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stal Maiden - by Chaox
수정의 소녀 - TSM 카옥스의 애쉬 공략
이 공략은 TeamSoloMid에서 활동중인 TSM의 AD인 Chaox의 공략에 대한 번역입니다.
http://solomid.net/guides.php?g=17118
Q. Chaox는 누구?
Chaox는 TeamSoloMid(줄여서 TSM)의 AD 캐리를 담당하는 플레이어로,
북미에서는 Doublelift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AD 최고수로 평가받습니다.
TSM은 한국 시각으로 4월 9일, IPL 시즌4에서 숙적 CLG를 최종 결승에서 격파하고 우승,
북미/유럽 챔피언십의 왕좌에 올랐으며 상금 25,000$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TSM LineUp : Chaox, Xpecial, TheOddOne, Dyrus, Reginald
(왼쪽부터)
카옥스는 CLG와의 최종 2경기에서 모두 애쉬를 선택해서 사용했으며,
특히 두번째 경기에서는 초반 베인리프트의 그레이브즈에게 3킬을 내줬음에도
게임 후반에 접어들어 그 불리함을 모두 뒤집는데 성공합니다.
최근들어 대회에서 Chaox의 챔피언 선택 중에서 부쩍 애쉬의 빈도가 높아졌는데
Chaox는 애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의 공략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Chaox의 머릿말
애쉬는 유틸리티/방어적 성향이 강한 AD 캐리 챔피언입니다.
일제사격으로 라인전에서 상대를 강력하게 압박할 수 있으며,
냉기화살과 함께 사용하면 강력한 거리 유지 기술이 됩니다.
매 날리기(E)는 게임 중간 중요한 순간마다 용/바론에 시야를 제공해주며
게임 내 최강의 이니시에이팅 궁극기인 수정화살을 날리기 위해
필요한 시야를 제공해줍니다.
11 공격력 - 막타로 CS를 챙기는데 유리해집니다.
13 방어 - 라인전에서 상대와의 딜 교환에 필수적입니다.
9 마방 - 라인전 및 이후 게임 전반에서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성장마나회복 - 이후 후반전에서 교전이 길어질 경우 마나가 모자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을 적은 수의 성장마나회복룬을 사용해서 보정해줍니다.
3% 이속 룬 - 애쉬의 경우 이동속도는 라인전에서 막타, 거리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거리유지 / 추격시에 평타간 간격을 줄여 상대를 지속적으로 느리게 할 수 있습니다.
Chaox는 소환사 주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합니다.
플래쉬는 상황을 컨트롤 하는 등, 플레이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나머지 한칸의 스펠에 대해서는 3가지 옵션을 두고 플레이합니다.
이 세가지 옵션은 상대AD가 가진 소환사 주문에 따라 강약이 달라집니다.
>
: 회복은 정화를 이긴다.
상대 AD가 정화를 들었을 경우, 적극적으로 데미지 교환을 해야 합니다.
회복을 가졌기 때문에 데미지 교환에 있어서 무조건 이득을 보게 되는 구조이며,
계속적으로 데미지 교환을 유도하게 되면 상대를 라인전에서 압박하는게 가능해집니다.
회복을 들 경우, 방어 특성의 10% 추가 마스터리가 없더라도 그대로 사용하는데,
보조 9포로 얻을 수 있는 버프 시간 증가 마스터리가 더욱 좋기 때문입니다.
> : 점화는 회복을 이긴다.
당연한 이유입니다. 단, 아군의 서포터가 타릭 같은 공격형이라면 종종 점화를 들고 오며,
알리스타/소나같은 공격형 서포터인데 점화를 가져오지 않은 경우(점멸/천리안 등)에는
AD가 직접 점화를 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마스터리에서 점화 특성을 찍는 걸 잊지 마세요!
> : 정화는 점화를 이긴다.
라인전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하더라도,
AD캐리에게 쏟아지는 CC를 해제할 수 있는 "꿈만 같은" 정화의 효율은
게임 후반에 들어서 다른 소환사 주문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좋습니다.
정화 역시도 회복처럼 마스터리 없이 운용합니다.
