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즌] 제국의 명령 + 서폿 트린다미어

| Nitools | 댓글: 1개 | 조회: 7,627 |
프리시즌이 왔고, 트린은 버프라고는
라이엇에서 공격력 5라는 매우매우
파격적인 버프를 잘도 해주었다.

이번 시간에는 서폿 트린다미어라는

트린의 역사, 족보상 수치이자 답도 없는
희대에 망작이 프리시즌을 맞이하고

제국의 명령이라는 아이템의 등장과 함께
과연 트린의 새로운 희망이 될지 알아보자.
Runes
트린이 웬 빙결이냐는 소리가 튀어나오겠지만.

제국의 명령을 터트리려면 트린다미어는 W 말고 답이 없다.

그리고 그 W는 뒤돌아있는 적 챔피언 한정으로 먹히는 것이고.
그렇다면 슬로우를 주는 방법을 머리로 이리저리 굴려보면 결국에는
빙결이라는 방법이 나올 것이다.

빙결 ) 빙결을 가게 된다면 그나마 평타를 통해서 슬로우를 추가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외상을 통해서 아이템을 아주 찔끔 더 빨리 올릴 수 있다.
신발 역시 300원이나 아껴준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여담으로, 제국의 명령 역시 아이템 쿨타임이 존재하기에 우주적 통찰을 가면
후에 주문가속을 통해 W 를 자주 쓸 수 있을 것이고, 더 빨리 제국의 명령을
발동 시킬 수 있다.



물론, 빙결 이외에 착취나 수호자로 가도 좋다.
그렇게 해서 탱킹한 형태로의 변형도 틀린게 아니다. 

변형 1 ) 착취

착취는 되도록이면 권장하지 않는다. 트린이 왜 크라켄이 나와도 못쓰겠냐.
3타도 제대로 못치는 사거리 답도 없는 노답챔피언이니깐 그렇지 않는가?
이 답도 없는 트린에게 착취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룬 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이전 시즌에는 3 ㅂ알이라는 희대의 역작 속에서 빛을 발했지만
이번 시즌에 그 티아멧이 바뀌었고 하위템도 달라져서 그냥 버리면 된다.

변형 2 ) 수호자

수호자는 그래도 라인전에서 W말고 하는거 없는 쓰레기 서폿으로 욕먹을
트린이 대신이라도 맞아주는 역활을 할 수 있다. 다행인건 트린은 Q로
자힐이 가능한 챔피언이다. 이 자힐로 눈꼽만큼 회복해서 버텨가면서
도움이 되면 그걸로 족한거다.


참조 ) 여진

여진이 터질려면 결국에는 CC기로 이동 불가를 넣어야하고 트린은 없다 
그딴 스킬 없으니깐 절대 여진 넣을 생각하지 마라.

서머너 스펠 Summoner spells
양심이 있는 트린 서폿 유저라면 탈진은 들어주자.

그리고, 이 탈진과 트린의 W가 매우 뛰어난데
W를 쓰고 탈진을 쓸게 아니라. 반대로 둘중 하나를 쓴 다음에
하나가 끝나거든 다시 쓰면 상대 원딜을 무려 7초 ~ 11초 엿먹일 수 있다.


 가장 올바른 방법은  W - 탈진 - W 가 이상적인 콤보로써
이를 통해서 11초 동안 상대 원딜에 딜을 깎아먹는 개짓거리를 할 수 있다.



점멸과 유체화 중에서는 알아서 선택하자. 그나마 조언을 하자면.

점멸 ) 트린이 벽은 넘을 수 있지만 사거리가 답도 없기 때문에 혹시라도
안닿는다거나, 한타에서 점멸을 통해 상대 뒤를 가서 W를 터트려도 옳다.
참고로 바텀 라인전은 이속으로 피하기 한계인 것들이 제법 많다.
살고 싶다면 점멸은 옳다.

