하는고니'를 검색하시면 저를 만나보실 수 있으니까 많이 구독+즐겨찾기 부탁드려요.

우선 룬은 개인취향임을 알려드리며, 제가 사용하는 룬만 알려드릴께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룬은 '감전' 입니다.

감전이 애니에게 가장 적합한 룬이 라고 생각을 하는데, 애니는 스킬에 스턴이 있기에, 상대방이 거리를 내 주게 되는

경우, qw와 평타 한대로 초반 라인전부터 상대방의 반피 이상을 손실시키며 라인전의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다른룬은 딜면에서 감전과 비교도 되지 않더라구요)

애니 유저들을 보면 유성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유성을 들지 않습니다. 유성의 장단점을 알려드리자면,

장점

1. 쿨이 짧다

2. 광역이다.

단점

1. 딜이 약하다 (감전에 비해)

일단 딜이 약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유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라인전에서 애니의 폭딜을 감당해 낼 수 있는 챔프는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니 상대법의 기본은 우선 애니에게 사거리를 내주지 않는 것인데,

유성의 쿨 20~8초 이 시간이내마다 끊임없이 유성을 사용하여 유성의 쿨을 끊임 없이 돌릴 수 있다면,

유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실 감전의 쿨 50~25초도 끊임 없이 돌리기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니에게 유성의 짧은 쿨을 그다지 장점으로 다가오기 힘들기 때문에 감전으로 한번에 킬각을 보는 편이

조금 더 낫지 않나 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광역이다. 라는 장점이 있지만, 한타때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애니가 그위에 스킬을 날려서 유성을 광역으로

발동 시킬 수 있다면, 그 또한 충분히 메리트 있는 룬이 되겠지만, 말파이나 아무무 처럼 광역스킬이 무서운 챔프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유저는 사실 보기가 매우 드뭅니다. 그래서 감전으로 라인전에서 조금이라도 더 딜에

신경써서 찍어누르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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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제가 유성을 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본격적으로 제 룬을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핵심룬은 거의 고정적으로 '감전'을 사용하며, 상대방과의 라인전을 최대한 피하고 로밍으로 이득을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때, '포식자'를 듭니다.

그러나 '포식자'를 들 경우 '감전'의 부재로 인해 딜로스가 상당히 심함을 미리 아셔야 됩니다.

세부적인 룬 으로는 첫째줄 '비열한 한 방' or '피의 맛'을 듭니다.

'비열한 한 방' 룬은 쿨이 4초로 상당히 짧은 편 이지만 애니는 순식간에 죽이는 누커이기때문에 큰 도움은 보기 힘듭니

다. 그러나,  상대방을 순식간에 녹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비열한 한 방' 룬을 들었습니다.

주로는 상대와 거리를 좁히기 힘들고, 순식간에, 그리고 한번에 상대를 제압해야 할 경우 이 룬을 듭니다.

ex) 벨코즈, 제라스, 아지르

그리고 '피의 맛' 룬은 라인전에서 평타로 많이 괴롭힐 수 있을 경우 '피의 맛' 룬을 듭니다.

주로는 상대가 근접이라서 쿨타임 20초를 끊임없이 돌려가며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겠다 싶을때 갑니다.

ex) 제드, 탈론, 야스오

그리고 '보조룬' 으로는 마법에서 '궁극의 모자', '깨달음', '주문 작열' 이렇게 3가지 중 2가지를 고르게 됩니다.

라인전에서 킬을 따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점화 점멸 필수입니다.

극 하드 카운터인 초가스를 상대로 버티고자는 마음으로 든적이 있습니다.

탈진이 아닌 베리어를 든 이유는 초가스가 빠르게 플궁을 사용하거나

탈진 거리가 되지 않는 곳에서 큐를 날릴 경우 반응 할 수가 없기때문에

베리어가 더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여 들게 되었습니다.