패시브 : 집중
애쉬의 패시브 스킬인 집중은 1레벨에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100% 치명타와 함께 일제사격을 쏜다면, 즉시 약 25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게 되며,
스턴과 함께 들어간다면 상대를 쓰러트릴 수도 있습니다.
애쉬는 1레벨에서 가장 무서운 챔피언 중 하나이며,
적 정글을 쳐들어가거나, 적의 침입을 방어할 때 그 위력을 톡톡히 발휘합니다.
부쉬에 숨은 채로 적을 초반에 노릴 수 있다면,
거의 즉시 라인전에서의 승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Q : 냉기 화살
냉기화살은 토글시의 평타와 일제사격(W)에 묻어나오며,
이 감속효과는 애쉬로 하여금 타겟과의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쉬에게 견제당하는 근접챔피언은 점멸이 없다면 접근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게임 후반, 35%에 달하는 감속효과는 엄청난 효과를 가지며,
점멸이 없는 사이온 같은 경우는 애쉬를 한 대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가 됩니다.
W : 일제 사격
일제 사격은 1~3레벨 사이에 가장 강력하며, 이후 물리데미지가 상승하기 전까지 다소 약해집니다.
하지만, 스킬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줄어드는 쿨타임은 놀라울 정도이며, 냉기 화살과 조합할 경우
사실상 광역 슬로우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일제 사격은 몰려오는 미니언 웨이브를 처리하기에 좋으며,
적절히 사용한다면 라인을 빠르게 밀어붙여 라인전 이득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E : 매 날리기
패시브로 인해 추가 골드를 얻더라도, 가장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스킬입니다.
매 날리기는 정찰용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상대의 용/바론이 의심되는 상황이나
정글러가 자신을 노리고 다가온다는 의심이 들 때 사용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상대 정글의 시야확보를 통해 아군 정글러의 갱킹에 도움을 주거나
밝혀진 시야로 수정화살을 저격하기에 좋습니다.
만약 정글에 있는 레이스 등의 몬스터를 사냥할 기회가 있다면,
자그마한 사냥감까지 추가 골드를 주기 때문에 대단히 좋습니다.
R : 마법의 수정화살
마법의 수정화살은 게임 내 존재하는 최강의 이니시에이팅 기술 중 하나입니다.
적의 취약한 목표를 저격하거나, 방심한 적 또는 홀로 돌아다니는 적을 끊어준다면
게임의 흐름을 애쉬의 뜻에 따라 쥐고 흔들 수 있는 강력한 스킬입니다.
애쉬 궁극기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몇가지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절대 망설이지 마라.
2. 상대방이 사용한 스킬의 쿨타임을 생각하라.
3. 대륙 횡단 저격을 노리지 마라.
4. 화살이 실패했다면, 한타를 시작하지 마라.
궁극기는 찍어줄 수 있을 때마다 레벨을 올려줍니다.
일제사격은 1레벨에 찍어주고, 최대한 빨리 레벨을 올려줍니다.
9레벨에 일제사격을 마스터하면 쿨타임이 4초입니다.
(드래곤 한타를 앞두고서 짤짤이시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거리유지를 쉽게 하기 위해 냉기화살을 그 다음으로 마스터하고
매 날리기는 시야확보, 맵 컨트롤을 위해 가장 마지막에 마스터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매날리기의 패시브 때문에 E를 두번째로 마스터해서
후반까지 누적 골드량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플레이어도 있지만,
냉기 화살은 두고 지나치기에는 너무 좋은, 최고의 카이팅 (지형이나 스킬을 이용해 상대방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
기술이라 애쉬가 약한 중반, 냉기화살의 레벨이 높지 않다면 후반까지 게임을 끌고 가기 전에
게임을 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 서포터가 힐이 가능하다면(소라카,소나,알리스타 등)
: 서포터가 힐이 없다면(잔나, 블리츠, 누누 등)
서포터가 힐이 없다고 하더라도, 도란검은 때로는 살만합니다.
초반 1레벨 치명타 피해를 크게 올려줘 초반에 이득을 크게 가져갈 수 있고,
3%의 추가 흡혈로 상대의 견제에서 어느정도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쉬의 경우, 피바라기는 초반에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급적 최종단계에 사세요.
