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 AD
SUP
룬은 적 챔피언과 무관하게 전부 이렇게 고정입니다.
현재 딜 관련 룬들은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난입은 뚜벅이 브랜드를 살리기도 하고 적을 죽이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르블랑만 밴하면 룬 효율을 크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난입의 장점과 활용법은 영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활용 팁
AD는 W선마 후 스턴이 필요하면 Q, 딜이 필요하면 E
SUP은 W선마 하다가 라인전이 끝나면 Q선마
Q(불태우기)
짤짤이 한두 번 맞추는 것보다 Q스턴 한방이 더 값진 경우가 많습니다.
Q를 쓰기 전에 적을 사각지대에 몰아넣고 던지시거나,
Q를 던지지 않고 와리가리하는 적에게 다가가서 던지시면
Q명중률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당황한 적이 플레시로 도망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적이 플레시를 썼다면 그 방향으로 Q를 쓰시면 됩니다.
이동기가 있는 적은 이동기가 빠지는 것을 확인한 후에 Q를 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지만, 급박한 상황에서는 이동방향을 예측해서 사용하여
맞추는 것이 이상적인 플레이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라인전이 중요한 브랜드에겐 이 플레이가
라인 주도권을 결정하고 한타에서 빛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 Q플이 가능하기에 Q플E로 반응하지 못하게 스턴을 넣을 수 있습니다.(중요)
W(화염 기둥)
마나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 견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이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써주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라인전에선 CS를 먹고있는 원딜에게 써주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적 원딜이 이동기가 있거나 무빙이 좋아서 잘 맞지 않는다면
서폿을 노리시는 방법이 차선책입니다.
W도 Q와 마찬가지로 이동기가 있는 적은 이동기가 빠지는 것을 확인한 후에,
급박한 상황에서는 이동방향을 예측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 근거리 캐릭터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다면, 브랜드에게 걸어오는 적 발아래
W를 쓰기보다는 어느정도 접근한 후에 W를 쓰시는 게 점멸이나 이동기를 고려했을 때
더욱 안전한 방법입니다.
E(발화)
발화는 특별하게 설명드릴 것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팁이라고 할 부분을 들자면 적 원딜이 시비르일 경우, E를 붙이는 것만으로
보호막을 바로 소진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걸 노려 보호막이 꺼졌을 때
Q를 사용해 스턴을 넣으시면 됩니다.
또 다른 상황으로는 W가 미니언만 맞고 적 챔프가 맞지 않은 상황에서
패시브가 묻은 미니언에게 E를 사용하여 적 챔프에게 패시브를 묻힌 후
Q스턴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 마지막에 설명드린 상황을 딜교용으로 사용하시면 마나가 오링납니다 ㅠㅠ...
R(파멸의 불덩이)
챔피언 우선 타켓과 슬로우의 추가로 다양한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된 궁극입니다. 슬로우는 패시브가 묻은 적에게 피격 시 적용됩니다.
활용 예시
①한 대 피인 적이 Q, W, E 사정거리 밖으로 나가 맞출 수 없을 때
미니언, 챔피언, 정글몹에게 사용하여
궁이 튕겨서 옮겨가는 점을 이용해 킬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종종 나오는 편이니 명심해두시고
적을 살려 보내지 않도록 합시다^^
②대치 상황에서 패시브가 묻은 적에게 바로 궁을 사용하여
슬로우와 패시브를 이용해 한 명을 먼저 물고 싸움을 시작하시면
손쉽게 이니시를 걸 수 있습니다. 라일라이가 있는 상황에는 패시브를 묻히지 않고
바로 사용하셔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옹기종기 모여있는
적 진영에 궁을 쓰는 것이 이상적인 상황이지만
먼저 이니시를 열어서 한타를 시작하는 경우도
좋은 그림이 자주 나옵니다.
* 빠르게 스턴을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WQ, EQ보다 RQ가 더 빠릅니다.
운영에 앞서 브랜드 서폿은 라인전이 상당히 중요한 챔피언입니다.
'후반에 잘해야지', '반반 가야지'라고 생각하며
후반을 도모하여 라인전을 느슨하게 했다간 쓸모없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타 서폿의 비해 라인전 리스크가 큰 게 문제이지만,
브랜드 특유의 높은 딜량과 게임 스타일이 브랜드의 큰 장점이자 재미입니다.
단점으로는 약한 몸, 심한 마나 소비, 조건부 스턴, 뚜벅이, 스킬 3개를 맞춰야
발동하는 패시브(6렙 전에 Q, W, E를 다 맞추라고ㅅㅂ?)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나열하니 그냥 개똥 쓰레기 챔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맞다),
장점으로 든 게임 스타일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고,
자세한 내용은 운영법과 챔피언별 상대법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초반
인베를 가는 상황을 제외한 모든 서폿에게 해당하는 사항으로 인베 오는 것을 체크합니다.
