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아티어를 1부터 5까지 순회하는 서포터 유저입니다. (마스터 못가는건 비밀)

5.4 패치로 미드질리언의 너프와 서폿질리언의 상향이 예상되었죠.

기존 서폿질리언의 방향은 압도적인 데미지의 타겟팅 딜교환 이었습니다.

하지만 패치로 인해 유틸적인 부분이 부각되었다고 봐야겠죠.

함께 연구하실 서포터 유저분들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리메이크 후 공략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직접 작성하게 되었네요.

표식

평타를 섞는 질리언의 특성상 데미지가 나오지 않더라도 쌍관으로 딜을 일정량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인장

예외 없이 고정 체력을 듭니다.

문양

문양은 선택지가 넓습니다.

AP 짤짤이 메이지 챔피언이 왔다면 고정 마법 저항력을

압도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면 고정 주문력을

지속적인 짤짤이로 피를 갉아먹는 플레이가 필요하다면 고정 마나 재생을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상황에서 주문력을 선택합니다.

정수

일단 왕룬 2개에는 반드시 방어룬을 넣어 약 8의 방어력을 얻어야합니다.

1개의 선택지에서 생존력을 높이는 체력, 방어력 혹은 마법 저항력을 사용하시거나 쌍관룬을 사용합니다.

나머지 한 칸의 정수는 취향이지만, 이동속도 룬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선택적으로 사용하던 21/0/9 마스터리는 한마디로 죽었습니다.

딜너프의 직접적인 체감과 불확실한 스킬 적중률 때문이죠. 애초에 딜링 스킬이 하나라고 봐도 무관하니까요.

지금은 4/5/21 마스터리를 사용합니다. 기본 쿨타임 감소를 챙겨서 되감기(W)의 초반 2%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유틸의 지능과 함께 총 쿨감 10%를 게임 시작부터 챙길 수 있습니다.

 압도적인 딜교환으로 예기치않은 킬포인트를 얻어낼 때 사용했었던 스펠입니다.

          5.4 패치 이후 딜너프가 체감이 크며, 스킬이 빗나갈 확률이 존재하기 때문에 깜짝킬은 노리기 힘들어졌습니다.

          사용하지 않습니다.

 갱호응에 도움을 주며, 상대 주력 딜러의 카이팅 및 브루저의 진입을 방해하는 좋은 스펠입니다.

          너무 좋은 스펠로 알려져있어 서포터만 사용하는 스펠은 아니죠. 모든 상황에서 탈진을 듭니다.

시한 폭탄(Q)를 사용할 때는 보통 되감기(W)와 함께 사용하지만, 마나 관리를 위해 딜교환은 되감기(W)는 피합니다.

Q->W->E(적)->Q 는 갱호응의 가장 올바른 예. 슬로우를 이용해 스턴 확률을 높여봅시다.

기존 질리언은 되감기(W)의 줄어드는 쿨타임 감소 때문에 쿨감룬을 사용하지 않았죠.

시간 역행(R)은 이제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쿨감룬은 착용하지 않습니다.

궁극기를 자주 쓰면서 딜교환을 할 일이 없을 뿐더러, 스킬이 쿨타임일 때 적극적으로 싸워주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죠.

다른 스킬은 되감기(W)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므로 쿨타임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한 가지 알아둘 점이 있죠.

되감기의 스킬 쿨타임이 레벨당 18/15/12/9/6 으로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이 스킬은 기존 시간 역행(R)의 쿨타임 감소를 위해 일정 레벨 필수로 찍어줘야 했던 스킬입니다.

사실상 2번째 마스터 스킬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기지요.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되감기의 주력 대상이 시한 폭탄(Q)이 되어버렸고,

시간 왜곡(E) 스킬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변했죠. 2.5초의 단일 타겟팅 슬로우.

서포터 입장에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R->E->Q->W 순서가 되겠습니다.

다만, Q 스킬의 데미지가 낮은 편이 아니므로 라인전 단계에서 3개정도 찍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라인전이 길게 지속되더라도,

궁극기를 배운 6레벨 이후에는 팀파이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고

팀파이트에서 E스킬의 레벨은 싸움의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마나를 두배로 소모하는 광역 스턴기보다 유용합니다.