유체화 ) 벽을 어차피 넘을 수는 있으니, 유체화 키고 E 쓰고 상대 뒤로가서
W를 쓰든 뭐든 할 수 있다만 바텀 라인전에서 유체화로 살아남을 확률은
매우 낮으니 주의하도록하자.
스킬 Skills
선마순서:
스킬 빌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스킬 콤보
콤보고 뭐고 없다. 트린 서폿인데 뭐가 필요하겠나. 거기에 바텀 라인전에서
평 E 같은거 못쓰니깐 생각도 하지 말자. 평 E 하다가 맞아 죽으니깐.

Q가 E 보다 빠른 이유는 어차피 6렙 이후 라인전이 끝나고 한타에서 E로 긁는것 보다는
도구로써 궁으로 버티는 사이에 평타 한대라도 더 쳐서 싸우다 죽어라는 것이다.
운이 좋다면 Q 덕분에 살아서 기어나올 수 있을지도 모르니깐.

물론 E를 Q보다 먼저 찍어도 좋다.

하지만 서폿 트린의 W가 핵심이고 가장 중요하니 W선마를 하도록하자.
스킬 활용 팁
Q 선마의 장점 )

딴거 없다 6렙~8렙 이후면 어지간해서 라인전 끝났다. 
그러면 한타든 오브젝트 싸움인데 이때 부터 도구로써 생존력이 높아질
필요성이 있다. 너도 나도 트린 궁 끝나면 점화를 박든지 아니면 한가운데로
W 쓰겠다고 기어온 트린 때려패고 쫓아올텐데

그나마 기어서 살아나가거든 쓸만한건 Q더라 어차피 AP 트린 마냥 
주문력이 달려 있어서 생각보다는 Q 회복이 좀더 되니깐 말이다.



E 선마의 장점 )

아이러니하지만 E 선마도 옳다. 왜냐하면 제국의 명령 서폿 트린은 결국
족보상 AP 트린에 붙어있는 꼴이니깐 말이다.

AP 트린의 매커니즘을 살펴보면 Q의 회복력과 E의 높은 계수 딜이지 않는가?
그렇다면 E를 긁는 것도 틀린건 아니다. 다만, E 긁을 수 있느냐를 포함해
긁는게 의미 있냐는 것이다.

생각해보자. 요즘 원딜이나 애들이 피흡템은 기본에 크라켄이든 뭐든
피흡을 한개 이상을 할거고 트린 E 딜이 압도적인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중반부터 주문력을 마구 높인것도 아니잖아?

E 딜이 그렇게 나오지 않는데 굳이 이걸 E로 상대를 긁어야 하는가?
탈출용으로 쓰기에는 약 6~8초인데 ( 치명 포함 ) 이거 말고 의미가 있을까?
아이템 Items
시작 아이템
핵심 아이템
아이템 빌드
  • 제국의 명령
    마법 - [주문력]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기타 - [장화]
  • 기사의 맹세
    방어 - [체력]
시작부터 아이템이 갈리는 이상한 트린 서폿이다.


  의 장점은 당연히 공격력이 깔려 있다는 것으로 알량한 주문력 5 보다야 도움 된다는 것.
               맞딜하거나 그냥 붙어서 막 싸울 적에는 얘가 당연히 더 좋다. 그럴일이 있거든 말이다.
               주문력 보다 이게 진짜로 막 싸울 것 같으면 확실히 도움이 더 된다. 치명이라도 터지면
               체감이 더 커지고 말이다.

 의 장점은 주문력 5라도 달려 있어서 Q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 된다는 것이다.
              당연히 바텀에는 탑에 졸렬한 챔피언들 보다 더 졸렬한 놈들이 오고 트린은
              존나 하는 것 없이 W나 쓰는 잉여 챔이 될텐데 맞는건 또 신나게 맞을게 뻔하다.
              그러니 차라리 이거라도 들고가서 주문력이라도 더 받고 회복하는 것도 옳다.





 자 잡설은 다 치우고 핵심으로 바로 넘어가자.

 제국의 명령 되시겠다. 이번 시즌 트린이 서폿으로 가게 된 이유이자
답도 없는 탑을 버리고 왜 굳이 서폿으로 가는게 희망이라도 있는지다.