상대가 점멸까지 쓰면서 위협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점멸로 도망갑니다.
리쉬하기 전 1분 20초쯤에 바텀 부쉬에 와드를 하여 대기할지 모르는 적을 견제해줍니다.
리쉬 후 라인전
라인전 주도권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인 초반 1렙~2렙으로
넘어가는 구간과 브랜드 패시브를 터뜨릴 수 있는 3렙 구간입니다.
이때 승부를 보지 못해도 6렙 궁이 있으니 괜찮지만,
2렙~3렙에 결정짓는다면 그 판을 승리할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라인에 서자마자 적 원딜에게 W각을 봅니다.
이때 원거리 미니언이과 같이 맞추면 더욱 좋습니다.
생각해 두어야 할 부분은 미니언의 상태를 보고
2렙을 적보다는 빨리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두고 견제를 하다가
미니언 한 마리가 죽으면서 2렙이 될 상황에 W를 가진 상태에서
원딜과 앞으로 나가며(이때 가고 있다는 핑을 찍어 들어감을 알려줍니다.)
딜을 넣다가 2렙을 찍고 Q를 배워 스턴까지 연계하는 것입니다
티어에 따라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고 당연한 거잖아 싶겠지만 이렇게 해서
라인전을 가져온 판이 수두룩하고 다이아에서도 당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다시 강조하면 2렙을 찍고 나가는 게 아닌 업하기 직전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 반대로 상대방이 라인 푸쉬가 더 빠르면 안전한 거리로 가서 2렙이 될 때까지 기달.
이렇게 하면 거진 킬을 내거나 딜교 이득, 스펠 소진을 시킬 수 있을 텐데
3렙이 되기 전까지 짤짤이를 해주며 어느 정도 피를 더 깎아줍니다.
3렙 후에는 플레시가 없는 적에게 콤보를 넣거나
피를 깎아 놓은 적에게 Q플E로 반응하지 못하게 콤보를 넣어 잡으면 됩니다.
이렇게까지가 브랜드 초반 핵심쯤 될 것 같습니다.
꼭 3렙 때가 아니어도 Q플E나 패시브가 묻은 적에게 Q플을 사용해
킬각을 보면서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오도록 합시다.
중반
초반이 잘 풀려 딜템이 어느 정도 나온 상태라면 강한 누킹과
궁 이니시, Q플E 이니시로 게임을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보이지 않는 부쉬에 들어갈 때는 조심하도록 합니다.
정말 적이 있을 것 같은 부쉬엔 Q나 W로 체크한 후에 들어가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이기고 있을 때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시야장악입니다.
지고 있을 때도 두 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제어와드를 2~3개 들고 다니면서 적 시야를 모조리 차단하고 낚시를
하거나 혼자 다니는 적을 잘라주는 시도도 좋습니다.
무난한 상황이거나 팀이 위태롭다면 브랜드가 나대지 않는 게 좋을 때가 많습니다.
물몸에 도주기도 없어서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아군 원딜을
제물로 바쳐가면서(?)까지 살아남아 딜과 스턴을 넣도록 합시다.
아군 원딜이 물리고 나머지 팀원이 적 진영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면,
팀원을 따라 들어가지 말고 아군 원딜을 지키는 방법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아무리 잘 큰 브랜드여도 원딜이 더 세기 때문에 원딜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원딜의 상태가 메롱이라면 버려도 무방합니다^^
후반
개인적으로는 브랜드가 후반에는 힘이 많이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풀템이면 누구 하나 원콤이 나지 않을 뿐더러 달려드는 탱커들이
너무 단단해서 브랜드 딜이 간지럽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이 헤르메스를 올렸다면 스턴까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다면 상대방에게 이니시를 당하고 시작하는 한타보다는
아군 쪽에서 먼저 싸움을 걸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적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낚시를 시도하고 Q플E로
스턴을 넣어 한 명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후반 한타에서는 딜보단 스턴의 여부가 승패를 가르게 되는데
이때는 쿨감템을 올려 더 많은 스턴을 넣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쿨감 40%를 맞춘다면 Q, Q만으로 적에게 스턴을 넣을 수 있게 되는데
대치 상황이나 쫓고 쫓기는 상황에서 Q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Q짤을 하다가 맞은 적이 있을 때 쫓아가거나 도망가면서 Q를 한 번 더
맞추어 안전하게 스턴을 연계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게임은 판마다 다르기 떄문에 운영법을 작성한다는 게 참 애매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글이 길어진 거 같습니다.
그래도 사실적이고 쉽게 쓸려고 노력하였음을 알립니다.
공략은 생각나는 대로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