사실상 Q 스킬을 다 맞춰서 3명에게 1.5초의 스턴을 거는 것보다,

슬로우를 각각 둘씩 걸어 약 70%의 2.5초 슬로우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툴팁 오류가 있습니다.

에... 아군 챔피언의 이동 속도 또한 레벨과 ㅂㅣ례합니다.

주문검을 선템으로 가져오면서 우월한 사거리의 견제기로 돈을 법니다.

마나포션은 상대방 서포터나 원딜이 나를 많이 때릴 수 있다면 체력포션으로 대체합니다.

모든 상황에서 위 최종 템트리를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면 1개가 비게 되는데, 막템으로 선택할만한 것을 몇개 집어봤습니다.

 체력을 비약적으로 올려 지속적인 CC기를 활용합니다.

         적들이 먼저 질리언을 자르기 부담스러울 뿐더러, 궁극기를 자신에게 쓰는 상황이 잘 나오지 않게 됩니다.

         거의 모든 상황에서 가엔 다음으로 뽑습니다.

 특정 잘라내기 조합에 카운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르블랑이나 블리츠크랭크죠.

 팀의 캐리가 궁만으로 살아나기 어려울 때 사용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군을 지킬 때 의외로 효율이 좋습니다. 이렇게 사면 액티브 아이템이 3개가 되어 불편하지만,

         액티브 아이템 사용에 무리가 없는 분이라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액티브 아이템을 사용하기 싫다면 프하를 올리는 편입니다. 적들이 공속에 치중한다면 선택.

         하지만 요새 탱메타나 정글에서 프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질리언으론 자주 갈 상황이 나오지 않습니다.

라인에서의 운영법은 간단합니다.

QWQ로 딜교환을 하는것을 절대 금하며

쿨마다 Q와 평타를 섞어 딜교환을 하면 됩니다.

갱호응이 필요할 시 EQWQ - E 를 통해 마나통을 싹 비우면서 호응하시면 됩니다.

라인전에서 마나통 반을 유지하는 것은 질리언의 생존과도 직결되므로 꼭 필요해요.

또한, 제 룬은 평타비중이 크기 때문에 스킬에 기대는 것보다 평타를 많이 섞어주시는 게 팁입니다.

싸움 중에도 반드시 궁극기를 쓸 마나를 남겨두어야 합니다. 숙련도가 높아야 마나 계산이 정확히 됩니다.

EWE 로 아군의 카이팅 속도를 높이고, 적에게 슬로우를 걸어 최대한 부담스럽게 합니다.

QWQ는 잘 맞아주지도 않을뿐더러 맞추기도 어렵습니다. 간간히 Q를 던져준다고 생각하세요.

이걸 응용한 방법이 있는데, Q를 맞추고 아군을 공격할 수 있는 거리에 다시 Q를 바닥에 깔면 가까이 올 수 없습니다.

용싸움이 굉장히 잦아지는 구간이며, 타워 앞 한타도 빈번히 일어납니다.

잘라먹혀서 궁을 받고도 죽을 수밖에 없는 위치라면 궁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질리언의 R 스킬은 상황에 따라 케일 궁보다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무조건 아군 지속 딜러를 최우선으로 삼습니다.

이외에 아군 딜러가 절대 물리지 않아서 프리딜을 할 수 있으면 탱커에게

아군 메이지에게 궁을 달고 적진으로 달려가 무리한 이니시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방법 (팀랭크) 등이 있죠.

폭탄을 통해 진입을 껄끄럽게 함과 동시에 바론으로 들어오려는 적에게 슬로우를 걸어줍니다.

굉장히 긴 슬로우 덕분에 바론 먹는 도중에도 한명을 잘라먹을 수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맞는 부활과 적절한 슬로우, 속도쾌감

그리고 추가 팁입니다.

현재 다이아티어 랭크 게임은 빠르게 시야를 먹고 발빠른 로밍으로 전라인을 풀어주는 것이 유행입니다.

질리언의 속도는 잔나 이상이며, 엄청난 속도로 시야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현 서포터 메타에서 전혀 꿀리지 않습니다.

확실한 CC와 딜링으로 로밍에 성공하는 타입이 아니라, 간간히 상대 신경을 긁으면서 스펠을 빼주는 플레이를 합니다.