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은 입롤임을 밝힙니다. 물론 소나 숙련도는 17만 정도이긴 한데, 또 랭크가 높은 건 아니라서 설득력 있게 들릴려고 수치를 가져오는 것 밖에 못했습니다.
이 글은 소나의 딜적 측면, 견제력적 측면에 주를 두고 썼습니다. 아주 정석적으로 적기도 했습니다.
아이템 란을 읽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치비교
VS
콩콩이는 10~40 +0.1ap, 감전은 30~180+0.4ap에 쿨타임 25~20초.
콩콩이는 다음 큐 쿨에는 돌아오니까 쿨타임 무의미. 경험으로 아시겠지만 콩콩이 보호막도 무의미합니다.
소나의 1렙 주문력은 약 30에 큐 쿨은 8초. 콩콩이의 타당 데미지는 10+3이고, dps는 1.625 마법피해군요.
감전은 타당 데미지 30+12, dps는 1.68 마법피해입니다.
1렙 시점에서 감전은 엄청난 위력을 가져옵니다. 이론상, 리쉬 시작에 한번, 첫 견제로 한번으로 파코를 충전하면 라인전 시작 후 8초만에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평큐파코는 미스포춘 기준으로 약 32.9%의 체력을 소진시킵니다.
결국 적은 시작하자마자 물약 하나를 마시게됩니다.
결론은 감전도 고려할만한 사항이라는 것 입니다.
제법인 룬입니다. 스킬 사용만으로 터지기 때문에, cc기가 부족해 딜을 입히기 힘든
이나, 적용이 점멸밖에 안되는
에 비해 제법 효율이 나옵니다. 근데 회복량이 체감이 잘 안가서 아군 cc기가 많다면
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취향입니다. 교체해도 무방합니다.
크레센도는 많이 쓰면 많이 쓸 수록 좋은 스킬입니다.
?
이거 수치상으론 엄청 좋은 룬인데 체감은 잘 안납니다. 좋긴 좋을텐데 잘 모르겠네요.
모두 고려할만한 룬입니다. 하나같이 성능이 나쁘지 않은 룬이죠. 기민함은 이속이 체감될 정도로 빨라집니다.
깨달음은 사실 비추긴 한데, 소나가 가는 힐템들은 하나같이 쿨감이 붙어있어서 한타 페이즈에 40퍼가 나오긴 합니다.
근데 와드+성배+향로하면 30퍼 밖에 안되서 불편합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깨달음이 필요하겠네요.
실은 가장 큰 말이 필요 없는 파트니, 가볍게 넘어가겠습니다.
소나의 킬캐치 능력과 딜링을 보조해줍니다.
소나의 생존능력과 유틸리티를 제법 올려줍니다. 이건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생길겁니다.
소나의 생존력에 제법 큰 도움을 줍니다.
경험상 점화가 제일 좋습니다.
스킬 콤보
평 소나의 기본 콤보입니다. 감전을 찍을 거면 필수입니다. 다만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어서, 큐만 난사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킬 활용 팁
딜 감소. 소나는 저걸 쓰고 맞든 그냥 맞든 아픕니다. 단, 수치상으론 25%+0.04ap나 딜을 줄여주기에 좋은 건 맞습니다. 아군 정글러의 갱 호응이나, 한타시에 아군 탱커를 때리는 적에게 사용하면 제법 효과가 드러납니다.
전 이걸 아주 높게 평가합니다. 이 스킬의 이속 상승량은 상당히 사기거든요. 주문력이 제법 올라간 후반에 아까 서술했던 탈진이나 e파워코드, 슈렐리아와 같이 사용하면 이속으로 소나를 잡을 수 있는 챔피언은 궁킨 마이 수준으로 한정됩니다.
1인궁을 서슴치 않아도 됩니다. 소나가 일단 킬을 따거나 자신이 생존하면 대부분 이득이거든요.
슈렐리아 유동적.
선
vs선
일단 주문력이 올라가는 값은 똑같습니다. 향로는 그냥 주문력 60이 붙어 있고, 성배는 기본 30에 마젠 100%,
50%로 60입니다.
딜적인 측면에서는 역시나 향로가 좋습니다. 버프가 자신에게도 적용되어서, 파워코드에 추가피해가 묻거든요.
하지만 성배는 200원 쌉니다. 만약 저 돈으로 향로 올릴 요부를 사거나, 마관신을 빠르게 올리면 어떨까요. 요부만 생각하면 주문력이 5, 75원을 더 써서 2개를 사면 10증가합니다.
만약 이 시점에서 주문력 10에 의한 추가피해를 계산하면, 콩콩이 1(감전 4), 파워코드 스타카토 2.8, 큐 5, 평타 오오라 3. 총 11.8.(14.8)
향로의 평타 추가피해보다 높습니다(5~20)! 마젠이 50% 높은 걸 생각하면 스킬 순환률도 더 높을테죠.
