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신과 자르반, 판테온과 같은 육식 정글러의

하락과 함께 세주아니를 선두로 초식정글러가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초반의 안정성과 후반의 스플릿 운영에 최적화된

초식 정글러 정글 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표식

쉔은 정글링을 안정적으로 하는 것에 있어서는 거의 최상급으로 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도는 다른 여타 정글러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공격속도를 반드시 쓰도록 합시다.

(추가적으로 쉔의 패시브 발동에도 공격속도는 중요합니다.)

인장

무난하게 체력 or 방어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문양

성장마저와 쿨감을 사용하는데

  의 쿨타임은 무척 깁니다.

마스터리의 에서 5%를 합치면 시작부터 10%를 갖고 시작하게 됩니다.

정수

정글러는 기본적으로 이동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왜냐? 단 한끗 차이로 갱을 성공시키느냐 마느냐의 문제도 될 수 있기에 이속을 추천합니다.

정글링에 힘을 더 중점을 두고 싶으시면 공격속도도 괜찮습니다.

저는 이속 2개와 공속 1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도발 혹은 칼 적중시 아군의 데미지가 증가합니다.

    (자신의 스킬로 인한 자신의 데미지는 상승하지 않습니다.)

-> 느린 정글링 속도를 보충합니다.

 를   대신 선택하셔도 무관합니다.

그래도 저는 역시 쿨감을 추천드립니다.

 -> 쉔 뿐만 아니라 정글의 특성상 이속은 매우 중요합니다.

 -> 쉔의 Q스킬의 효율을 높여줍니다.

고정된 마스터리는 없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되, 디펜스에 중점을 두시는 방향으로 찍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쉔한테 특별한 콤보는 없습니다.

참 쉽죠?

-> 갱을 갔을 때 먼저 를 먼저 사용하지 맙시다.

상대 스펠 사용 이후에 쓰도록 합시다.

-> 스킬은 가격 대상에게 때린 뒤 회복하는 HP의 양이 막타로 회복하는 양보다 많습니다.

즉 정글링시에 항상 스킬을 써준 대상을 때립시다. 

-> 칼날부리는 작은몹 부터 잡는 것이 정글링에 도움이 됩니다.

위 정글 아이템의 경우 갱킹에 비중을 두게 됩니다.

확실한 갱킹을 원할경우(도발)에 구입합니다.

위 정글 아이템의 경우 원활한 피수급과

더욱 빠른 정글링 혹은 갱킹 후 빠른 라인 클리어을 원하실 경우에 구입하시면 됩니다.

쉔은 평타기반 딜링 챔피언이 아닙니다.

정글러의 생명은 이속입니다.

하지만 적 라이너중 월등히 잘큰 라인이 있다고 한다면 굳이 이 신발을 올리는것 보다는

월등히 잘큰 적 라이너에 맞춰서 신발을 올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고유 지속효과가 정말 좋죠.

하지만 상대 챔피언에 ap딜러가 없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

도발 이후 광역둔화로 인해 굉장히 좋은 한타 유도를 가능하게 해 줍니다.

고유 지속효과도 정말 좋죠.

딜과 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완소템...!

바미의 불씨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생겼습니다.

초식 정글러를 초식 답지 않게 만들어 주고, 상위 정글템 역시 가성비가 엄청납니다.

반드시!!! 바미의 불씨를 사용하십시오.

쉔은 카정에 매우 약합니다.

귀환시 마다 꼭 미드 양쪽에 와딩을 하여 상대정글러의 아군 정글 출입을 봉쇄합시다.

이 신발은 ap딜러가 잘 성장하였다 하더라도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왜냐?

이미  혹은  여기서 강인함을 챙겼기 때문에  or  를 구입하시는게 낫습니다.

마방은   에서 챙기도록 합시다.

강인함이   에서 사라졌습니다.

상대에 군중제어기가 많다면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쉔은 갱킹형 육식 정글러가 아닙니다.

우선은 방어아이템을 갖추기 전까지 안정적인 성장을 목표로 둡니다.

저는 우선 첫 정글링은 두꺼비로 시작합니다.

퍼플팀이든 블루팀이든 시작시 리쉬는 가까운 라이너분들께

라인에 늦지 않을 때 까지 때려달라고 요구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정글러처럼 골렘을 드셔도 정글링에 큰 위험은 없습니다.)

요놈한테 강타를 사용하면

->강타를 사용한 대상을 공격하는 적들을 중독시켜서 초당 피해를 줍니다.

요런 효과가 붙습니다.

따라서 이 녀석을 리쉬 받고 블루를 먹습니다.

(두꺼비를 잡으면 바로 2레벨이 됩니다.)

위는 블루를 처치하였을 때 상태입니다.

블루를 섭취한 뒤 레드로 가면 강타 쿨타임이 돌아와 있을 겁니다.

(위의 사진은 리쉬 없이 정글링을 한 결과입니다.)

마찬가지로 레드를 사냥한뒤(이때 레드 뒤 부쉬에 장신구 와드를 설치하는걸 잊지 맙시다.)

3레벨을 달성하면 2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를 선택하여 더 많은 정글링을 할 것인지

를 선택하여 갱킹을 갈 것인지

이것은 라인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인데,

중요한 점은 이때 일반적인 정글러들은 피 수급 문제로 인하여 갱킹이 힘든 시점입니다.

결정은 현명한 유저님들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가 패치로 인하여 2회까지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정글링시 용을 포함하여 갱킹을 대비하여 1회를 축척한뒤 정글몹에게 사용합시다.

칼날부리는(위 사진) 강타 시전시 주변 와드를 탐지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실제 갱을 가지 않더라도 칼날부리 탐지로 상대 라인의 와드를 지워주는 것 만으로도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우는 것 뿐 아니라 와딩을 함으로 갱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 줍시다.

정글 쉔은 상대 정글러와 교전을 통하여 긴박한 딜교환을 하지 않기에(하시면 안됩니다.)

가까운 라인, 혹은 궁이 있다면 다른 라인까지 맵을 봐주면서 갱 혹은 역갱을 노리도록 합시다.

쉔은 로 인한 아군에게의 이동 수단이 있기 때문에 스플릿 운영이 쉽습니다.

쿨타임을 웬만하면 최대한 맞추고  쿨이 되는대로 스플릿 운영을 하도록 합시다.

주요 적 딜러들에게  후 를 이용한 군중제어기를 사용하여

아군 딜러들 혹은 브루저들이 딜링을 잘 할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혹은 아군 딜러 한명이 월등히 잘 컸을 경우, 아군 딜러의 생존을 도와줍시다. 

정글 쉔의 강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1. 정글링시 피 수급이 원활하다. 즉, 원하는 타이밍에 역갱/갱이 가능하다.

2. 글로벌 궁극기를 통한 스플릿 푸쉬 및 아군 지원(적팀의 타워 다이브 방지)이 가능하다.

3. 챔피언 구성상 퓨어 탱커이기에 탑라이너에게 탱커를 강요하지 않는다.

4. 상대적으로 간편한 정글링으로 인해 맵리딩이 수월하다.

5. 일반적으로 운영상의 우선권을 가질 수 있다.

정글 쉔에 대하여 여러분들의 이런저런 생각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클, 지적, 비판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