제드 상대로 들었었는데, 확실히 킬을 안따이고 안정적이지만

애니가 선 존야를 올리다 보니, 제드가 아무리 무리를 하여도 딜이 조금씩 모자라 아쉬운 모습이 너무

자주 나왔습니다. 버티고자는 마음으로 라인전에 임한다면 탈진을 들어도 좋지만 크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첫번째

패시브를 4스택을 모아놓고, 상대방에게 q를 날려서 확실히 스턴을 먹이고 w와 r을 연계하여 확실히 제압하는

콤보. q의 투사체가 상대에게 완전히 도착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이후 콤보를 넣기에 스킬 콤보가 조금 느릴 수는

있으나, 그 과정에서 실수가 거의 없고 안전한 콤보.

두번째

패시브가 3스택인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q를 날리고 곧바로 e를 사용하여 스택을 4스택을 만들어 날아간 큐에 상대가

스턴이 먹히게 한 뒤, 첫번째와 동일하게 w와 r을 연계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콤보. (큐는 사용과 동시에 스택이 쌓이는

것이 아닌, 상대에게 도달하고 나서 스택이 쌓이거나, 도달한 시점의 스택을 기준으로 스택의 효과가 발동됨.)

세번째

w에 짧은 스킬지연시간이 있습니다. 그것을 활용한 콤보인데, w를 사용하고 w가 사용되기 전 빠르게 점멸을 사용하면

w플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바이의 q플, 자르반의 eq플과 비슷한 겁니다.

거리가 있는 상대를 제압할 때 가장 많이 쓰이며 상대가 반응할 수 없는 콤보입니다.

네번째

q 나 w가 아닌 선궁을 사용하고 qw를 연계하는 콤보.

패시브를 4스택을 쌓은 상태에서 궁으로 상대를 공격하면, 티버가 분노한 상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티버는 매우 빠르게 상대를 공격하기 때문에 애니의 콤보중 가장 강한 스킬 콤보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절되지 않은 상대이기도 하며, 예전 패치때 애니의 궁의 판정을 상당히 구데기로 만들어서 뻘궁을 늘

조심 하셔야 합니다.

다섯번째

추노하는 상태인데 나의 패시브 스택이 2스택이며 스킬 사거리와 애매할 경우.

스킬 q를 사용하실 경우, 잠깐 애니가 제자리에 멈춰서 스킬을 날리는 모습을 모실 수 있습니니다.

앞에서 설명 했듯이, w에도 스킬지연시간이 있구요. 그래서 q를 날리고 빠르게 we를 사용하시면

q는 상대를 향해 날아가지만, q를 사용하면서 잠시 애니는 멈추고 뒤이어 w까지 사용하니 w는 상대방에게 맞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w와 e를 사용함으로써 애니는 4스택이 완성되고, 날아가는 q에 의해 상대방은 스턴이 걸리게 됩니다.

이는, 일대일 추노상황에서는 사용하셨다가는 역관광을 당할 위험이 상당히 크며, 한타 이후 여럿이서 한명을 추노할

경우, 자신이 스턴만 먹여주고 빠져도, 다른 팀원이 마무리 지어 줄 수 있는 경우에만 사용하셔야 되는 콤보 입니다.

더 많은 콤보가 있지만 주요한 콤보는 이것들 이구요.

자세한 콤보는 아프리카tv나 유튜브에서 '캐리하는고니'를 검색하시면,

더 자세한 콤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템은 첫코어로는 리안드리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안드리에 붙은 마관 15와 마관신에 붙은 마관 18이 합쳐지면

첫코어 나온 시점에 상대 미드라이너의 마법저항력을 거의 0에 가깝에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딜이 상당히 잘 나오면서도 체력이 300붙은것이 물몸인 애니에겐 너무 이상적입니다.

에게? 피300으로 뭐하나?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피 300으로 탱을 하란것이 아닙니다.

첫코어가 나온 시점에서 상대 미드라이너 (누커)와 싸웠을 경우, 피 300은 거의 스킬 하나를 버틸 수 있는 체력인데요.

리안드리를 뽑고 피 300의 차이로 사는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특히 물몸인 경우는 상대방에게 맞는 스킬

하나하나를 탱커보단 더 중요히 생각하다보니 그 차이가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