성배가 이득입니다. 단, 향로는 그 다음으로 좋습니다.
정말로 단순히 말하자면, 오버쿨감이 싫었습니다. 기동신과 신속신도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기동신은 교전중엔 별로 효과가 없기 때문에, 저는 잘 안갑니다. 신속신과 마관신은 소나의 캐리력을 끌어올려주므로, 더 추천드립니다.
?
슈렐리아는 성배 기준으로, 극한의 가성비를 보여주는 템입니다. 일단 기본스펙만 보죠.
주문력 40+20(성배) 마젠 100% 쿨감 10% 이속 5% 체력 200. 적당히 뒤져보면 나오는 아이템 가성비 표를 이용해서 계산하면, 500골드 정도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e와의 궁합도 아주 좋습니다. 취향껏 선택.
미카엘은 cc가 많을 때 섞어주면 제법 효율이 나옵니다. 일단 빵빵한 마젠은 주문력을 올려주고, 마저도 높고, 힐증 15도 효율이 좋거든요. 어려운게 가장 큰 문제라서, 취향을 제법 탑니다.
소나는 성배와 서폿템의 마젠 효율 때문에 일반적인 딜템은 효율이 떨어집니다.
단, 마법공학 리볼버는 제외입니다. 일단 깡 주문력 40은
만큼의 가성비를 가지고 있고, 평타 추가뎀 50~125는 감전 수준의 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감전이 2개로 볼 수 있겠죠. 이걸 포함하면 마찬가지로 미포기준 40% 체력을 한콤에 깎을 수 있습니다.
상위템은 소나 기준으론
가 좋습니다. 업그레이드 타이밍은 구원 이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서폿의 만능템입니다.
구원을 다루는 솜씨가 늘어나면, 소나의 극한 콤보인 구원+점화+크레센도+큐+파코를 넣을 수 있고, 이 콤보라면 템이 나오기 시작하는 중반 이후에는 몸 약한 딜러나 서폿은 솔킬 낼 수 있습니다.
단, 성배와 얼송이 나온 시점에서 800원 가까이 남으면 마관신이나
를 올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성배는 적어도 다음 귀환까지는 마나를 버틸 수 있게 해줍니다.
여눈의 가성비가 탁월한 건 인정합니다. 단, 그건 스택이 일정량 쌓였을 때 얘기입니다.
소나가 여눈을 사오는 시점은 빠르면 첫 귀환, 늦으면 8렙쯤 시점이겠지요. 이때 마나 250과 마나회복 15%가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차라리 빙하의 장막을 사는 게 더 좋습니다. 250마나에 쿨감 10%에 방어력 30인데 여눈보다 50원밖에 차이 안나네요. 중요한 점은 인벤 어떤 공략에도 빙하의 장막 소나는 안 적혀있습니다.
또한 대천사 하위템인
조차도 비쌉니다. 1300원이죠.
두개만 사도 2150원. 아테나보다 비싸군요. 아테나의 효율성을 위에서 보셨다면 알겠지만, 저거 두개 올릴 돈으로 아테나 사는 게 한참은 더 좋습니다.
여눈을 정리하자면,
마냥 극적인 딜량 상승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마냥 가성비가 뛰어난 것도 아닌 템입니다. 소나로 여눈을 가는건 접어두죠.
자신이 적보다 우위에 있다는 가정 하에 막템으로 고려 가능합니다. 두개 다 일단 구매만 하면 압도적인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소나와 어울립니다. 쌍으로 광역보호막을 날려두면, 일단 3초는 법니다.
마관신을 추천드립니다. 기동신 이속은 탁월하긴 한데, 한타가 중요한 소나로써는 별로 끌리지 않습니다.
라인 / 정글 운영법
공격적으로 나갑니다. 킬은 한두개 정도만 챙기면 됩니다.
초반 운영법
리쉬중 첫큐, 첫 근접미니언을 먹는 원딜에게 큐 견제를 하면 다음 미니언 웨이브 평큐파코 견제를 할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견제합시다.
중반 운영법
포탑이 터지면 라인전이 끝납니다. 거의 그렇죠. 그 시점에서 크레센도를 들고 로밍을 가면 엄청 강력합니다. 만약 라인전이 밀리고 있다면 포탑을 껴줍시다. 소나가 포탑을 끼고 있는 상황에서의 다이브는 대부분 소나가 역관광 할 수 있습니다.
후반 운영법
살아남아서,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치유하고, 더 빠르게 만듭니다. 살아남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대부분은 이깁니다.
팀파이트시 역할
마찬가지로 살아남습니다. 소나는 존재하는 것 만으로 아군에게 이득입니다.
챔피언별 대응법
카운터픽에 나와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은 소나 힘든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잠재력 하나는 끝내준다고 생각합니다. 소나하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