흡혈 낫은 라인전에서 추가적인 유지력이 필요할 때나, 드래곤 전투를 앞둔 짤짤이를 고려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무한의 대검이 일반적인 첫템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순서를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 상대방의 압박이 심해 거리유지/도주능력이 필요할 때
= 3명 이상의 적 챔피언들이 방어력 100을 넘어설 때
+
= 유령무희 빌드를 가는 중인데 적들이 갑옷을 살 때
게임 후반 AD 캐리 챔피언에게 공방 모두 최적화된 아이템 세팅입니다.
카운터 챔피언
애쉬는 게임 후반부에서 거의 모든 근접 챔피언의 카운터가 되는 강력한 챔피언입니다.
다만 언제나 애쉬의 문제는, 그 후반까지 게임을 끌고 갈 수 있느냐 하는 점이죠.
(안전하게 파밍을 할 수 있는 상황이 필요하니까요)
: 라인전 단계에서 미칠듯한 견제로 괴롭힙니다. 타워를 끼고도 안전하게 파밍할 수 없어요.
: 라그나로크 쓰고 당신에게 돌진해옵니다.
: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돌진해옵니다.
: 라인전에서 애쉬를 순식간에 죽일 잠재력이 있습니다. 수준급 상대로는 파밍이 불가능합니다.
1레벨 폭딜을 활용해서 적 정글을 쳐들어가거나 부쉬에서 매복하거나,
아니면 작은 골렘 2마리를 차지하는 등의 이득을 가져가세요.
게임 초반에는 공격적으로 진행해도 좋습니다마는,
일제 사격의 피해량이 줄어드는 시점부터는 파밍 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6레벨을 달성한다면, 아군 정글러와 갱킹을 설계하기에 좋습니다.
침착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 정글러와의 소통이 필요합니다.
이 시점에 대부분의 다른 AD 캐리 챔피언이 애쉬보다 강합니다.
때문에, 용을 둘러싼 한타에서 충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정화살로 적 챔피언 하나를 짤라먹고서 용을 안전하게 가져가는게 최선이지만,
궁극기가 쿨타임일 때는 어떤 허튼 짓도 해서는 안됩니다.
파밍을 열심히 하세요!
이 시점이야말로, 애쉬가 진정한 괴물이 되는 시점입니다.
잘 맞춘 수정화살 하나가 그대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습니다.
매 날리기로 시야를 확보하고, 수정화살을 저격하는데 집중하세요.
만약, 수은 장식띠나 최후의 속삭임 등 필요한 아이템이 아직 남았다면,
E스킬의 패시브가 그 아이템들의 장만을 도와줄 겁니다.
게임 후반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후반 게임에 가장 강한 AD가 애쉬이며,
헤어날 수 없는 35% 광역 슬로우는 상대 근접 챔피언들에겐 악몽과도 같습니다.
거리유지(KITE)!!
냉기 화살과 일제사격을 쏠 때는 애쉬 역시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가장 위험한 적 근접 챔피언이 일제사격을 맞았는지, 카이팅 중에도
항상 확인해주세요.
한타 싸움의 경우에는, 싸움의 시작에 앞서 애쉬측이 이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든 애쉬의 수정화살로 이니시에이팅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 날리기 역시 한타에서 매우 좋으며,
수풀에서 매복하고 있거나 수풀로 도주하는 적들의 시야를 밝혀
쉽게 적을 처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쉬는 방어적인 성향을 가지며, 게임 후반에 가장 강력한 AD 캐리 챔피언입니다.
또한, 패시브의 역할로 인해 1레벨에서도 상당히 강한 점을 기억해두세요.
일제사격의 위력이 떨어지는 시점인 게임 중반에서의 애쉬는 대단히 약하지만,
전투를 강제로 시작하는 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궁극기인 수정화살을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엄청난 이득을 가져올 수 있고
이 점이 애쉬를 플레이할 때 가장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카옥스는 최근 IPL WarmUP에서 Dignitas와의 경기영상을 통해,
불리했던 초반의 게임을 애쉬의 능력으로 어떻게 뒤집는지,
애쉬의 궁극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세한 노하우 등을
코멘터리를 통해 설명합니다.