알다시피 제국의 명령은 CC기가 있는 서폿이 가면 좋다는 평가가 하도 
많은 아이템이다. 그런데, 여기에 내용을 잘 살펴보면 

[ 챔피언을 스킬로 둔화 또는 이동불가 상태로 만들면 ]

이라고 명시 되어있다. 다시 말해서, 콩콩이와는 달리 스킬에 데미지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어떠한 이동에 관련된 부정적인 효과만 발동하거든
아무튼 발동된다는 조건을 가지고 있단 말이다.


 트린의 W의 경우에는 저 쉬운 조건부 속에서 상대가 뒤돌아보거든
슬로우가 걸리는 조건부만 달성된다면 제국의 명령의 조건부에 포함이 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살펴보면, 지속효과가 전설당 주문력 15. 즉 굳이 내가
주문력 템을 가지 않고 탱템을 가더라도 주문력을 15씩 최종적으로는 
최소한 60은 챙겨준다는 것이다. 이것도 솔솔하거니와


 스킬가속 20 .

 이게 진짜 핵심이자 중요한데, W 선마 서폿 트린이 여지껏 중요하게 여긴건
W를 얼마나 많이 자주 쓰느냐인데 이번 시즌에는 그 쿨감이 가속이라는
개념으로 바뀌면서 최대 60까지 올릴 수 있는 구조가 되었다.

물론, 제국의 명령을 간다면 60%는 못가겠다만 최소한 이리저리 맞추면
40%에 해당되는 쿨감을 챙겨 올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만 된다면
최소한 7~8초마다 상대의 AD공격력을 80깎아내릴 수 있다.

 가뜩이나 너도나도 죽창 한방에 올AD 조합들이 튀어나오는데 이때
트린이 출격할 가능성이 나왔다는 것이다. ( 트린이 아니면 더 좋겠지만 )



여담 1 ) 양심이 있거든 기사의 맹세 정도는 가주자. 트린은 무적도 있는데다
맞는거 말고 진짜 라인전에서 하는 것도 없다. 한타에서도 W 잘 써봐야
2번 정도 쓸텐데 그 이상 쓸모가 없단 말이다.


여담 2 ) 애시당초 트린을 안하면 되잖아라고 말하는 놈들이 이제 나올텐데
트린을 안할거 같으면 트린 연구도 애초에 안했겠지.

그래도 계속해왔던 트린을 이번 시즌이라고 안하겠냐. 
최악의 시즌이라 불리었던 시즌들 속에서도 트린 유저들은 결국에는
트린을 해왔고, 썩다 못해 아주 가루난 트린을 어떻게 해서든 소생시켜서
꿰매고 기워 맞춰서 써먹었다고.

그러니, 트린을 좀 대상향해달라고 리메이크를 하던가 라이엇 개XX들아



  
추가 공략 Etc

 이번 시즌도 결국 고난의 시즌이 찾아왔다.


자객의 발톱 트린 : 쓴건 좋은데 어차피 트린이라 더 못쫓아감 유체화 필요

돌풍 트린 : 마찬가지로 돌풍으로 쪼금 더 쫓아간건 좋은데 그게 전부다.


월식 트린 : 월식은 터지는데 그거 말고 없음.


드락샤르 트린 : 그나마 희망적임, 누구든 킬 관여하고 궁쿨이 끝나더라도

은신으로 살아오거나 하는 등 트린에 생존력을 높여줌 쿨감도 좋고.



크라켄 트린 : 트린이 3타 때릴 일이 매우 드믈어서 계륵 그 자체


삼위일체 트린 : 그러니깐 트린이 붙어서 때리기 시작하면 참 좋은데

그럴일이 없어서 답도 없는 개같은 인생이다.


불멸의 철갑궁 트린 : 그나마 희망이라면 희망이다 후반 왕귀라도 

되기라도 한다 물론, 그래봐야 트린은 트린이다.


선혈 포식자 : 이것도 희망이 보인다. 근데, 치감 템들이 늘었으니

어지간해선 치감템들이 나오고 결국 답도 없어질 것이다.



그외 기타 )


AP 트린은 그냥 이야기 안 꺼내겠다. 태생이 답이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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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1)

  • 진격의트린 | [답글] 흥미롭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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