해당 영상은 리플레이가 아니라서 애쉬의 시점에서 벗어나 있는 시간이 많지만,
한타시 애쉬의 수정화살을 누구에게, 어떻게 맞추는지에 대한
카옥스의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애쉬 - 잔나로 시작한 TSM의 봇라인에 대해
코그모 - 타릭으로 대응한 Dignitas의 봇라인의 대결입니다.
게임 초반 애쉬가 강력한 시점을 적극 활용해,
최대한 라인을 밀어붙여서 코그모와의 CS차이를 벌리는 장면을
위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리안(CV)을 가지고 있는 서포터가 있다면, 상의를 통해
매날리기(E)의 시야가 절대로 겹치지 않게끔 사용해야 합니다.
애쉬와 녹턴을 아군에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서,
상대는 애쉬와 녹턴의 궁극기를 모두 신경써야 하고
때문에 상대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방어적으로 플레이하게 됩니다.
무한의 대검은 애쉬의 라인전을 강화시켜 주고, 용싸움에서 유리하게 해주며,
유령 무희는 전반적인 기동력과, 생존/거리유지에 유리함을 가져다 줍니다.
이 영상에서는 일반적인 무한의 대검 빌드 대신
유령무희를 우선적으로 가는 빌드를 사용했는데,
상대 서포터인 타릭의 스턴이 애쉬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타릭으로부터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이동속도가 필요한 점과 함께
이후 높은 이속으로 비어있는 라인의 파밍 역시도 원활하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쉬를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게임을 후반으로 끌고가서 이기겠다는 뜻으로,
이럴 경우 중요한 것은 생존과 파밍이라는 점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라인전 단계가 끝나고 한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점에서
애쉬의 수정화살을 누구에게, 어떻게 맞출 것이냐가 문제인데요,
때문에, 애쉬 플레이어는 한타에 앞서
과연 누구에게 수정화살을 저격할 것인가를 미리 생각해두어야 합니다.
우선 상대 챔피언의 라인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라프는 궁극기로 모든 CC를 없애기 때문에 쏘면 안됩니다.
쉔을 맞춰봐야 튼튼해서 죽지도 않고, 타릭에겐 궁을 쏘기가 아깝죠.
남은 타겟은 코그모와 카서스이며,
그 중에서 카서스를 빠르게 처치할 경우 적의 광역딜이 사라지기 때문에
궁극기는 가급적 카서스에게 날리도록 하겠습니다.
애쉬를 플레이하면서 명심해야 할 것은,
'수정화살을 반드시 이니시에이팅으로만 쓰는 건 아니다'라는 점입니다.
바론을 둘러싼 첫 한타에서 적 전방을 지나
후방에 있는 코그모/카서스에게 수정화살이 꽂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상대의 진형을 재빠르게 파악한 다음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각도를 확보할 수 있는지 미리 생각을 해야합니다.
바론 앞 한타가 벌어졌을 때, 올라프의 타겟이 내가 아니라는 확신이 있었고,
적들의 주의가 아래쪽의 케넨에게 쏠린 틈을 타 시야를 확보하러 애쉬는 위쪽으로 이동,
올라프가 내려가면서 적의 후방이 노출된 순간 카서스/코그모를 노리고 화살을 날렸습니다.
아슬아슬하게 아군이 지긴 했지만, 그전까지 불리한 기세를 뒤집는 좋은 한타였죠.
그리고 이후, 적이 바론을 차지한 다음 아군 2차 타워를 노리고 공격해 왔을 때는,
코그모가 이미 수호천사를 장비한 시점이라서 코그모는 저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남은 저격 목표는 카서스가 유일합니다.
이런 경우도 역시 수정화살을 날릴 위치의 확보가 중요한데요,
적의 정면에서 자리잡고 있으면 적의 탱커들에 대부분 각도가 가리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전선에서 45도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적의 탱커라인 옆을 통과하는 형태로 비스듬히 날리는 화살이 가장 이상적인데요,
영상에서는 올라프의 옆을 지나 후방의 카서스에게 화살이 꽂히고,
그 타이밍에 아군 전원이 달려들어 카서스를 순식간에 삭제,
바론 버프를 두른 적을 5-0으로 완벽하게 처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타에서 애쉬의 궁을 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적 화력의 핵심인 후방에 수정화살을 꽂기 위해, 애쉬의 위치를 선정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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